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좋아해야하나 말아야되나 모르겠습니다.
큐넷 가채점 결과 61개 맞았네요.
자기 11. 전기기기 12. 공학 16. 회로 11 그리고 설비 11.
이의를 제기하는 글이 올라올때마다 아주, 심장이 쫄깃쫄깃합니다.
나이 50에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입사하면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구요.
다산 까페에서 전기기능사를 거쳐 1년여의 실무경험을 하면서 역시, 다산 교제로 산업기사 필기까지 아직까지는, 까페 이름대로 '한번'에 합격해 왔습니다.
최종인 원장님 감사드립니다.
전기와는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다가 시작한 공부는 짐작하시는대로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공부 자체도 힘들지만 공부에만 전념할 수 없는 현실이 힘들었구요.
요즘 들어서는 신수와 현진이마저(?) 내 발목을 붙들고 늘어져 힘들게 하는군요.
논란은 있고, 흔들리는 점수지만 어쨌든 실기 교제를 신청했습니다.
실기라는 험난한 고개를 잘 넘을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의미로 이 글을 올립니다.
이 글을 보는 모든 도전자들과 함께 건승하기를 기원합니다.
첫댓글 진심으로 고생하셨네요.. 남의 일 같지 않습니다.. 화이팅 하시구요.. 실기도 꼭 합격하시길..
저는 이제 필기공부... 흑..갈길은 먼데..산은 높고...길도 험하고...
축하드립니다. 2차 축하도 받으셔야져 ㅎㅎ ^^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