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수) 도림동 성당
스페인 포르투갈(파티마) 성지순례팀10일차
스페인 아빌라.
오전 8:40 아빌라 주교좌 성당 순례 후
예수의 성녀 데레사 생가 박물관 방문.
귀족 가문답게 아빌라 중심지에 큰 저택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릴 적 놀았던 작은 정원과 침실도 보존되어 있다.
오전 09:45 스페인 아빌라.
엔까르나시옹(강생) 수도원 마당 및 박물관 방문.
이곳은 데레사가 태어난 해인 1515년에 설립된 갈멜 수녀원이며, 데레사 성녀가 20세 되던 해에 입회하여 개혁 수도원을 창설하기까지 27년을 살았던 장소이다.
마당에는 주님께 도달하기 위한 일곱 단계, 즉 “7개의 궁방”을 표현하는 동심원들이 있고, 그 중앙에는 예수님을 상징하는 십자가가 서 있다.
박물관에서 여러 유물을 볼 수 있는데, 특히 성녀가 어린 예수님을 만났던 수녀원 계단에 밀랍 인형으로 재현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꼬마가 물었다.
“넌 누구니?”
데레사가 대답했다.
“난 예수의 데레사란다.”
꼬마가 말했다.
“난 데레사의 예수인데….”>
-주정아 기자 (가톨릭신문. 2015.7.5)
얼마나 스윗한 대화인가!^^
오전 10:30 수도원 성당에서 미사.
☆ 글과 사진 : 박정우 후고신부님
주교좌성당 입구
성당 입구 안쪽에 걸린 성모자 그림
중앙 성가대석 벽면 조각
중앙 제대
제대 우측 벽면
성가대석
광장의 성탄 빛 장식 구조물
시청사
데레사 성녀 생가 박물관 겸 성당
생가 앞 성벽과 암문
생가 내부의 성당
데레사가 어린시절 자주 놀았다는 정원
데레사의 어린시절 침실
침실입구 복도와 천정
침실 입구방 성화
첫댓글 T...10일차에는 사진에 설명도 해 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