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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 BOARD [펌] 96년 강릉 무장공비 사태 참가자의 글
다내꺼 추천 0 조회 350 06.09.22 02:24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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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6.09.22 12:30

    첫댓글 강릉공비사건 초기에 교련복 입은 무장공비 1명 사살했다는 기사나 보고는 못들은듯한데요! ^^ 펌글이고 이것저것 껴맞춘냄새가 많이 납니다..ㅋㅋ 비상걸렸을때가 8월이 아닌 9월18일였는데 말이죠....사단병력이 헬기타고 칠성산에 레펠장비도 없이 뛰어내렸다? ㅎㅎㅎ재미있는 글입니다! 내용이 어찌됐건 그당시 기억이 되살아나네요^^

  • 06.09.22 10:19

    크.. 전쟁이라.. 정말 끔찍하네요 생각만해도.. 저는 군대 있을때 말년에 김일성이 죽어 테프콘3 상황에 새로온 정보 장교 놈이 전쟁 난다고 뻥처 전 부대원이 진지 사수 한다고 24시간 경계 근무... 물론 실탄에 수류탄 지급... 유서쓰고 손톱, 머리카락 잘라 넣고... 참나원 그땐 진짠줄 알았다는... 그래도 정말 섬뜩한 경험였습니다.. 휴~!

  • 06.09.22 10:45

    마치 옆에서 투입되어서 상황을 본 것 같은 느낌입니다. 훈련소때 정신교육으로 강릉관련 영상을 보기도 했었습니다. 전쟁은 영화에서나 멋진것이지 실제론 끔찍할것 같습니다.

  • 06.09.22 12:35

    그때 50여일동안 동해~강릉~고성까지 누비고 다녔었는데, 다행인지 불행인지 우리부대는 뒷북만 치고 다녀서 공비와의 조우는 없었죠!~ 타부대는 장교부터 병사 수명이 사망한 사건도있고(그 부대 근무했던 친구가 사망자 뒷수습을 했었답니다) 추위와 배고픔-_-;(처음 일주일동안은 하루 두끼중 한끼는 꿀꿀이죽??, 한끼는 레이션), 그리고 사건 사고(오인사격, 차량전복사고에 의한 상해 및 사망) 시간이 어찌 흘렀는지도 모르게 훌쩍 50일 지나더군요! 딱 10년전이었네요~ 휴 ㅠ.ㅠ

  • 06.09.22 14:40

    그때 5분대기조 한달간 했던 기억이... 잠잘때 전투화 끈만 살짝 풀고 완정군장하고 한달 지냈죠. 수류탄 한발 실탄 45발 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한탄창에 15발씩 3탄창. 하필 제비뽑기에서 울 분대장이 잘못 뽑는 바람에...

  • 06.09.22 23:14

    정말 실감나는 글입니다. 제가 입대하기 전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제가 훈련소에 있을때 당시 생포-투항했던 간첩 한명.. 누구더라? 이광수였던가.. 하는 사람이 와서 강연을 했었습니다.

  • 06.09.23 00:27

    우리 부소대장 말하던데 생각나네요 유격하다가 복귀 해서 전쟁날지도 모른다고 출동준비다하고 치장물자까지 다배급한 완전군장매고 언제죽을까 벌벌 떨면서 대기했다던

  • 06.09.23 02:00

    여기저기서 많이 보던 글이네요 ㅋㅋ

  • 작성자 06.09.23 15:47

    별생각없이 봤다가 리얼한 상황설명이 잼나서 퍼왔습니다. 안보신분들 보시라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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