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족다한증이 심한 30대 입니다.
5년간 자체 이온영동법으로 일반인의 삶을 누리다가, 약 1년전 이온영동법을 그만두었습니다.
저의 경우 피부가 약해진 탓인지 자극과 화상이 너무 심하고 번거로운 탓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만,
수족다한증에 수술을 제외하고 이온영동법 만큼 효과적인 치료는 없는 듯 합니다.
다만 그때는 인지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그랬구나 라고 느끼는 보상성다한증이 분명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온영동치료를 하지 않았던 과거와 같이 손과 발에만 심하게 땀을 흘리는데요,
자체 이온영동치료를 하면서 손에 땀이 나지 않자 치료하지 않은 발도 약 70%정도 땀이 줄었고 그 상태가 계속 유지되었습니다.
헌데, 언제부턴가 조금만 긴장하거나 더우면 상체와 얼굴에 열이 확 올라오면서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음식도 뜨겁거나 조금만 매운 것을 먹으면 머리에 땀을 심하게 줄줄 흘렸습니다.
그리고 평소에는 겨드랑이에서 땀이 맺혀 떨어지는 상태였구요.
항상 시원하게 입고 수건을 가지고 다니는게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당시에는 손에 땀이 안나고 편하니
그게 보상성다한증인지도 몰랐고 크게 신경쓰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이를 먹으며 다한증이 심해지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왠걸, 이온영동치료를 약 1년 정도 중단하고 다시 손발에 땀이 나기 시작하니 앞서 언급한 증상들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오로지 손과 발에만 다시 땀이 납니다. 겨드랑이도 건조하구요.
긴장하면 올라오던 열감이 사라졌고, 아무리 매운 음식을 먹어도 얼굴에 땀이 많이 안납니다.
이온영동법은 보상성다한증이 생기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지만 저의 경우 분명 보상성다한증을 경험했습니다.
다만 치료를 중단하고는 원래 상태로 완전히 회복되었구요, 지금 치료하시며 보상성다한증을 걱정하시는 분들도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될 듯 합니다.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최근 지난시간을 돌이켜 보며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어 경험담으로 올려보았습니다.
이온영동치료를 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혹시 충전지를 사용하시지는 않았는지요.
처음부터 파나소닉하이퍼 9V 두개로 사용하였습니다. 중간에 듀라셀로 바꿔보았는데 차이가 없더군요. 건전지 추전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는 충전지로 바꿔서 하면서 손바닥 피부가 각질화되고 벗겨지고 갈라져서 약 1년간 고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일반건전지로 바꾸니 각질화되는 현상이 싹 없어졌습니다. 저는 듀라셀이나 에너자이저 9V 2개 연결해서 18V 로 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하이드로엑스 사서 시작했습니다 건전지교체도없고 너무편하고좋아요 40년동일 손발이 축축했는데 지금은 너무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