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20-성당대청소

[이승원(미카엘)]

지난 주일 교중미사후 부활맞이 대청소가 있었습니다.

앞쪽의 나무의자들을 전부 뒤로 미루고

광택기로 바닥의 묵은 때를 벗겨냅니다.

자매님들은 걸래로 구석구석 묵은 먼지를 닦아냅니다.

먼저 바닥의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냅니다.

오늘 무탈하게 청소가 잘되길 바랍니다.

제대위쪽 청소는 자매님들이 해주셨습니다.

먼지를 쓸어내고 바닥에 세재를 뿌린다음 광택기를 돌립니다.

올해는 새로이 1대를 더 추가하여 2대가 동시에 하므로 더 깨끗하게 빨리 끝날것 같습니다.

어느새 성당 앞쪽을 완료하고 1층 대화실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다음은  지하강당 청소 시작!

지하주차장입구에 배수로에 쌓인 흙도 제거합니다.

일사분란하게 손발이 척척!

성당내에 쌓여있던 각종 쓰레기를 분레하여 봉투에 담아 버립니다.

지하강당은 넗으니 시간이 좀 걸리네요.

세척작업이 끝나고 왁스칠을 합니다.

어이구~! 신부님꼐서 직접 하수구 청소를 하십니다.

묵은 슬러지가 쌓여 막혀 있었던 것입니다.

화단에 물주고 마당에 먼지도 쓸어냅니다.

청소가 끝난 배수로.. 속이 시원하네요.

여러명이 힘을 합쳐 무거운 바위도 옮깁니다.

땅을 파내고 정리하고

왁스칠 까지 끝난 대화실, 마르고 나면 테이블과 의자를 셋팅 합니다.

이제 왁스칠 시작하는 지하 강당

입구쪽이 고장난채 쓰이던 정문이 신부님의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방향이 바꿔집니다.

이제 부드럽게 잘 열리고 닫힙니다.

하수구에 들어갈 것 같은 관리위원장님~!

간식을 사러 성동시장 순대집을 찾았습니다.

성당에서 왔다고 하니 아주 많이 주시더군요.^^

막걸리와 순대로 간단하게나마 허기를 채웁니다. ^^

다시 힘을 합쳐 바위들기~!

왁스칠까지 완료된 지하강당에 다시 테이블과 의자들을 셋팅합니다.

많은 분들이 움직이니 금방 다 되었습니다.

마지막 성당의 뒷쪽 바닥청소

성당마당 청소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압의 물로 먼지를 쓸어냅니다.

로비입구 물청소

뒷쪽 바닥왁스칠까지 다 했습니다.

또다시 힘을 합쳐 걸상을 옵깁니다.

바닥라인에 맞춰 정렬을하고 흔들리는 의자는 고정작업

성당안이 훤해졌습니다.

번쩍 번쩍~!

수고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장철기(토마스)]

수고 정말 많이 하셨네요. 저는 몸이 허약해서 조금만 도와주고 끝까지 못했어요... 감사합니다. 본당 일꾼님들! 신부님도 한 힘 쓰시네요! 감사합니다!

[이승원(미카엘)]

함께 하는게 가장 큰 도움이지요.ㅎ

[김정희안젤라]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대화실 부엌까지 반질반질 윤이나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이승원(미카엘)]

자매님들의 수고하심을 사진으로 못담아드려 죄송합니다.

[김경희]

함께하는 모습들~ 주님보시기에도 참 기뻐하셨을겁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유영남세실리아]

이제사 고백컨데,저는 그날 소풍갔었습니다.반성합니다.
구석에 가서 손들고 서 있겠습니다...

[이승원(미카엘)]

항상 귀한 댓글 적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