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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는 수행이 축척되고, 사상이 형성되며, 문화가 스며든 공간이다
한국사회를 이끌어갈 지도자가 필요하다
광야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고
사람에게 사랑의 길을 내고
세상에 섬김과 사랑의 길을 내어라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기에(In the golden age of Asia)
빛나던 등촉의 하나였던 조선(Korea was one of its lamp-bearers.)
그 등불 다시 켜지는 날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And that lamp is waiting to be lighted once again
For the illumination in the East.)
1929년, 인도의 시성 타고르
백범 김구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는 문화의 힘을 가진 양심건국(良心建國)이다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强力)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기 때문이다."
— 백범일지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편 中
날마다 에 자기 길을 걷는자는 좁은문으로 들어가라
답설게(踏雪偈)
踏雪野中去 눈덮힌 들판을 걸을 때
不須胡亂行 함부로 어지러이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은
遂作後人程 훗날 뒷사람의 길이 되리니. 서산대사, 김구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이 오면 옳은지 옳지 않은지를 먼저 생각하고
나라가 위태로우면 목숨을 바쳐라.’안중근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옳은 길은 죽어도 양보안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With great power comes great responsibility)."
나라를 사랑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여라. 안중근
‘진실은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어라’
‘옳은 사람이 옳은 짓을 한다’義在正我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마음은 홀로 있어도 늘 조심한다.(愼其獨) 안창호
‘飮水思原 물을 마시 때 그 물 어디서 왔는지 생각하라’백법 김구
선구자 이승만은 ‘뭉치면 살고 헤치면 죽는다’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홍익인간(인류애), 이화세계(깨달음), 대동단결, 광명정대로 문화 국가를 재건하다
"신이 부여한 본성, 인간성을 되찾아
너희들의 그 썩은 정신을 개조하고 그 부조리와 맞서 싸우라!“
내 일생 조국에
나의 무덤에 침을 뱉어라
모든 걸 책임지겠다
지옥에라도 가겠다”
위대한 지도자 박정희의 미래에 대한 비전, 긍정적인 사고, 청렴결백(淸廉潔白)
‘하면된다 ,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 문화의 융합과 통합’
오천만 민족의 가슴 가슴에 긍정적 에너지를 심어주었다
새마을 운동 삼천리 반도에서‘일하려가자. 일하려가자’
‘잘 살아보자’
근면(勤勉), 자조(自助), 협동(協動) 정신으로
“재건합시다”
‘새벽종이 울렸네 새이 밝았네 너도 나도 일어나 새마을을 가꾸세
살기 좋은 새마을 우리 힘으로 만드세 초가집도 없애고 마을길도 넓히고
푸른 동산 만들어 알뜰살뜰 다듬세’
한국 방방곡곡을 깨웠다
늘 심사숙고하고 모든 일에 열 번, 스무 번 다져보고 하는 것도
기업의 문화며 방향일 수 있지만 기회를 놓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문화에서 얻을 이점은 생각보다 크다. “박정희 일사 각오
‘짧은 인생 영원히 조국에’청암 박태준
“변하지 않으면 모두 죽는다“ 삼성의 정신, 인재의 숲을 기르는 교육
“반도체 불모지에 반도체 공장을 짓다. 팔곳도 없고, 기술도 전무하다” 이병철
“항상 멀리, 깊게 보라"
“마누라와 자식 빼고는 다 바꾸라"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신경영 선언’
3무(三無)로 '무책임, 무관심, 무참여'를 꼽았다. 지금의 삼성도 되새겨볼 대목이다.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 이건희
'멀리 보고, 깊이 보아라'
퍼스트 무버(First Mover)
마하경영 창조시대
호부무견자(虎父無犬子) 아버지가 호랑이였다면
아들은 그보다 더 큰 숲을 지배하는 강자가 돼야 한다.
숲은 기술의 숲, 인재의 숲, 미래의 숲이다. 이재용
정주영의 배포와 자신감과 포부가 현대를 현대답게 하였다
“현대는‘노빠꾸 No Back정신’'임자 해봤어’
‘자네, 해 봤어!’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길을 닦아 가면서 나가면 .’
‘해보지 않고 왜 안 고 하는가’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
‘시간과 기회를 놓친 사람은 용서하지 말라’
‘안 ' '못 한다' '안 될 것이다' 등의 부정적인 생각을 허용하지 않는다” 정주영
“길이 없으면 길을 만들겠다는 도전 정신이 현대차그룹을 움직여온 가장 강력한 힘”
“산업과 제품의 새로운 기준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는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
“현대차그룹은 피지컬 AI 시대에 충분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정의선
하늘이 내려준 위대한 경영자 삼성 이병철, 현대 정주영과 죽이 맞아
대한민국을 세계의 빛이 된 나라로 만들었다
여기에 청암 박태준
천하위공(天下爲公)·천하는 개인의 사사로운 소유물이 아니라 모든 이[公]의것) 정신
지(志)와 의(義), 그리고 렴(廉)과 애(愛)를 행동으로 실천한 선비정신
청렴결백(淸廉潔白), 멸사봉공(滅私奉公)과 선공후사(先公後私)로
세계 일류 국가를 만들었다
우리나라는 이런 어른을 찾고 있다
아름다운 삼천리 반고 금수 강산이 부른다
일하려 가세 일하려가
우리 함께 손을 잡고
날마다 배우고, 세상에 신뢰를 주며
참되고 진실하게
겸손하고 나답게
사랑으로 아름답게
서로 세우고, 존중하고, 존경하며,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어 보자
우리 웃어 보아요
아름다운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유, 평등, 평화가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보자
사랑의 노래하며 걸어가요
자장 율사, 범일 국사, 나옹 선사다.
오대산은 단순한 산이 아니다. 수행이 축적되고, 사상이 형성되며, 문화가 스며든 공간이다
‘기록되지 않은 역사는 오래가지 못한다’
역사 속 고승들의 생애와 가르침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정리하고,
그 정신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이야말로 지금 반드시 필요한 일”
자장율사의 3단계 인생 로드맵
입문: 재상의 자리를 버리고 진리를 택한 대쪽 같은 기개.
정점: 부처님 사리를 봉안하고 황룡사 탑을 세워 나라를 지킴.
서거: '형상에 매몰되지 말라'는 마지막 깨달음을 남기고 입적.
비록 눈앞의 황룡사는 사라졌지만,
그 터에 서서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면 여전히 선덕여왕의 기개와
자장율사의 독경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신랑의 삼국 통일 유업을 이루어 조선 역사를 빝나게 했다
형체는 사라져도 그들이 꿈꿨던 '호국의 정신'은
우리 역사 속에 영원히 복원되어 있는 것이 아닐까요
“부처의 뒤를 따르지도 말고, 남의 깨달음도 따르지 말라”
자기 안에서 부처를 찾으라고 강조했다.
신라 왕실의 부름이 있었으나 “산승은 산에 있을 때 아름답다” 범일 국사
지공-나옹-무학 3왕사
지공선사( ~1363원나라, 충숙왕)는
원나라의 승님으로 유학온 나옹을 만나다
지공과 나옹은 스승과 제자 사이였지만, 서로의 소리를 알아듣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서로의 ‘지음(知音)’이었다.
말을 알아 듣는 사이였다
"고려에서 해가 떠야 중국의 산과 바다가 붉어진다“
산에 부는 푸른 바람과 강 위에 뜬 달을 담아내는 백아의 거문고 소리를
오직 친구였던 종자기만 알아들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나옹이 스승 지공선사에게 시를 지어 올렸다
“이 마음 어두우면 산은 산, 물은 물인데
이 맘 밝아지면 티끌 티끌이 한 몸이네.
어둠이랑 밝음이랑 함께 거두어 버리니,
닭은 꼬끼오, 새벽마다 꼬끼오.”
“산은 산, 물은 물”입니다.
나와 너 사이에는 분리의 강물이 흐릅니다.
둘은 하나가 되질 못합니다.
마음이 밝아지자 달라집니다.
산도 비었고, 물도 비었음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산 따로 물 따로’가 아니라
산과 물이 서로 통합니다.
그뿐만 아닙니다.
산과 물만 비어 있는 게 아닙니다.
나를 괴롭히는 온갖 번뇌도
본래 비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내 마음에 쌓이는 티끌을
닦고 쓸고 치우려고
그렇게도 애를 썼는데,
이제는 티끌을 치울 필요가 없습니다.
티끌은 그대로 있지만,
티끌 자체가 비었음을 깨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나옹 선사는
“티끌 티끌이 한 몸이네”라고 노래합니다.
나옹의 깨달음이
어둠과 밝음을 나누는 이분법적 나눔을 거두어 버립니다
바로 그때 닭이 웁니다.
“꼬~끼~오!”
새벽마다 웁니다.
“꼬~끼~오!”
그건 누가 우는 걸까요.
그렇습니다.
세상이 몸을 비울 때 비로소 들리는 부처의 소리입니다.
나옹 스님의 시를 읽고서
지공 선사는 이렇게 화답했습니다
“나도 아침마다 징 소리를 듣는다네.”
금강산 내금강에 있는 마하연 묘길상은 아주 큰 규모의 마애불이다.
고려 나옹 선사가 직접 바위에 새겼다고 전해진다.
마애불의 얼굴이 고려인의 얼굴이다.
나옹의 거문고 소리,
나옹의 닭 울음소리를
지공 선사는 빠짐없이 알아듣고
마음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둘의 소리는 그렇게 통했습니다.
그러니 서로의 ‘지음(知音)’이었습니다.
나옹 선사(1320~1376)는 고려말의 고승이자 공민왕의 왕사였다.
조선 건국에 깊이 관여한 무학 대사의 스승이기도 하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愛而無憎兮 사랑도 벗어놓고 미움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靑山兮要我以無語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蒼空兮要我以無垢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하네
聊無怒而無惜兮 성냄도 벗어놓고 탐욕도 벗어놓고
如水如風而終我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하네.
고려시대 나옹선사 (懶翁禪師) 한시(漢詩)
나옹선사는 영덕 장육사에서 공부할 때
함창 10세 정란공신(靖亂功臣) 重大匡贊成事 咸寧君 金饒(함창 10 이색의 외삼촌)
가정 이곡가 교류하면서 고려말 나라의 위기를 구해 내다
목은 이색도 함께 배움에 동반하였다
왕사 무학대사는
유교에서는 어진 것을 내세우고
불교에서는 자비를 내세워 상이한 것 같으나
그 뜻은 하나로 통하는 것입니다
임금은 백성을 자녀처럼 어여삐 여기서야 합나디
그래야만 백성들이 부모처럼 공경하고 따를 것입니다
관과 민이 서로 화합하면 자연스럽게 나라가 편하고 사직이 튼튼해 집니다
원하옵건대 자비를 베풀어 고려에 충성하다가 죄인이 된 사람을 모조리 방면 하소서
인재가 필요할 때이니 최대한 포용 하여야 합니다
만백성을 보살피기를 흡사 어머니가 어린 자식을 대하듯 하시면
저절로 의지하고 따를 것입니다
그리고 두문동에 숨어 버린 고령의 충신들을 예로써 간곡히 맞으려며 사신을 보내십시오
목은 이색, 포은 정몽주, 야은 길재, 도은 이숭인, 심원부
고려 최씨 무단정치를 바로 세운 함창 김문은 낙향하였다
함창(8파) 영천(영주 3파), 연천(1파)으로 낙향하여
불사이군으로 조선 건국에 참여 하지 않았다
이색은 우왕을 만난다는 이유로 유배가는 형편이었다.
제자 정도전의 모함으로 명문지가기 되었다
이색의 장남 문양공 이종덕 이방원에 살해, 차남 인재공 이종학 귀양,
삼남 양공경 이종선 파직
심원부는 고려 전리판서 불사이군 두문동으로 절의
소헌 왕후의 아버지, 세종의 장인 심온이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환송하던 날,
도성의 백성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그 위세를 칭송했다.
그것이 심온의 가장 뼈아픈, 그리고 치명적인 실수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상왕 태종의 눈에 외척의 거대한 위세는 곧 새끼 호랑이(세종)의 목을 조를
독사로 보였던 것이다.
사신의 임무를 마치고 오는날 태종에 의해 심온(沈溫)이 사약을 받고 쓰러진다
이성계는
“부도덕한 사람이 용상에 올랐아오니 천의를 거슬리지 않고 덕치로
세상을 다스리고자 하오니 많은 가르침을 주십시오”
무학대사를 맞아 오랜만에 술을 많아 마시고 기분이좋아졌다
“스승을 뵈오니 흡사 과인이 장자방을 만난 듯하오.
유비 현덕이 제갈공명을 만났을때도 이다지 흐뭇하지 않았을 것이오”
“전하 지나친 과찬입니다”
“자 이것은 곡차이니 사양말고 드시오”
“전하 참으로 성은이 망극하옵니다”
술자리가 무르익었다
“국사와 저는 오늘 군신의 예를 떠나서 모처럼 농담이나 합시다. 어떠한지요?”
“전하 좋구말구요”
“국사께서는 그 간 산중에 지낸 탓인지 흡사 얼굴이 산도야지 같구려 허허허”
“하하하 전하의 용안은 흡사 자비하신 부처님을 꽃 닮았습니다”
“과인이 농담을 청했는데 아첨을 하다니요”
“하하하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는 법입니다”
흔히들
‘개눈에는 똥만 보인다’
‘도둑 눈에는 도둑질 할 물건만 보이고
악한자에게는 악만 보인다’
자장 율사가 신라 불교의 틀을 잡았다면,
범일 국사는 선종의 씨앗을 뿌렸고,
나옹 선사는 선종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려에서 조선으로 넘어가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며 불교 대중화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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