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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9:15b-21
네 입에 나의 말을 두었다
우리에게는 내 입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보배 중의 보배입니다.
말씀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고, 구원이 있고,
은혜가 있고, 능력이 있고,
축복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우리를 감싸주는
생명 싸개와 같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옛날 어머니들을 생각하면
통 넓은 치마가 떠오릅니다.
어머니들은 이 넓은 치마로
자식들의 코를 다 닦아 주었습니다.
어린 자녀는 숨바꼭질을 할 때
어머니 치마에 들어가서 꼭꼭 숨었습니다.
지금은 어머니들이 다 바지를 입고 있어서
그럴 수가 없지요.
옛날의 어머니는 자식들의 허물도,
아버지의 술주정까지도,
통 넓은 치마처럼 포근히 감싸 주었습니다.
바람 잘 날 없는 가정은
어머니의 통 넓은 사랑 덕분에
평안히 유지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도 우리들을 말씀의 치마로
이렇게 감싸 주십니다.
세상 죄 가운데
끊임없이 쓰러지고 넘어지는 우리들을
사랑의 치마로 덮어 주십니다.
오늘 본문이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남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사랑을 벗어나
반복해서 죄를 저질렀습니다.
입으로만 하나님을 불렀고
마음은 우상으로 향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랑의 하나님을 버리고
하나님과 자신들의 관계를
파괴하는 행동을 일삼으며
빗나간 생활을 했습니다.
영적으로, 사회적으로
하나님이 슬퍼하는 일만 저지르며
철없이 살았습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이스라엘 사회의 타락상을 경고하며
책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인간을 불쌍히 여기시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십니다.
인간들을 살리시기 위해서
모든 불의와 불공평을 시정하시고
공의를 세우십니다.
그리고 누구든지
자신의 죄악을 버리고 회개하는 자에게는
구원자를 보내 주실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구원자는
바로 성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분이십니다(요 1:14).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자는
말씀을 사랑합니다.
본문에 나오는 ‘네 입에 둔 나의 말’은
무엇을 가리킵니까?
너희의 구원을 위해 말씀이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겠다는 뜻입니다.
주님은 이 시간에도 말씀하십니다.
"네 입에 둔 나의 말씀을 잘 새기고 지켜라"
제가 며칠 전 주제별 2000
성우 낭송 성경 구절을
단톡방에 있는 약 200명의
총신 동기 목사님들께 보내드렸습니다.
사실 2,000개의 성경 구절을
성우 낭송 녹음 파일로 만드는 것도
많은 수고와 노력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이 성경 구절을 주일을 제외하고는
새벽마다 매일 듣고 있습니다.
우선 너무나 마음이 평안합니다.
제가 점점 나이가 드니까
잠을 잘 수 없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불면의 밤에 잠을 자려고
힘들게 몸부림을 치지 않고
성경 말씀을 들으려 애쓰고 있습니다.
말씀은 우리에게 큰 안정감과 위안을 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의 말씀으로
제 영혼을 감싸주기도 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몇 번에 걸쳐
묵상하는 말씀을 통해
응답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묵상할 때
더 신이 나고 기쁘지요.
이번에 성경 녹음 파일을 받으신
목사님들도 제가 보내 드린
성경 구절을 들으시고
날마다 은혜로운 밤을 지내시길 바랍니다.
금주부터 매일 성경 구절 녹음 파일을
하나씩 성도님들께도 보내 드리겠습니다.
휴대폰 바탕 화면에
성구 파일을 깔아 놓으시고
늘 말씀과 함께 사시길 바랍니다.
여호수아 1:8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요한복음 14:21입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본문은 하나님께서 죄악된 세상에 오셔서
심판하시고 구원하실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본문 15b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이를 살피시고"
여호와 하나님은 항상 우리들을
살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에게서 무관심하시지 않고
우리들을 늘 살펴보시며
어떻게 행하는지 알아보시는 분이십니다.
염려하지 마십시오.
외로워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대로 순종하면
반드시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정의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이것을 기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정의가 없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시고"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 사회에
정의가 있는지 살펴보셨지만
안타깝게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은
이를 기뻐하지 않으셨다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길이
어디에 있습니까?
내 안에 하나님이 바라시는
정의가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인 나에게는
세상이 아무리 타락해도
나만큼은 말씀에 순종하여
정의롭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나를 기뻐하시고
나를 사랑해 주실 것입니다.
영화 <박봉곤 가출 사건> <화산고> 등의
영화를 아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들을 연출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김태균 감독입니다.
그는 성공한 감독으로서
돈과 명예도 얻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크로싱>이라는
영화도 만들었습니다.
<크로싱>은 흥행과는 상관없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영화를 만들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니까 북한의 인권 실태를 고발하고
북한의 폭력 정권에 경계심을 갖도록
만든 사회 정의 영화입니다.
영화배우 차인태 역시
오직 사명감을 가지고 주연을 맡았습니다.
김태균 감독은 원래 철저한 무신론자였습니다.
교회를 그토록 싫어했습니다.
불경도 탐독했습니다.
그는 성경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성경 사전까지 찾아가며 읽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성경 말씀 앞에서
무릎을 꿇고 말았고
그의 교만도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처음으로 교회에 나갔을 때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흘러내렸답니다.
그리고 주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이제야 왔구나."
하나님은 그에게 북한 동포들과
탈북자들을 위해
<크로싱> 영화 제작을 지시하셨습니다.
장마철에 해외 로케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비가 온다는 예보에
영락없이 하루 2,500만 원의 손실을
보아야 했지만 오직 하나님께서
비를 거두어 가실 것을 믿고
촬영을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마치 일기 예보를 비웃듯이
비가 오지 않아 기적적으로 촬영을
마치는 일도 체험했습니다.
이제 그는 오직 예수 중심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본문 16절입니다.
사람이 없음을 보시며 중재자가 없음을
이상히 여기셨으므로
자기 팔로 스스로 구원을 베푸시며
자기의 공의를 스스로 의지하사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회를
올바로 이끌어 갈 사람이 없는 것을 보시고
이상히 여기셨습니다.
'이상히 여기셨다.'는 것은
히브리 원어로 '이쉬토멤'인데
'어찌할 바를 몰라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이 사회가 죄로 타락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회를 바르게 이끌어 갈
참된 지도자가 없음을 보시고
어찌할 바를 몰라 하십니다.
우리 역시 내가 잘못하면
하나님은 어찌할 바를 몰라 하십니다.
세상이 너무나 타락하자
하나님은 어찌할 방법이 없어서
인간에게 세상을 맡기지 않으시고
하나님 자신이 세상을 구원하시고
공의를 세우시기로 작정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원수에 대하여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인류의 모든 역사는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에 인천 상륙 작전의 성공 확률은
0.2%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사실 맥아더 장군의 부하들은
그의 인천 상륙 작전 계획을 반대했습니다.
전쟁 역사를 살펴보면
바다에서 육지로 공격을 감행하는 상륙 작전은
500여 번 중에 단 한 번,
프랑스 노르망디 상륙 작전만
성공했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독일군은 기세가 꺾이게 되죠.
더욱이 인천 앞바다는
불리한 지형 조건이기 때문에
절대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맥아더 장군은 오직 전쟁의 승패가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믿었습니다.
맥아더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밤새도록 기도한 후에
오직 믿음으로 인천 상륙 작전을 수행했고
한국 전쟁의 상황을
완전히 뒤바꿔 놓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여러분, 공의의 하나님, 구원의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이 살려 주십니다.
본문 19-21절입니다.
서쪽에서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워하겠고
해 돋는 쪽에서 그의 영광을 두려워할 것은
여호와께서 그 기운에 몰려
급히 흐르는 강물 같이 오실 것임이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들이 꼭 여호와 하나님을 두려워할 날이
찾아오고야 말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급히 흐르는 강물같이 오셔서
그분을 대적하는 자들을
심판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야곱의 자손 가운데에서
죄과를 떠나는 자에게 임하리라”
이 세상의 모든 인간은
구원을 받든지, 심판을 받든지
둘 중의 하나에 해당한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모든 죄를 용서받고 구원받게 된 것을
감사합시다.
"구속자가 시온에 임하며"
구속자는 누구를 가리킵니까?
바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킵니다.
지금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에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온 세계가 시끄럽습니다.
그리고 많은 인명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런데 신문을 보니 이번 전쟁은
이스라엘이 졌다고 하더군요.
대신 하마스의 배후인 이란이 이겼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성경에 의하면 앞으로 이스라엘은
큰 환난과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야 예수님께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놀랍게도 이스라엘은
무신론자가 60% 이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동성애자들도 무척 많다고 합니다.
오늘날 그들이 얼마나 하나님을 떠나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입니다.
이에 더해 이스라엘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거의 믿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이 예수님 오실 때가 되면
처절하게 회개하고 돌아온다고 했는데
지금 그 고통의 과정이 시작된 것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죄악을 떠나
하나님께 돌아오는 자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께로 돌아와
구원을 받았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과 세운 나의 언약이 이러하니
곧 네 위에 있는 나의 영과 네 입에 둔
나의 말이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네 입에서와 네 후손의 입에서와
네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마침 오늘 하나님께 드린 영상 특송은
사랑의 교회 할렐루야 찬양대가 부른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곡이었습니다.
이 찬양은 제 딸인 김예은이 편곡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신기하더군요.
오늘 본문의 내용과
찬양곡의 내용이 일치하는 것입니다.
설교 준비는 화요일부터 시작했고
찬양은 어제 김예은이 골라주었는데
일부러 맞추지 않았는데도
이렇게 같은 내용으로 드려진다는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는 증표를
보여 주시는 것 같아 감동이었습니다.
모든 사람은 여호와 하나님께 돌아와야
구원을 받습니다.
이를 위해 하나님은
우리들과 구원의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늘 우리 위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늘 우리 입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과 하나님의 말씀은
이제부터 영원하도록
우리 입에서와 우리 후손의 입에서와
후손의 후손의 입에서 떠나지 아니할 것입니다.
우리들은 오직 하나님의 영과
말씀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 성령은 계시의 근원이자(욜 2:28),
권능과 은사의 원동력입니다(미 3:8).
하나님의 말씀은 계시의 결정체요,
신령한 은혜의 방편이요,
성도의 행할 바를 일러주는 삶의 지침서입니다.
우리는 성령과 말씀의 인도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시편 81:10)
우리 교회 성도님들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많이 들으신 말씀이죠.
1997년 제가 새벽 기도를 할 때
하나님은 이 말씀으로 저를 찾아오셨습니다.
정말 몇 시간 동안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고
그 후 입을 크게 열어 기도를 했더니
어느 집사님 부부의 헌신으로
무료로 교회가 개척되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계속 기도의 입을 크게 열고 있었더니
개척 3년 만에 성전이 건축되는 역사가 있었고
췌장암까지 고침을 받는 역사가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난 게 아니었습니다.
지금 저는 온갖 곳을 다니며 입을 크게 열어
불신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오래전에 주신 하나님의 말씀이
아직도 여전히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이 제 입에 두신
그분의 말씀으로 하시는 일입니다.
그런데 전도를 하면서 전도 대상자들에게
요한복음, 로마서 쪽 복음 성경책을 건네주면
어떤 사람은 잘 받습니다.
아니, 일부러 성경책을 달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손사래를 치며
아예 받지를 않습니다.
누가 구원을 받겠습니까?
누가 복을 받겠습니까?
여러분, 우리 모두 내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이끄는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합시다.
그리하여 말씀이 보장하는
바르고 복된 삶 사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설교 성시를 묵상하시겠습니다.
<말씀>
성실 없는 세상
정의 없는 세상
여호와의 슬픔
여호와의 분노
은혜 빠진 그곳에
죄로 가득한 그곳에
스스로 보응하실 것이라
스스로 보복하실 것이라
그러나 죄악을 떠나는 자
하나님은 떠나지 않으시리
네 위에 있는 나의 영
네 입에 둔 나의 말
후손과 후손의 후손까지
영원에서 영원까지
나와 함께하는 언약의 말씀
대대에 이르는 생명의 말씀
예수 그리스도
(찬양)여호와께 돌아가자
https://youtu.be/KT2LCrSOPuw?si=zK4ngsErS-qBCMV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