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희망! 인천중구를 디자인(Design)하다
-벽화그리기 사업-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는 9월 17일(토)부터 26일(월)까지 개항동 반달로~월미로 일대 도로변 담 또는 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9월 17일(토)09시 30분 개항동에 도착한 자원봉사자 50여명은 교통통제요원과 벽화그리기 밑 작업으로 나누었으며, 벽화 A조는 벽 청소작업으로 헤라, 철솔을 이용하여 벽면의 거친 부분을 긁어내는 작업을 하였다. 작업과정에서 시멘트 및 페인트가루가 많이 날려 봉사자들을 힘들게 하였다. 벽화 B조는 청소한 벽에 바인더 칠을 한 다음 배경색을 칠하는 활동을 하였다.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월미도 일대를 아름답게 만드는데 한몫을 하였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손을 움직였다.
교통 통제에서는 차량마다 벽화그리기 사업 개요 전단지를 부착하고 차량이동 요청 전화를 걸어 차량이동을 시켰다. 신선교통과 모법운전자회 봉사자들은 대부분의 주민과 방문객이 통제에 잘 따라주었지만, 간혹 통제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벽화그리기 사업에 대하여 설명하고 협조 요청에 애를 먹는 경우도 있었지만, 이해를 시키는 과정은 그동안 교통봉사로 다져온 노하우가 빛을 발하였다.
벽화그리기 사업은 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 30분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할 때만 차량을 이동주차하여 페인트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민들의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
9월 19(월)부터 뱍화그리기 사업은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댓글 황회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힘든일에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