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명-탈무드 처세집
저-김하 편역
출-토파즈
독-2015년 7월 3일.금
<토라>에 의하면 요나는 죄많은 사람이 사는 니네베라에 찾아가 사람을 인도하라는 신의 명령을 받아가나 풍랑이 일어 사람들이 요나 때문에 신의 노여움을 샀다고 요나만 작은 배에 태워 바다에 내려놓자 고래 뱃속에 들어가 기도하여 살아난다. 유대인이 소화되지 않는 존재라는 사실은 구소련을 봐도 안다. 소련은 고래처럼 유대인을 소화시키려 했지만 결국 소화시킬 수 없어 국외로 추방했다. 모든 나라가 유대인을 소화시키려 할 때마마다 똑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어떠한 제국이나 강국도 유대인을 삼킬 수는 있어도 소화시킬 수는 없었다.`
• 세익스피어의 <베니스 상인>은 뛰어난 문학작품임에 틀림없지만 한번도 만난 적 없는 유대인 샤일록에게 악역을 맡겨 유대인은 교활하다는 편견을 갖게 했다. 세익스피어가 샤일록의 대사를 ‘1파운드의 살은 필요 없다. 다만 나는 일단 약속을 했으면 그 약속을 어겨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 1파운드의 살로 비유했을 뿐이다.’고 긑을 맺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 것이다.
• 인간의 눈은 흰 부분과 검은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런데 신은 왜 검은 부분을 통해서만 물체를 볼 수 있게 했는가? 인생은 어두운 사실을 통해 밝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개와 우유
뱀이 우유통 속으로 기어들어갔다. 독사여서 우유에 뱀독이 녹아들었다. 개가 그것을 보고 식구들이 우유를 먹으려 하자 몹시 심하게 짖어댔다. 식구들은 까닭을 몰랐다. 식구 중 한 명이 우유를 마시려는 순간 개가 달려들어 우유를 엎질렀다. 개는 우유를 핥아먹은 뒤 숨을 거두었다. 그제야 식구들은 우유통에 독이 섞여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