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는 본래 라틴어 opus(작품)의 복수형으로서
초창기에는 Drama in Musica 또는 Drama per Musica라 불렀다.
또한 장르에 따라 Meb Drama(선율극), Tragedia per Musica(비극적음악),
Tragi comedia(비희극)등으로 불렀지만 후에 다 생략되어 Opera로 사용하게 되었다.
종합예술로서 오페라의 매력은 상당하지만,그 성과를 올리기에 그리 쉬운 작업은 아니다.
음악을 중심으로 시, 연극, 미술, 무용 등으로 이루어지는 극히 복잡한 예술이기 때문이다.
오페라 세리아(opera seria)
18세기 이탈리아 오페라로서, 레시타티브와 아리아를 중히 여기며
중창이나 합창은 간혹 사용한다. 소재로는 신화나 고대 영웅적인 테마를 주로 사용한다.
그랜드 오페라(grand opera)
이탈리아의 오페라 세리아에 대해 프랑스에서 나타난 대 가극이다.
이것은 19세기 프랑스의 특징있는 양식으로
서사시적이고 역사적인 성질의 비극을 테마로 한다.
합창을 중히 다루고, 발레를 넣어 프랑스 사람들의 기호에 알맞게 하였다.
오페라 부파(opera buffa)
18세기 초 이탈리아에서 생긴 희가극으로서,
차차 유럽 여러 나라에 퍼졌는데 19세기 중엽까지 성행하였다.
소재는 서민생활이나 인정미담을 주로하였고,
그 취재나 형식을 확립한 것은 페르골레지였다.
오페라 부프(opera bouffe)
프랑스의 희가극으로 어원적으로 오페라 부파와 비슷한 점이 있으나
양자 사이에는 다소 차이가 있다. 오페레타와 비슷한 가벼운 음악희극으로
대화의 부분에 대사를 사용한다. 뒤니가 창시자이다.
오페라 코미크(opera comique)
희가극의 일종으로 음악 사이에 대화와 독백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미크라 하지만 줄거리가 희극적이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이는 18세기후반 프랑스에서 생긴적으로 처음에는 희극적이었지만,
후에 그와는 상관없이 대사가 없는 오페라가 되었다.
오페레타(operetta)
오페레타는 경가극이라고도 玖?극적인 진행에 있어서 대사를 동반한다.
여기에 노래와 무용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음악적인 내용은 낮은 편이며
또한 오케스트라도 소규모적이다. 이러한 작품의 예로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집시의 남작> <박쥐>등이 유명하다.
리브레토(libretto)
오라토리오, 칸타타, 특히 오페라에서 작곡의 바탕이 되는
가사나 대사를 적은 대본을 말한다.음악적인 요소가 고려되어야 하는
리브레토는 오페라가 성공하기 위한 하나의 전제 조건.
가수가 노래부르는 아리아나 레시타티브, 중창, 합창 등의 가사는 물론이고
무대장면이나 등장인물의 움직임까지도 포함된다.좋은 리브레토는
오페라 걸작의 필수조건이며,때로는 삶에 대한 심오한 철학을 담아내기도 한다.
라이트모티브(Leitmotiv)
반복되는 주제 혹은 특정한 대상, 인물, 감동 및 생각 등을 표시하는
또 다른 음악적 요소.특별히 바그너의 오페라에서 두드러진 예를 발견하게 된다.
프레이징 (phrasing)
프레이즈, 즉 악구(樂句)란 선율선의 자연스런 구분.
이 프레이즈를 나누는 방법이 프레이징이다.
곡의 해석상 프레이징은 미세한 것이긴 하나 매우 중요하다.
발라드(Ballad)
18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독일에서 성행한 서사적 내용을 지닌 시 및 그 시에의한 가곡,
성악곡을 가리키는 경우와 그 영향을 받아 발생한 표제음악적 또는 성격적인 기악곡,
특히 피아노 독주곡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이나
바그너의 오페라 <방황하는 화란인>에서의 '젠타의 발라드'는 좋은 예가 된다.
벨 칸토(Bel Canto)
<이탈리아어로.. "아름다운 가창">
대체로 18세기~19세기 초 이탈리아의 화려하고 아름다운 목소리에 의한 창법을 가리킨다.
또 17세기 중엽 이탈리아의 단순하고 서정적인 창법을 벨 칸토라 하기도 한다.
선율과 가요적인 성격을 중요시한 창법이다.
벨 칸토는 작곡가 도니제티, 벨리니에 의해 전성기를 구가했다.
베리즈모(Verismo) 오페라
자연주의 오페라.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레온카발로의 <팔리아치>는 대표적인 베리즈모(Verismo) 오페라이다.
사람들의 거칠고 어려운 현실의 삶을 내용으로 한다.
서곡
오페라가 시작되기 전에 연주되는 관현악곡.
초기 이탈리아 오페라에서는 간단한 기악곡에 지나지 않았으나,점차 질적 양적인 면에서
확대되었고,오페라와는 관계없는 연주회용 서곡도 작곡되게 되었다.
발전 당시에는 지역에 따라 다른 형태를 띠었으며,
흔히 작품의 줄거리를 묘사한다고 설명되기도 하고,늦게 도착한 청중들을 위해
오페라의 시작을 조금 늦추는 역할을 한다는 시각도 있다.
최근에는 오케스트라 연주회에서 서곡이 빠지는 예가 드물 정도로
독립된 곡으로 자주 연주된다.
Intermezzo(간주곡)
19세기초부터, 보통 큰 작품내에서
한 악장이나 한 부분에 주어지는 악곡양식의 이름이다.오페라의 장과 장 사이에
기악이나 오케스트라에 의해 연주되는곡도 간주곡이라 불린다.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푸치니의
<마농 레스코>에 등장하는 간주곡은 대표적인 예이다.
Brindisi(브린디시)
건배를 위한 노래. 오페라에서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와 <오텔로>
그리고 마스카니의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에서 들을 수 있다.
[베르디] 라 트라비아타 中 축배의 노래
/Ten.알프레도 크라우스 Sop. 마리아 칼라스 / 1958년 녹음. 리스본
|
첫댓글 오페라의 종류와 오페라 감상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용어들 다시 정리 해 보았습니다. 새롭게 읽어 보면서 알게 모르게 주입식 교육을....^^*
감사합니다. 미류님, 공부 열심히 하겠습니다.
미류나무님...무지한 사람 얼른 가져갑니다...열심히 공부하고 올께요!^^*
이런 이런 이런~~~~! 이렇게나 멋질 수가~~~! 야생화님 ~! 이런 자료는 가져가실때 그냥 가져가시면 아니되옵나이다~~~! 톡톡히 값을 치루고 가져가셔야 해요~1 ㅎㅎㅎ
미류님이 다시 멋지게 정리해 주셨군요. 저도 얼른 가져가는 대신~ 다시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예전에 4편으로 올렸던 재미있게 외우는 서양 음악사 암기법...다시 종합으로 편집해 올려 드릴께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하산할 때까지 너무 목빼고 기다리진 마셔요.저도 가져 갑니다. 당연히 ......감사하지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미류나무님 사랑해요 ^^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공부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어요 감사합니다 스크랩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이렇게 체게적으로 정리된 자료가 있군요. 감지하고 얻어갔으면합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