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면서 티비를 틀어놓고 아무 채널이나 들으면서 일하는 습관인데,
오늘 2차대전 관련 다큐가 나오고 저녁뉴스에서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그리고 이스라엘 쪽의 문제 등등
계속해서 전쟁 얘기가 나와 잡다한 생각이 들면서 착잡해져 여기에 남겨봅니다....
고대부터 시작해서 정치인들 혹은 우두머리들은 자기들끼리 생기는 문제들을 대체 왜
무고한 시민들을 끌어모아 군인으로 만들어 그들을 전쟁터로 내몰아 죽게하고,
아무 관련없던 민간인들도 끔찍한 일에 휩싸이게 해놓고,
정작 자신들은 가장 안전한 곳(전장에 참여해도 가장 안전한 곳)에서 무수한 사람들의 보필을 받으며 입만 놀리다
승리하면 가장 큰 승리의 요인이 되고 위인의 자리를 가져가는지....
그냥 자기들끼리 국경에서 만나서 서로 주먹으로 맞다이까거나,
자기들끼리 총칼들고 진흙탕에서 뒹굴며 산/바다 타면서 싸우든지 하면 될것을....
저멀리 떨어져 아무 관계도 없지만 난민이 된 가족들, 부모를 잃은 고아들, 부상/사망한 병사들 장면을 보면서
괜히 착잡해지네요....
첫댓글 역사가 그런것들의 반복이더라구요
그래서 투표를 잘해야.. 그 사람들을 그자리에 앉힌건 국민들이라는.
적어도 우리나라는 특성상 군필을 뽑아야...
그거는 고대 로마시절 부터도 그랬죠..전쟁으로 이득보는건 노인(정치인)들이고, 죽어나가는건 젊은이 들이라고..;
고대 로마를 넘어 사회라는게 형성되서부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