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라는 말을 처음 듣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나...
비트코인은 정체가 무엇일까?
비트코인은 일본의 사토시 라는 수학자가 개발한 암호화폐라고 하는데 2009년부터 거래가 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2.100만개까지만 발행하는 것으로 약속이 되어 있고 지금 1,600만개가 발행되었다고 하며 지금 현금처럼 거래가 되고 있는데, 이 코인의 발생은 은행에서 발행되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소프트웨에서 수학문제를 풀게 되면 비트코인을 받게 되며 이 비트코인이 거래가 되는 것이라고 한다.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을 것이나 비트코인을 실체가 없는 가상(假想)의 금이라고 가정한다면, 가상의 사토시 광산에 2.100만개의 금이 매장되어 있는데 현재 1.600만개가 채굴되었으며 앞으로 400만개가 채굴될 예정이며 그 채굴이 끝나면 광산은 폐광이 되지만 그 가상의 금은 계속 거래가 될 예정이다.
그리고 그 가상의 금은 그 가상의 금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고 그렇지 않으면 가격이 내려간다.
그런데 이 가상의 화페인 비트코인은 현실에서 현금과 거래가 되며 비트코인을 원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단위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있다.
금이 한정되어 있는 것 같이 비트코인의 발행량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위조코인을 만들지 않는 한 거래량은 일정하며 위조코인은 만들 수가 없게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 가격이 올라가게 되어 있으며 범죄나 탈세와 관련된 불법거래를 원하는 사람들이 선호하게 되므로 앞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앞으로 비트코인이 가격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는 사람들은 금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여 금을 사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투자나 투기의 개념으로 사게 되는 것이다.
나도 내가 이 글을 쓰면서 개념이 맞는지 아닌지 확신이 서지 않는데 우리에겐 너무 생소한 개념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내가 왜 이 글을 쓰게 되었는가 하면 이 비트코인을 가지고 다단계를 하는 사람이 있어서이다.
비트코인을 사면 앞으로 가격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투자를 하면 자신의 꽁지에 붙는 사람들의 이익이 자신에게 일부가 돌아오기 때문에 일 년 안에 원금의 몇 배를 돌려받을 수가 있다고 한다는 것이다.
전형적인 다단계의 수법이 아닐 수가 없다.
대한민국 사람들 중에 자의든 타의든 다단계에 가입해보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그리고 가족이나 친척들 중에 다단계의 피해를 보지 않은 사람이 없는 집이 거의 없을 정도로 유행이 되기도 했었다.
좀 현명한 사람들은 다단계에서 약속하는 그런 이익이라는 것이 현실 속에서 존재하지 못한다는 것을 금방 알아차리지만, 욕심에 눈이 먼 사람이나 어리석은 사람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분간하지 못한다.
그래서 본인 뿐 아니라 친척들까지 끌어 들여서 친척이나 형제들이 원수처럼 지내는 경우도 주변에서 많이 보았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일반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새로운 화폐이기 때문에 설명도 어렵고 그것을 이해하는 것도 어렵다.
그런데 어찌하여 비트코인 다단계가 발생하여 선량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지...
그런데 이런데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은 참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다단계로 인해서 쓴 맛을 본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결국 결론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금을 사 두면 앞으로 금값이 많이 오르기 때문에 그 때 팔면 막대한 차익이 생긱 것이므로 금을 사기 위해서 다단계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은 그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다단계에 가입을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일반사람들에게는 생소한 개념이다.
그리고 그것이 현금으로 거래가 된다는 것 자체도 일반사람들은 이해할 수가 없는 일이다.
비트(Bit)란 정보량의 최소 단위인 1이나 0을 말하는데 비트가 컴퓨터의 최소단위이기 때문에 비트라는 단어와 동전이란 코인(Coin)이란 단어를 조합하여 가상세계에서 거래되는 가장 최소단위의 화폐라는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임)
결국 다단계 업자들이 일반사람들이 잘 모르기 때문에 그 점을 이용하여 다단계를 만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다.
금에다가 투자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모이지 않을 것이므로 비트코인을 이용하였는데 이 비트코인은 가상(假想)의 금과 같은 것이다.
만약 비트코인이 가상의 금이라는 것을 안다면 그래도 사람들이 투자를 할 것인가...
오늘 뉴스에 보니 비트코인의 거래 회사가 두 개로 쪼개진다고 하여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대폭하락하였다가 다시 회복하였다고 하는데 주식을 증권회사에서 파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사고 팔 수 있는 거래회사에서 매매를 하게 되는데 거래형태는 주식과 비슷하기는 하나 비트코인은 주식처럼 배당이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주식과도 다르며 매도을 하기 전에는 어떤 이익도 발생되지 않는다.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회사는 가상의 금을 사고파는 회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이며 이 비트코인은 매도를 해야만 양도차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팔기 전에는 어떤 이익도 돌려받을 수가 없다.
따라서 비트코인의 가격이 계속 상승을 한다고 하여도 매매차익을 남기도 팔았다면 다시 또 그 가격이상으로 사지 않으면 비트코인을 살 수가 없다.
그러므로 투자자에게 이익을 주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트코인을 팔아야 하며 그 차익으로 이익을 배분하게 되면 다시는 비트코인을 살 수가 없게 된다.
만약 비트코인의 가격이 떨어지면 팔 수가 없다. 따라서 이익금이 발생되지 않기 때문에 이익금을 배분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주식처럼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그런 행위가 계속 되풀이 해야만 하는데 이런 형태의 거래가 계속될 수가 없기 때문에 이익금의 배당은 불가능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게 되면 일정 기간 내에 투자금을 회수하게 된다는 것은 거짓말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주식에서 선물이니 스왑이니 공매도니 하는 오만 파생상품들....
그런 내용들을 일반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이런 개념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소위 어리석고 탐욕스러운 사람들을 투기장으로 이끌어 내기 위해서 금융기관에서 개발한 상품들이다.
전 세계의 금융기관에서 합법을 가장한 사기인 셈인데 그것을 모를 뿐이다.
개인이 이런 주식 거래를 해서 성공할 확률은 낙타가 바늘구멍으로 통과하는 만큼이나 어렵다.
비트코인의 다단계모집은 이보다 더한데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이익의 배분자체가 처음부터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가족이나 친척, 또는 주변에 이런 다단계에 관여를 하고 있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만류를 해야 할 것이다.
비트코인 다단계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 있다면 댓글을 달아 주시거나 별도의 답들을 달아 주시도록...
비트코인에 대해서 더 좋은 설명을 하실 수 있는 분이 있다면 별도의 글을 올려 주세여
오늘 낮에 비트코인 다단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들어서...
옮겨 온글
첫댓글 비트코인에 대해서 무척 궁금했었는데
어느정도 그 원리를 알게되었네.
권 선생 ! 시의 적절한 글 올려서 동문들의 궁금한 점을 소상하게 알려줘서 피해를
막아줘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비트코인에 대한설명 잘보았습니다 많이 궁금했었는데....
비트코인이 일확천금을 꿈꾸는 자들의 것인감? 규제가 필요할 것 같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