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 빛사냥 출사는 군포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에 다녀왔다.
코로나 때문에 중단되었다가 4년만에 철쭉축제가 열리는 군포철쭉동산에는 다소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울긋불긋하게 피어있는 철쭉꽃을 구경하려는 상춘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4년전에 출사왔을 때는 철쭉꽃이 제대로 피기 전이어서 많이 아쉬웠지만 이번에는
축제기간시작 이틀전, 꽃이 만개한 이후라 분홍색,흰색,주황색등 갖가지 색의 철쭉꽃을 실컷 감상할수 있었다.
넓다란 철쭉동산을 둘러보고 나서는 뒷동산을 넘어 초막골생태공원으로 갔다.
인공폭포와 연못 그리고 튜립,수선화같은 봄꽃등, 잘 가꿔진 공원을 한바퀴 돌아보는 것으로 출사를 마무리하고
산본역앞 먹자골목에서 뜨끈한 감자탕으로 저녁식사를 하였다.
이어서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는 이재선 형을 송별하기 위해 생맥주 한잔 마시고 모두들 지하철에 몸을 실었다.
함께한 회원들 : 이재선, 하상달, 노문덕, 박찬홍, 서승우, 최승구, 문기찬, 김병욱, 전영돈
기금변동상황 : 전기잔액 - 4/12-13 신도여행 경비지원 + 금회입금 - 저녁식사비
= 1,077150 - (240,000 -50,630) + 180,000 - 151,000 = 916,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