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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아이폰4s의 시리(Siri)를 통한 인공지능 사회, 과연 인류의 미래는?
†순결한 세마포 추천 1 조회 621 12.05.29 13:2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아이폰4S 시리(Siri), 안드로이드, 그리고 인공지능!

 

금단의 사과와 인조인간?

 

 

 

 

아이폰 4S 발매

 

저는 아이폰 4S 발매를 지켜보며 이제야 것이 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개인비서 서비스인 시리(Siri)입니다. 아이폰 4S S 사실 Siri 글자를 따서 그렇게 명명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놀랍게도 단순한 음성 명령이 아닌 "오늘 외투를 입어야 하나? 부근 교통 상황은? 여기서 XX로 유명한 레드토랑 어디지?"라는 복잡한 질문에 상당히 정확하게 음성과 화면으로 대응을 해줍니다. (물론 영어임)

 

일단 한번 공식 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See how siri works

 

 

 

(왠지 아서클라크 원작 스탠리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의 인공지능 할이 생각납니다.)

 

 


최고의 영화 캐릭터 99위를 차지한 인공지능 컴퓨터 "할"


 

애플이 개인비서라고 명명을 했지만 사실 태생은 "인공지능"입니다.


시리는 SRI (Stanford Research Institute) 설립한 Siri,Inc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애플이 인수) 시리는 자금이 엄청나게 투입된 역사상 최대의 AI(인공지능) 프로젝트였다고 합니다.

 

SRI 리드하고 하버드, MIT, 예일, 보잉등 알만한 곳은 죄다 참여하고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에서 펀딩한 CALO 프로젝트의 가지였습니다.

 

CALO PROJECT Goal :

To create cognitive software systems, that is, systems that can reason, learn from experience, be told what to do, explain what they are doing, reflect on their experience, and respond robustly to surprise


 

 현대 기술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했으며 

음모론과 각종 영화에 등장하는  기관을 명심해 주십시오. 

 

미국 방위고등연구계획국 DARPA : http://www.darpa.mil/

 스탠포드 연구소 SRI : http://www.sri.com/

 

뜬금없이 기관을 아이폰과 연결시키는 걸까요?

SF 소설을 쓸려구요? 아닙니다.

 

기관(혹은 이들과 연관되어 있는 세력)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 산물이 바로 아이폰에 적용된 인공지능 시리라고 보시면 될지도 모릅니다

 

최근 기사에서 DARPA 언급됐었습니다.

바로 마하 20 무인 전투기 팰콘 HTV-2 통신두절 사건입니다.

 

(마하 20 무인 전투기 팰콘 HTV-2 -가상-)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8/12/2011081200287.html?Dep0=twitter

http://www.darpa.mil/Our_Work/TTO/Programs/Falcon_HTV-2.aspx

 

팰콘은 대기권 밖으로 나간후 하강하여 극초음속으로 세계 어느 곳이든 1시간안에 미사일 타격이 가능하며 인공지능을 탑재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미 무인 인공지능 전투 시스템은 유인전투기와 비행 전투에서 가공할만한 격추 능력을 선보였다고 합니다마하 20으로 움직이는 비행체에 사람을 태우고 다닐 수 없습니다. 

 

유인 전투기는 F-22, F-35이상 업그레이드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으며 이에 따라 인공지능 전투기를 90년대부터 개발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테스트중인 모델이 프로토 타입으로 보입니다.

 

CALO PROJECT 최강의 무인 전폭기에 쓰일 인공지능 연구가 아니었을까요? 마하 20으로 움직이며 인공지능 전투기능으로 현존하는 모든 전투기 수십대를 박살내는 최강의 전투기를 상상해 보십시오.

 

현재 알려진 대표 무인정찰기 : 글로벌호크

 

그리고 생소하지만 프로젝트를 리딩한 SRI 60년대부터 컴퓨터(PC) 인터넷 기술을 개발해온 연구기관입니다. 이들은 인공지능에 대해서도 깊게 연구하고 있습니다.

 

http://www.ai.sri.com/project/CALO

 

인터넷 연결, 마우스, 아이콘, 커서, 하이퍼텍스트, 멀티태스킹, 이메일, 인터넷주소등등 SRI에서 탄생하고 연구된 기술들입니다. 사실 개인용 PC 전설이 스티브 잡스의 혁신적인 매킨토시는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제록스 PARC 나오고 뒤에는 SRI 있었습니다.

 

 

마우스와 GUI를 채용한 애플의 매킨토시

 

 ※ 잡스와 제록스 그리고 SRI 관련 글(필독) : http://yonomi.tistory.com/108

 

그는 애플 상장전에 제록스 연구기관인 PARC 방문하여 

그들이 쓰고 있는 혁신적인 컴퓨터를 것입니다

바로 "제록스 알토"였습니다.

1973년 : 제록스 알토

 

마우스로 화면을 클릭하여 실행시키는 GUI(그래픽유저인터페이스) 이미 사용하였고 이더넷 네트워크로 정보를 공유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잡스는 관련 기술을 사들이고 기존 APPLE1, 2 와는 다른 GUI 마우스를 채용한 매킨토시를 출시하여 성공을 거둡니다.

(물론 기술에 자만 애플은 폐쇄성이라는 모순에 빠져서 이후 윈도우에 밀려 차츰 시장에서 밀리고 결국 초라하게 물러나게 되었습니다.)

 

애플이 제록스의 알토의 기술을 채용했다면 마이크로소프트도 차후 IBM 호환기종에 널리 쓰여질 GUI 운영체제인 윈도우즈를 매킨토시의 아이디어에서 빌려오게 것입니다.

 

"제록스 알토" 개발에 모태가 곳이 바로

SRI(Stanford Research Institute)였던 것입니다.

 

1976년 : 애플Ⅰ

 

1977년 : 애플Ⅱ

 

그리고 사실 노트북이나 타블렛 PC 원조개념은 SRI 천재 연구원이였던 알란 케이 박사가 만들어낸 것입니다. 바로 다이나북(Dynabook)입니다.

 

이것을 만들려다가 나온 것이 바로 우리가 쓰고있는 '데스크탑' 컴퓨터인 것입니다.

 

다이나북

차후 다이나북은 일본 도시바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보급하였고 도시바의 다이나북은 알란 케이가 허가한 PC 브랜드입니다아이패드도 마이크로 소프트가 몇년전에 발표한 타블렛 PC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개념은 이미 SRI에서 60년대에 완성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듯 SRI는 현대 기술 발전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헌데 이들은 컴퓨터 기술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것일까요?

각종 가전기기부터 스마트폰,

그리고 최고의 인공지능을 탑재한 전폭기나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그것은 바로

 실리콘밸리의 엔지니어나 프로그래머들이 추구하는 최종 완성형 기술이

바로 '안드로이드(인간형 컴퓨터 혹은 머신)'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모습들의 인간형 인공지능 로봇?

 

지금은 기술이 수많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되어 의미가 퇴색되긴 했지만 컴퓨터 기술이 긍극적으로 추구하는 바는 역시나 '안드로이드'입니다.

(우연인지 모르겠지만 구글의 스마트폰 OS가 '안드로이드'입니다.)

 

SRI 안드로이드를 꿈꾸고 DARPA 인공지능 병기를 생각하는 동상이몽 속에서 "시리"가 태어난 것입니다. 그런데 구글은 놀고만 있을까요? 구글은 애초에 사업 자체가 인공지능 검색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이런 이유로 뇌과학에 대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이 인수한 시리와는 별개로 인공지능 번역프로그램을 계속 운영, 보완하며 세계 모든 언어에 대해 음성인식을 적용시키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창업주인 래리페이지는 스탠퍼드대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이수했으며 인공 지능을 전공한 그의 지도교수는 인지과학 부문의 세계적 전문가인 테리 위그노어드 박사입니다.)

 

 

애플이 시리(Siri)를 공개하였으니

구글의 안드로이드도 조만간 비슷한 기술을 선보이게 될 것입니다.

 

스마트폰의 인공지능은 시간이 지나면서 발전을 거듭하게 되고, 

처음에는 우리의 비서 역할을 하게 것입니다

그리고  비서는 경험에서 배우는 인공지능이니

당신의 모든 것을 시시콜콜 알게 것입니다.

 

그러다가 결국엔 공각기동대나 매트릭스에서 보았듯이 

우리들의 뇌속으로 인공지능 컴퓨터가 들어오게  것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부턴 인류의 미래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출처 : 전시안으로 세계를 본다 / beck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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