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자연을 탐험할 수 있는 곳 플로리다 국립공원들( Feb, 2024 )

[캐슬힐스(변순란)]

플로리다주에는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

비스케인 국립공원(Biscayne National Park)

드라이 토트가스 국립공원(Dry Tortugas NP); 키 웨스트(Key West)에서 크루즈를 타고 갈 수 있는 해상 국립공원

이렇게 세 개의 국립공원이 있습니다.

드라이 트트가스 국립공원(해상 국립공원이라서 크루즈나 비행기로만 방문 가능)은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못해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세개의 국립공원 중에서 두곳의 국립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은 데스 밸리(Death Valley )와 옐로스톤(Yellowstone )에 이어

미국 남부 48개 주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입니다 .

공원에는 해우, 미국 악어, 많은 종류의 새, 심지어 표범도 서식하고 있습니다.  

생태계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국제 생물권보전지역입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 P)은 입구가

로열 팜(Royal Palm) / 플라밍고(Flamingo) / 걸프 코스트(Gulf Coast) / 샤크 밸리(Shark Valley) 4곳입니다.

제일 인기있는 로얄 팜, 샤크 밸리를 다녀왔습니다.

12월부터 3월까지가 에버글레이즈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사람들이 많아지기 전 일찍 어니스트 F. 코 방문객 센터(Ernest F. Coe Visitor Center)에 도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니스트 F. 코 방문자 센터(Royal Palm)에서 플라밍고 방문자 센터까지의 거리는 38마일이며 운전 해서 약 1시간이 걸림(편도)

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여러군데 하이킹 코스가 있습니다.

주소;  40001 State Hwy 9336, Homestead, FL 33034

Anhinga Trail

이곳에서 악어와 이 트레일의 이름을 딴 새인 안힝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Anhinga Trail에서 만난 미국악어

Gumbo Limbo Trail 

Pineland Trail

38마일을 드라이하다 보면 짧게 걸울 수 있는 트레일들이 많이 있어서

다 걸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림니다.

Mahogany Hammock Boardwalk

마호가니 해먹은 마호가니 나무 군락으로, 그 중 일부는 미국에서 가장 오래되고 가장 큰 나무라고 합니다.

이 트레일에서 부엉이들을 보게 됩니다.

West Lake Canoe Trail

북반구에서 가장 큰 넓은 맹그로브 보전지역을 따라 걷습니다.

악어들을 구경하는 사람들

38마일을 드라이브해서 악어들이 많이 서식하고 있는 플라밍고에 도착했습니다.

다른날 방문한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의 다른 입구인 샤크 벨리(Shark Valley)

Shark Valley는 에버글레이즈 담수 습지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15마일 순환 도로를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트램을 탈 수 있습니다.

인기있는 이곳도 일찍 도착해야 주차할 자리를 찾습니다. 

 주소; 36000 SW 8th St, Miami, FL 33194

방문자 센터에서 전망대(Observation Tower)까지 7.5마일(15마일 loop) 길이의 도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Shark Valley는 에버글레이즈 담수 습지의 중심부에 있습니다.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걷거나 자전거를 타거나 2시간 동안 트램을 타고 둘러보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전거를 빌려 동물들을 보면서 한바퀴를 도네요.

가이드와 함께하는 트램투어

Tram Tours는 약 2 시간

 입장료 Adults (13-61) $31.00, Seniors (62+) $24.00

May  through December 15

9:30 AM,11:00 AM, 2:00 PM, 4:00 PM 4번 운행

December 16, 2023 through April 30, 2024

9:00 AM~4:00 P까지 8번 운행

샤크 벨리 전망대(Shark Valley Observation Tower) 

샤크 벨리 전망대(Shark Valley Observation Tower) 에서 가이드한테 걸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고 7.5마일을 걸었습니다.

12월 부터 3월 까지는 온도가 그리 덥지 않아서 걷기가 좋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습지

걷다보면 수없이 많은 악어를 만납니다.

평일인데도 자전거로 도는 사람들을 정말 많이 만나게 됩니다.

동물들에거 먹이를 주지 말라고 합니다. 체포된다고 겁을 주네요.

샤크 밸리(Shark Valley)는 플로리다 에버글레이즈(Florida Everglades)의 아름다우며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이고

걷거나 자전거로 아니면 트램을 타고 야생 동물을 볼 수 있어 꼭 가봐야 할 곳중에 하나입니다.

비스케인 국립공원(Biscayne National Park)

 비스케인 국립공원에서 제일 인기있는 보카치타 키(Boca Chita Key)

비스케인국립공원은 세계에서 가장 큰 암초 시스템 중 하나를 보호합니다.

이 공원은 95%가  산호초 바다로 이루어진 해양 공원이므로 이 해양 국립공원을 보려면 보트를 타야 합니다. 

이는 미국의 여러 국립공원과는 매우 독특한 곳입니다.

스노클링, 스쿠버 다이빙, 수영이나 보트를 타기좋은 보석같은 공원입니다.

방문했던 2월 초에는 스토클링이나 수영하는 사람들이  아주 적었습니다.

비스케인 국립공원은 마이애미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1980년 6월 28일에 공식적으로 국립공원이 되었습니다.

주소;  9700 SW 328th St, Homestead, FL 33033

방문자 센터 앞에 잘 조성된 짧은 트레일이 있습니다.

1시 반에 출발하는 보트가 있어 예약하고 기다리는 동안 걸었던 트레일

패들보딩 혹은 스노클링을 하고 돌아오는 사람들

1시반에 출발해서 5시에 돌아오는 보트의 가이드가 비스케인 국립공원에 대한 설명을 합니다.

가이드가 섬(Island)과 Keys(산호초섬) 의 다른점을 물어보는데 그때가지 키에대해 몰랐습니다.

키(Keys)와 섬(Island)의   다른점은

"키"란 "작은 섬"을 의미하는 스페인어 "cayo"에서 유래되었으며 산호초(Coral Reef) 위에 형성되어 이루어진 섬입니다.

Florida Keys는 비스케인 만(Biscayne Bay)부터 드라이 토르투가스 국립공원(Dry Tortugas National Park)까지 뻗어 있으며 180마일에 걸쳐 800개가 넘는 키가 있습니다.

보트 가격은 1인당 약 $90

뒷 자석에 자리 잡아야지 앞좌석은 빨리 달릴때 물벼락을 맞아요.

재일 인기가 많은 보카치타 섬으로 출발

이 아름다운 섬의 이름은 Boca Chita Key

보카치타 키(Boca Chita Key)는 공원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습니다.

이곳에 들어서면 1930년대 마크 허니웰(Mark Honeywell)이 건설한 상징적인 등대를 가장 먼저 만납니다

플로리다 키(Florida Key)중의 하나인 보카 치타 키

산호초가 변해 바위가 되고, 섬이 된 것을 Key 라고 하며

섬이 되는데 만 년 걸린다고 합니다.

트레일을 걸으면서 섬을 둘러봅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는 새

1시간동안 걸을 시간을 줍니다.

바닷물이 정말 맑고 아름다운 에메랄드빛입니다.

왼쪽으로 멀리 보이는 곳이 마이애미

마크 하니웰이 지은 정말 작은 채플

세상에서 제일 작은 채플일것 같습니다.

이곳에도 캠핑장이 있으며 떠날때 모든 쓰레기들은 본인들이 직접 챙겨 가지고 나가야합니다.

미국 전체 국립공원 (63)

북서부 (18):

알래스카 (8): Denali, Kenai Fjords, Gates of the Arctic, Glacier Bay, Katmai, Kobuk Valley,

             Lake Clark,   Wrangell–St. Elias

워싱턴 (3): Mount Rainier, North Cascades, Olympic

몬태나 (1): Glacier

와이오밍 (2): Grand Teton, Yellowstone

노스다코타 (1): Theodore Roosevelt

사우스 다코타 (2): Badlands, Wind Cave

오레건 (1): Crater Lake

남서부 (28)

하와이 (2): Hawaii Volcanoes, Haleakalā

캘리포니아 (9): Channel Islands,

     DeathValley, JoshuaTree, LassenVolcanic, KingsCanyon, Pinnacles, Redwood, Sequoia, Yosemite

네바다 (1): Great Basin

유타 (5): Arches, Bryce Canyon, Canyonlands, Capitol Reef, Zion

콜로라도 (4): Black Canyon of the Gunnison, Great Sand Dunes, Mesa Verde, Rocky Mountain

애리조나 (3): Grand Canyon, Petrified Forest, Saguaro

뉴멕시코 (2): Carlsbad Caverns, White Sands

텍사스 (2): Big Bend, Guadalupe Mountains

북동부 (9)

메인 (1): Acadia

오하이오 (1): Cuyahoga Valley

인디애나 (1): Indiana Dunes

미시건 (1): Isle Royale

미네소타 (1): Voyageurs

버지니아 (1): Shenandoah

웨스트 버지니아 (1): New River Gorge

켄터키 (1): Mammoth Cave

미주리 (1): Gateway Arch

남동부 (6)

노스캐롤라이나, 테네시 (1): Great Smoky Mountains

사우스캐롤라이나 (1): Congaree

플로리다 (3): Biscayne, Dry Tortugas, Everglades

아칸소 (1): Hot Springs

자치령 (2): American Samoa, Virgin Islands

` red color가 다녀온국립공원

[준연맘(장희수)]

언젠가는 가볼수 있을때가 있겠죠
정보 감사합니다

[캐슬힐스(변순란)]

미국의 국립공원들은 공원마다 지형과 환경이 독특합니다.
지금 63개의 국립공원이 있는데 42개 다녀왔고 죽기 전에 50곳 방문하는 게 목표인데 남은 국립공원들이 너무 멀고 각 공원이 떨어져있어 어렵습니다.
남서부 끝에서 남동부 끝에까지 비행기 이동시간이 6시간이라 미뤄왔던 곳을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준연맘님!

[엄지[안보영]]

상상도 할 수 없는 미국의 유명한 국립공원 투어 함께 공유해주심에 감사 합니다 두분 여유로운 삶에 그저 부러워하면서 그곳에서도 가기어려운곳 덕분에 즐감하고 갑니다 건강 잘 유지하시면서 국립공원 투어 계획하신 몆개 남지않은곳 걸으시어 목표하신 50개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캐슬힐스(변순란)]

미국의 국립공원들을 다니면서 위대한 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하고
각 공원마다 특징의 다양함에 놀라고 있습니다.
관광지 보다는 국립공원에서 자연과 함께하며 걷는 시간들이 보람 있고 가치 있는 것 같습니다.
미국은 자연으로도 세계 최고임을 느꼈습니다.
답글 감사 드리며 꽃피는 봄에 예쁜 길에서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