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여행의 마지막날,
몰타의 3박 4일은 시칠리아보다 더 좋았다.
일년정도 살고싶을 정도.
15일 저녁 6시에 인천도착.
8박 9일간 우리부부는 자유시간을 이용하여 110km를 걸었다.
살이쪘지만,아직까지 잘걷는
내다리와 튼튼한 마눌에게 감사하다.
아무탈이 없었고,아무것도 잃어버린것이 없어 다행,날씨도 좋았다.
마지막날 거리의 악사와 .
유로가 남아 좀주었더니 나를 불러서.
길거리공연.
길거리 공예작품.
프랑스기사인 발레트는 요한기사단의 우두머리로 요한대성당을 만들었다.
도시이름도 발레트의 이름에서 따온듯.
에스프레소는 2000원~3000원.
맛이좋아 한국에서 마시지않는 나도 하루에 2잔은 마셨다.
몰타공화국의 수도인 발레타의 골목은 예쁘다.
식당안의 옛콜라선전 포스터.
모두가 작품이라 일행과 마눌님도 경탄.
천주교신자이라면,몇시간을 머물고싶은 정도,
섬은 산토리니를 보면,다른 섬은 보이지않고,성당은 몰타의 요한대성당을 보면,다른성당은 보이지않을듯.
추모종탑.
음식은 여러번의 유럽여행중에 최악,
짜거나 너무 달아 먹방인 나도 많이 먹지못했다.
다만,에스프레소와 맥주는 맛이있었다.
에스프레소는 한국보다 훨씬 싸고,
맥주는 비싸지만,매일 마셨다.
몰타의 수도인 발레타는 도시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이다.
한샘,너의 죄를 알렸다?
그래서 웃으며 참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