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을 얻는데는 두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첫번째가 독서
그러니께 책을 읽는 것이란다
작년까지만 해도 책 한권 읽는데 이틀이면 족했다.
올해
윌리엄 폴 영의'오두막'한권 읽는데 열달 걸렸다.
화이트 현상 땜에 5분 읽고 30분 쉬고
5분 읽고 1시간 쉬고
그러다 보니 책 한권 읽는데 열달이 걸린 것이다.
물론 그 책이 두껍긴 해요.
두번째가 여행이라고 한다.
이제 눈이 어두워 책 읽는 것 보다
여행으로 지식을 얻는게 쉽겠다 싶다.
여행
사전적 의미는
'사는 곳 그러니께 나와바리를 벗어나
방황 배회 하는 것' 이다.
동네 양아치가 지 나와바리 떠나
딴 동네 가서 배회 방황 하면
여행이고
지 동네에서 배회 방황 하면 양아치 건달이 된다.
그러이타면
관광은
롯데 관광 여행사, 한진 관광, 모두투어, 자유투어
온누리 여행사,
모두 같은 일 하는 회사다.
코로나 땜시 지금은 다 망했겠지만...
그러한데
누구는 관광이고 누구는여행 이라 할까.
관광과 여행은 어떻게 다를까?
여행은 저 위에 말 했고
관광은 사자성어
관국지광 (觀國之光)의 줄임 말이다.
관국지광이란
한 나라의 빛나는 것을 본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 불국사의 다보탑 석가탑 석굴암 등등이 되겠다.
따저 보면
나와바리 떠나 경주 가서 불국사 보면 여행과 관광
다 한다는 것이다.
결국 여행과 관광은 한 통속이다 뭐 이런 말씀.
이 여행과 관광을 하나로 아우르는 우리 말이 있다.
'놀러' 다.
해외 여행 가면서
케리어 끌고 가는 걸 보고 경비 아저씨
"놀러 가시나 봐요"
"아 예 놀러 가요."
"재밋게 놀다 오세요."
결론
여행 관광 놀러는 같은 뜻 다른 표현이다.
아름다울미(美) 나라국(國)
아름다운 나라 미국
나는 지금까지
미국이 진정한 악서던트, 샹그릴라, 유토피아
무릉도원 인줄 알았다.
그 환상이 깨지는 데는 하루가 걸리지 않았다.
중국 삼류 호텔도 세면도구 쓰레빠 물은 기본으로 준다.
두바이 오만 같은 절대 물 부족 국가도
호텔 투숙 하면 한 사람당 한병의 물은 기본으로 준다
그리고 더 자시려면 보통 1 딸러에 판다.
국민소득 7만딸러 미국
있는 놈이 더 한다고
4성 5성급 호텔이 세면도구 쓰레빠는 물론이고
물도 안준다
700밀리 리터 짜리 한병에 보통3달러
무려 5 달러 하는 호텔도 있다.
그러면서
봉사료1 달라는 기본으로 납부 하란다.
봉사료야 고객이 서비스에 만족하여
기부운 조을때 주는 것인데
기본 물도 안 주면서 그딴 것을 에티켓 이라 하는
법은 어떤 놈이 만들었나
미국 여행 계획 있으신 분은
아
당분간은 없것다
우얀둥 코로나 끝나면
미국 여행 가려 하신분들
반듯이 정수기를 가지고 가라고 권한다.
아니면 20리터 짜리 물통을 들고 가던가
누가 아메리칸을 미국 놈 이라 했는지
내 입에서 미국놈 소리가 절로 나왔다.
지금까지 미국 분 이라고는 안했어도
미국 사람이라 했는데
트럼프 엉클에게 한 말씀 하실란다.
아 이제 이양반 심 없제
그러면
조 바이든 아자씨에게 한 말씀
그나저나
이양반 어디 조씨
조씨 하면 한양 조씨인데
우얀둥 잘 해봅시다
그건 그렇고
거 공중 화장실 좀 깨끗 하게 관리 하슈.
칠만 딸라 선진국 화장실이 그게 머요.
물 가라 먹고
설사 나 사람 죽것는디
어디 화장실이 더러워서 똥 싸것씁디까?
똥이 나오다 들어가 버립디다
나는 수컷이니께 그렇다 칩시다.
여자들은 어짜라고
요세미티 공원 공중 화장실 갔다 온
우리집 아줌마
"아자씨 나 서서 쏴앗다."
"먼소리여."
"화장실이 더러워 앉을 수가 없어 서서 쌋다고."
엥
한살 짜리 손녀가 서서 싸는 건 봤는데
다큰 어른이 서서 쌋다고
어떤 하라부지가 할무이에게
"어이 할멈 오줌 갈겨서 누가 멀리 나가나 내기 하까"
할무이
"그럽시다, 대신 손으로 잡기 없기."
하라부지 패
약이 오른 하라부지
"머여 그럼 자네도 서서 쏴."
하라부지 승
칠만 딸러 선진국 미국
화장실 휴지에 쇠통이 채워저 있다.
요세미티 공원 화장실에서 그거 보고 한참 웃었다.
우리나라 서산 휴게소 정안 휴게소 화장실
아니 분당 중앙 공원 화장실
휴지에 쇠통 채우지 않았고
화장실 바닥에서
신문지 깔고 삼겹살 궈 먹어도
전여 어색 하지 않다.
인디언 레저베이션에 있는 모뉴먼트벨리 입니다.
엥
마스크 쓴걸 보니 저때도 코로나 있었냐구요
아니요
마누라가 마스크 써야 인물 산다고 해서
마스크 벗은 사진 올리면
공개 게시판에
혐오스런 사진 올렸다고
방장님 방방 날으실 까봐
방장님
날으시는 건 알 바 아니지만
날다 떨어지면 허리 다치실까 봐
나으 마누란 마스크나 고글로 얼굴을 가려야
한결 인물이 살아요
나도 그렇고요.
젊었을 땐 한 인물 했는데
에효
첫댓글 오늘도 재미나게 읽었어요.
근데 미국 화장실이 그렇게 더럽다니 기가 막혀서 말이 안 나옵니다.
이조 말엽 한양도 그렇게 더러웠다던데요.ㅎ
침대에 신발 신고 올라가는 이유도 궁금하답니다.ㅋ
실타래 풀리듯 술술 풀려나오는 재미있는 여행기입니다.
아직 관광, 여행, 노는 거 본격적으로 시작도 안했으니 이 시리즈 얼마나 이어질지 궁금도 하구요. ㅎ
참, 외국 다니다보면 한국 화장실 참 천국입니다.
쇠통 물려놨다 돈내야 풀어주는 곳도 많으니 물값이 비싸지 않아도 화장실 문제때문에 맘놓고 마시지도 못하겠더라구요.
사실 안에서 느끼는 것보다 한국 좋은 점이 많은 나라입니다.
맘껏 누리시고 행복하세요.
즐감 합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하하하하
아—!
오늘은 미국 흉보기 입니까?
화장실 화장지 끼우는곳에 자물통
채워 있어요. 이유야 있겠지만 ㅎㅎ
요세미티 화장실 지저분한것 맞고요
제 기억으로 깊은 산중이라 그런지
공중 화장실은 푸세식 이었던것 같아요
그리고 CA는 변기에 종이 커버 씁니다.
대부분 화장실 깨끗해요
물론 한국 만큼은 아니지만...
호텔 대부분 작은 병물 2개 무료구요.
커피 , 차 타올 , 세면 용품 준비
되어 있구요. 면도기는 없는걸로 기억..
$1 은 Tip 개념 이지요. 미국은 서비스
업종엔 모두 Tip 이 있습니다.
한국 여행사는 $1 로 맞추더군요.
재미 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만
몇날 몇일의 미국 여행기로
미국을 다 알 수는 없지요.
읽으신 분들이 오해를 할수도
있으니까요.
다음 글에는 기분 좋았던것도 써
주세요
다시 오신다 하셨으니 다 나쁘진
않으셨을테니까요 .
사투르님 아주 풍채도
좋어시구 기력도 펄펄
하실거 같습니다. 근데
연애사는 마무리가
매끄럽지가 않어니 아주
많이 궁금해지네요.
마나님은 여자여자 하시는
분 같애요. 본전 뽑어려구
모양없이 마악 드시는분은
아닐거 같습니다.
두분 한폭의 그림 같습니다.
인제 날개 접어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