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정기봉사는 포천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컨테이너와 판넬로 지어진 집에 사시는 장애인분이 대상자이셨습니다.
작년에 한달 전기료가 90만원이 나온적도 있고 너무 춥게 지냈다고 하셔서 단열공사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전동휠체어가 비를 맞지 않게 해달라고 하셔서 처마공사도 진행했습니다.
공사 전 사진입니다. 실사 때에는 없던 난로가 설치되어 있네요. 작년에 전기료가 많이나와 팰릿난로를 놓으셨네요.
거주하시는 방 입니다. 컨네이너예요. 깔끔하지만 단열에 취약해 단열벽지를 붙일 예정입니다.
천정에 상을짜고 단열벽지를 붙일 예정입니다. 천정에서 냉기가 어마어마하게 내려온다고 하네요.
처마를 설치할 출입구.
바닥재시공이 없기 때문에 보양재를 먼저 깔았습니다.
비 예보가 있어서 천막부터 치구요.
그 후에 자재와 연장을 옮겼습니다.
방에도 보양재를 깔고 난 후 짐을 박스에 담아요.
밖에서는 처마를 세울 계획중입니다.
비가 내리기 시작했어요. 사람을 비를 맞고, 자재는 비를 피합니다.
기준을 잡은 뒤 처마 시공이 시작되었구요.
방에서는 짐을 옮긴 후 단열벽지를 붙일 밑작업이 시작되었네요.
내부는 목상 작업을 시작합니다.
밖에서는 비 단도리 중.
밑작업과 단열벽지 재단.
목상작업.
음료팀도 바쁘게 준비를 합니다.
단열벽지 시공 스타트~
화장실의 오래된 전등도 교체합니다.
목공팀은 자르고 타카치고 피스박고... 뼈대를 만들어 나갑니다.
방 안 단열벽지는 천장이 마무리 되어갑니다.
거실은 목상작업 후 합판 취부 시작.
처마도 뼈대가 완성 되었습니다.
천정 마무리 후 벽에 단열벽지를 시공합니다.
처마는 기둥을 세우고 레미탈로 기초를 만들어 줍니다.
PC골판은 미리 재단을 하고 매끄럽게 정리를 합니다.
거실은 천정 목공작업 계속 진행 중...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부대찌개~
점심식사 후 작업 재개.
천정 목공작업 계속...평 천정으로 만들면 벌써 끝났을텐데 문 높이 때문에 박공형태로 만드느라 일이 많네요.
처마는 PC골판 작업 전 물받이를 달아줍니다.
PC골판 시공... 다시 비가 많이 내리기 시작했어요.
방에는 벽 단열벽지 작업 계속.
전기선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배선기구도 교체합니다.
합판 취부 계속하면서
단열이 취약한 곳은 우레탄 폼으로 메꿔 주었습니다.
비 맞으며 처마작업.
판넬천정에도 단열벽지를 시공하기 위해 프라이머를 칠해줍니다.
스티로폼이 보이는 판넬도 목공으로 감싸주고
이리저리 각이 많은 천정작업.
처마에는 홈통을 시공합니다.
요청에 따라 현장에서 작업 추가. 방에서 창문을 통해 나와 쉴 수 있는 평상 제작을 원하시네요.
더러워진 보양재는 씻어서 말려줍니다.
시공 된 단열벽지와 스위치/콘센트
스위치 이설 작업 중.
하자가 없도록 꼼꼼히 살펴주고
부엌 천정도 단열벽지 시공을 시작합니다.
평상 제작을 위해 천막을 다시 이동 설치하고
푱성 재작을 계속합니다.
거실 천정도 목공작업이 마무리 되어가고, 단열벽지 시공을 위해 프라이머 시공.
처마는 시공되어지자마자 제 역할을 하네요.ㅎ
전기팀은 배선기구 이전이 많네요.
천정 프라이머 작업 후 실리콘도 발라주고
간식 시간이 되었습니다. 비오는 날엔 기름진 음식이 땡기는게 과학이라지요...?
홈통 하나 추가 설치.
거실 천정 단열벽지 시공
부엌 전등 교체 설치.
평상은 자리를 잡고, 대상자분이 앉아서 이동하시기에 다치지 않도록 꼼꼼히 마감을 합니다.
비가 그쳐 천막은 걷어주고
평상 샌드페이퍼 작업
처마 밑에는 전동휠체어를 충전하시도록 콘센트를 만들었습니다.
단열작업과 전기작업이 완료된 방.
이제 짐을 다시 제자리로 정리합니다. 원위치 하는게 쉽지 않습니다. :(
부엌 천정과 외벽에 단열벽지 시공
나머지 마감사진은 2편에~
첫댓글 굳은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참석 하신 회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네요.
일찍 마무리 할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셔서 덕분에 일을 수월하게 마쳤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