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부산 광안리 팔팔 양분식

[은근야시]

부산 광안리 팔팔 양분식

옛 추억이 떠오르는 정감가는  이름 팔팔 양분식~~

팔팔년도 하면 많은 것들이 생각나는데요...

조그맣고 눈에 띄지도 않던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던 팔팔 올림픽이 있었던 해였죠.

왜 가계 이름을 팔팔 올림픽이라고 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깨끗하고 아담한 가게가 눈에 띄어서 우선 들어가 봤습니다.

메뉴판도 문패처럼 나무로 만들어져 있어 색다르네요^^

돈까스가 전문이라면 우선 돈까스를 먹어봐야 할듯해서

돈까스랑 우동을 시켰습니다.

음식이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며 가게안을 둘러보니

작은 공간의 가게이지만 작은 선반들을 이용하여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장식한 모습이 깔끔하고 규모있어 보이네요.

먼저 수프가 나왔는데요....저도 후추를 약간 뿌려서 먹는답니다.

단백한 수프맛에 접시를 다 비우고 나니 한접시 더 먹고 싶은걸 참았습니다.ㅎㅎ

아무래도  열량이 높을거 같아서요 ㅠ

우동도 새우가 들어가 있는 모습이 먹음직스러웠는데

사진을 잘못 찍어서 새우가 쑥갓 뒤에 숨어 버렸네요.

자세히 보면 조금 보여요...헤헤

드디어! 돈까스가 나왔습니다~~

먹기좋은 크기로 미리 잘라서 한입 먹어보니

짜지도 않고 ( 소스가 짠 집들이 많았거든요 )간도 적당하고

느끼하지 않고 고소해서 정말 맛있었어요....합격

참고로 돈까스는 보기보다 실제 양도 많아서 혼자 다 못먹어요.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이렇게 많이 주는것 같아요...*^_^*

저희도 3명이서 나누어 먹었답니다.~~

여기서 조금만 내려가면 광안리 바닷가예요.

부산에 오시면 돈까스도 먹고 광안리 바닷가도 구경하심 좋을것 같아요.

[휘황찬란]

맛있겠네요~^^

[두둥실]

오호 잘 보고 가요^^
저 부드러운 스프 맛나 보이네요

[오월]

오~~~ 돈까스먹고 광안리 바닷가로! 좋아요^^
새우 찾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