지난 1~3월 관광객 131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16만명(14.2%) 증가 내년 3월까지 최대 4만원의 숙박비 지원하는 이벤트 진행 【영월】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볼거리는 갖춘 영월군이 연중 관광객 7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군은 올 1~3월 관광객은 131만9,7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만 4,420명(14.2%)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1월부터 11월까지 영월지역 총 관광객은 681만856명으로 지난해(658만1,779명)보다 22만9,077명(3.5%) 늘어나는 등 관광객 700만명에 근접했다. SNS 언급량도 2만9,903건으로 전년보다 무려 9,642건(47.6%)나 급증했다. 군은 이 같은 관광객 유입을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에도 숙박비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 해당 이벤트는 지역 내 숙박 업소를 이용하고 관광 미션투어를 완료한 여행자에게 숙박비의 일부(요금 10만원 이상 4만원·7만원 이상 3만원·7만원 미만 2만원)를 차등 지원하는 형식이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벤트가 가시적인 효과를 거둔 데 따른 후속조치다. 정대권 군 문화예술체육과장은 “올해 지역 관광객 수는 700만명을 무난하게 넘어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난해 도입한 숙박비 지원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관광 활성화를 이끌어 낸 만큼 올해에도 차질 없이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 또는 영월군 SNS(인스타그램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월의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관광객은 131만9,798명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6만 4,420명(14.2% 상승) 증가했다(사진은 영월읍 봉래산 정상에 위치한 별마로천문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