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문화홍보국]
참부모님 주관 신(神)아프리카를 위한
‘2018 아프리카 서밋’ 세네갈 다카르에서 개최
▲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에게 굿 거버넌스 상을 시상 하시는 참부모님
천일국 5년 천력 12월 2일(양 2018.01.18) 현지시간 오전 10시 ‘2018 아프리카 써밋(Africa Summit 2018) 개회식’이 참부모님을 모시고 문연아 효정세계평화재단 이사장,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장,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 포르 냐싱베(Faure Gnassingbé) 토고 대통령 및 서아프리카제국 경제 공동체(ECOWAS) 회장,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Cheikh Mansour Diouf) 세네갈 무리드(mouride)파 칼리프, 요하네스 은당가(Johannes Ndanga) 짐바브웨 사도 교회 대주교, 셰이크 아흐메드 티디안 시쎄(Cheikh Ahmed Tidiane Cissé) 세네갈 메디나 바예(Médina Baye) 사원의 이맘, 토마스 월시(Thomas Walsh) 천주평화연합 회장 외 아프리카 대륙 10개국 국가 지도자와 종단지도자, 족장, 여성지도자, 비즈니스 리더, 언론관계자, 청년지도자, 시민단체지도자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네갈 다카르에 위치한 압두 디우프 국제센터 (CICAD)에서 ‘신아프리카: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했다.
▲2018 아프리카 써밋 개회식 기조연설을 하고 계시는 참부모님
이날 참부모님께서는 기조연설을 통해 “오늘은 아프리카가 하나님을 모시는 신(神)아프리카로써 세계 앞에 드러날 수 있는 역사적이요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강조하면서 “아프리카의 아픈 과거를 청산하고 하늘섭리의 중심에 서서 새 역사를 출발하는 아프리카 대륙이 돼야 한다”고 축복하셨다. 어어 “첫 번째 아프리카 서밋 개최지로 세네갈을 택한 이유는 하늘이 이 한 때를 위해 당신이 길러나 온 준비된 의인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아프리카 최남단 희망봉에서부터 아프리카 대륙을 거쳐 유럽, 유라시아, 아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통하는 평화고속도로를 건설하자”고 제안하셨다. 이어 참부모님께서는 “오늘날 인간의 무지로 황폐해진 지구는 미래 인류에 희망이 될 수 없기에 아프리카를 하나님께서 창조하셨던 건강한 아프리카로 만들자”며, “우리 다함께 손에 손 잡고 하나님 앞에 한 형제자매로서 ‘인류 한 가족’의 꿈을 실현하는 그날을 향해 총진군 하자”고 설파해 참석자들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디온쿤다 트라오레(Dioncounda Traoré) 말리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자 소개
‘2018 아프리카 서밋’ 개회식은 이맘 셰이크 아흐메드 티디안 시쎄(이슬람교)와 짐바브웨 사도기독교연합회 회장인 요하네스 엔당가 대주교(기독교)의 초종교 기도로 시작됐다. 이어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세네갈 이슬람 지도자) 2018 아프리카 서밋 운영위원장 환영사, 토머스 월시 UPF 세계의장 연설, 리틀엔젤스 예술단 특별공연(세네갈 전통민요), 디온쿤다 트라오레 말리 전 대통령의 기조연설자 소개. 참부모님의 기조연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리더십과 굿 거버넌스 어워드(Leadership and Good Governance Award)상 수상,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 기조연설 순으로 진행됐다.
▲마키 살(Macky Sall) 세네갈 대통령의 기조연설
참부모님의 기조연설 뒤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에게 굿 거버넌스 상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수상 후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2018 아프리카 서밋 첫 개최를 세네갈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사드리며, 보다 나은 세상을 추구하는 천주평화연합의 활동이 국민 간의 화합과 통일, 그리고 국민 간의 다양성 존중을 보게 될 때 세네갈은 휴머니즘 비전에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키 살 대통령은 “참부모님께서 아프리카까지 오셔서 수백년 동안 아픔과 어려움을 겪어온 아프리카 대륙에 희망의 말씀을 주셨는데 이제 아프리카는 미래의 대륙이고 그 미래가 바로 오늘부터 시작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조금 전 주신 굿 거버넌스 상금 10만불은 기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아원에 기부할 것이며, ‘2018 아프리카 서밋’ 주제가 ‘신아프리카: 공생, 공영, 공의와 보편적 가치’인데 저는 신아프리카를 믿으며, 번영하는 아프리카를 믿기에 평화를 이루기 위해 전쟁 종식만이 아니라 개발을 통해 새로운 평화를 만들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환영사말씀을 하고 있는 셰이크 만수르 디우프 칼리프(Cheikh Mansour Diouf)
‘2018 아프리카 서밋’은 이어 각국 대통령 연설, 특별발표(‘새마을운동’ 및 ‘커피농장이니쉬어티브’ 소개, 국제평화고속도로 소개, ‘인성교육’ 및 ‘가정 가치’ 소개, 선학평화상 소개, 국제과학통일회의), 분과별 모임(각국 정상, 국회의원, 종교지도자, 족장, 여성지도자, 비즈니스 리더, 청년 지도자), 리틀엔젤스예술단 문화공연, 아프리카 대륙 의원연합(IAPP) 창립, 아프리카 대륙 종교인연합(IAPD) 창립, 아프리카 대륙 세계평화족장연합(ICAPP) 창립, 다카르 평화선언 발표, 폐회식 등이 진행됐다. 특히 세네갈의 수도 다카르 동쪽 3km 앞바다에 있고 이전에는 노예무역의 중계지로 악명이 높았던 고레 섬을 종교지도자 및 종단대표들이 찾아가 해방해원식을 거행해 의미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참석자들은 평화결의와 건의사항을 담아 ‘다카르 평화선언’을 발표했다.
▲리틀엔젤스 예술단의 문화공연
‘2018 아프리카 서밋’은 의원연합 창립의 토대 위해 개최됐다. 의원연합은 상생과 공영의 길을 추구하고 미래세대에게 물려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영구적 평화의 세계 건설과 인류발전을 위해 세계적인 차원에서 국회의원 조직의 필요성이 절실해 창립하게 됐다. 영토분쟁, 종교분쟁, 인종갈등, 환경훼손, 기후변화, 폭력적 극단주의, 빈곤과 기아, 인류의 존립을 위협하는 핵 확산 등 평화세계 실현을 방해하고 인류발전에 큰 위협이 되는 문제에 대항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대처와 평화를 위해 세계 국회의원들이 하나가 되어 연대와 협력을 이루는 국제적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공감했기 때문이다.
의원연합은 네팔에서 아시아·오세아니아권 창립대회를 2016년 7월 28~30일에 네팔 수상 및 166명 국회의원을 포함한 29개국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서·중앙 아프리카권 창립을 8월 8~10일에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 국회의사당에서 24개국 160명 국회의원을 포함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했다. 이후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권 창립을 10월 6~8일 코스타리카 국회에서 20여개국 25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으며, 남미권 창립식을 파라과이 국회에서 10여개 국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10~12일까지 개최했다. 동아프리카권 창립을 잠비아 국회에서 11월 5~7일에 18개국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뒤 2016년 마지막 피날레를 미국 워싱턴D.C. 연방의사당 내 상원 러셀 빌딩 케네디 코커스룸에서 미국 국회의원 및 56개국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17년 2월 4일에는 의원연합 세계총회를 120개국 전현직 국회의원 포함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했다. 현재 각국에서 의원연합 창설을 각국 의원들과 협력해서 진행 중이며 올해 70개국에서 의원연합이 창설될 전망이다.
▲2018 아프리카 써밋 개회식 전경
또한 종교인연합 창설결의대회는 2017년 11월 13일에 세계 70개국 20여개 종단대표지도자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개최됐다. 창설결의대회에는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기독교, 유교, 불교, 이슬람교, 유대교, 대종교, 대한천리교, 시크교, 영국국교회, 천도교, 신도 등 20여개 종단 종교지도자가 모여 창설결의문을 낭독, 서명했다. 참석한 종교지도자들은 11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17 한반도 평화통일 세계대회’에 참석해서 한반도 평화와 초종교·초국가적 화합을 위해 8만명 청중과 더불어 기도를 드리기도 했다.
<기사제공 : 통일그룹 대외협력본부>
<출처 : 가정연합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