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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크리스마스에도 방구석크리^*^
내가 사실 책을 많이 읽는편은 아니라서 민망하다(....) 그렇지만 도움은 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글을 쓴당.
왜냐면 나도 요새 고전을 눈에 피터지게 읽고 있으니까^_ㅠ
그래서 막상 어쩌다보니 쓰긴 썼는데ㅠㅠ 내가 하는말은 야매니까 너무 마음에 담아두지 말아!!!!!!!!!!!!!!!!!!!!!!!
일단 외국 고전을 출판하는 회사는 크게 '민음사' , '열린책들' , '문학동네'로 나눌 수 있어.
각자의 특징을 크게 들자면
민음사는 '우리가 알고있는 고전'
열린책들은 '향후에 고전이 될 책'
문학동네(& 펭귄클래식)는 '매니악한 고전'
이라고 나눌 수 있다.
1. 민음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세계문학전집 25)
- 저자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지음
- 출판사
- 민음사 | 1999-03-20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독일의 대문호인 저자가 25세 되던 해 봄, 이미 약혼 자가 있...
이렇게 생긴 아이가 민음사다.
민음사는 번역이 참 쓰레기야^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내가 민음사를 모은다는게 함정
민음사의 경우에는 "세계문학전집"이라고 하여 출판하고 있엉.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 '데미안' , '동물농장' , '파우스트'등 우리가 이름을 알고, 한번쯤은 반드시 읽어봐야한다는 '필독도서'들을 모아뒀다고 봐야 할 것 같아. 그러나 이름을 모르는 것도 그만큼 많아
게다가 민음사는 물량공세라서 세계문학전집이 현재 약 300권째를 향해 달리고 있다... 300권을 다 읽는건 물론 무리야(.......) 그래서 난 민음사를 모으기로한 내자신을 매우 때리고싶어... 포기하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보면 약간 대중없이 너무 전부 세계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질보단 양으로 승부하는 느낌이 있어. 사실 굳이 읽지 않아도 되는 책이 너무너무 많아! 그러나 소프트커버라는 장점과 저렴함과 다양한걸 소개한다는 장점이 있지
하지만!!!!!!!! 앞에서 말했듯 번역이 쓰레기다ㅡㅡ
혹시 '설국'을 민음사판으로 읽은 언니들, 읽으려는 언니들이 있다면 어서 당장 다른 책을 찾도록해. 차라리 일본어 공부를 시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민음사'설국'은 원작에 대한 모독이다...민음사판 설국은 감동이라곤 찾아볼 수 없으니까... 이런 의미로 난 민음사 번역을 깐다... 근데 나도 다른 책으로는 안읽어봤어ㅠㅠ 일본어 공부하려고ㅋㅋㅋㅋㅋㅋㅋ
쨌든 아무래도 물량공세이다 보니까 디테일이 부족한 것 같아....
장점 : 종류가 많다. 모든 고전을 다 갖춘것 같다. 고전 오브 고전이다
단점 : 번역자 멱살을 쥐고싶다. 번역이 거지같아서 읽기가 싫다. 종류가 너무 많아서 이상한 책들도 간혹 껴있다.
2. 열린책들
장미의 이름(상)
이런 디자인이당.
열린책들은 비교적 최근에 나온 책들과, 우리가 내용을 알고있는 책들이 많다. 무슨 얘기냐 하면
'로빈슨 크루소' 나 '80일간의 세계일주'같이 우리가 내용은 얼추 알고있지만 원본소설을 읽은 경우는 거의 없는 소설들이 많고, 딱 봤을때 굉장히 땡기는(!) 소설들이 많아 ㅋㅋㅋㅋㅋㅋㅋ 우리가 다 이름은 들어본 소설이 많거든
그리고 표지가 하드커버고 예쁘다 ㅋㅋㅋㅋㅋㅋㅋ 책 모으는데 애정있는 언니들은 열린책들이 좋아
또 '장미의 이름'이나 '향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처럼 아직 완전한 고전의 반열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향후 고전에 틈에 낄 현대소설 (이라고는 해도 70~80년대소설이야)들도 많이 소개하고 있어. 이런 점에서 추천해.
그러나 어려운 책이 많다... 재미없는 책도 많다...
하드커버로 만들기 위해서인지 다 두껍다......
번역도 아주 괜찮고, 주석이나 설명도 잘 달아놓는 편이라서 읽기 수월해. 그리고 문장이 민음사보다 유려하다.
문제는..... 자간이 좁다.............눈아프다...... 나 참 깨알돋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이런거에 집착해
장점 : 번역이나 책의 질이 괜찮다. 표지가 예쁘다. 미래지향적인 책을 고른다
단점 : 하드커버라 무겁다. 자간과 글자가 작다. 유독 두꺼운 책만 판다(=어렵다)
3. 문학동네 (&펭귄클래식코리아)
절망
- 저자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지음
- 출판사
- 문학동네 | 2011-06-22 출간
- 카테고리
- 소설
- 책소개
- 나보코프의 몽환적 언어로 펼쳐지는 도플갱어 미스터리!20세기 문...
정키
마지막으로 문학동네!
문학동네 역시 "세계문학전집"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출간중이야.
여기는 다른데보다 약간 매니악한 소설들이 많다. '문학동네'와 '펭귄클래식코리아'는 디자인도 비슷하고 출판성향도 약간 비슷해. 그래서 같이 묶어서 얘기할께
나보코프 (롤리타 작가) , 윌리엄 버로스 (퀴어, 정키) 작가들의 소설을 많이 넣는 편이야. 이름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모아놓으면 막 이름들 무섭다잉??? '절망', '소송' 막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나 펭귄측이 조금 더 매니악한 부분이 있당. 이거 참 설명이 어렵구나.... 번역같은건 민음사보다 나아..... 민음사보다 안나은데는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만 다른 출판사보다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 그런지, 이 출판사 라인 탄 사람들은 아주 좋아하더라
는 우리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언니는 여기서 나오는 책 좋아해.
고전이지만 장르문학같은 소설도 많고, 딱딱한 소설이 많지 않아서
장점 : 책 디자인이 블랙라인으로 예쁘다. 특이한 작가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단점 : 취향타서 마음에 안들면 안보게 된다.
물론 이건 큰 분류이고 당연히 우리 모두가 읽어야 하는 그런 책들은 이 모든 출판사에서 다 찍어내고 있어
가령 1984, 호밀밭의 파수꾼, 죄와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셰익스피어 등등 뭐 이런건 성향을 막론하고 모두가 찍어내는 소설이야(....)
내가 말하지만 책은 취향이야... 학문의 목적이 아니고서 재미 없는데 애써 읽을 필요는 없어!!
고전중에서 읽으면서 화나는 소설도 많다... 재미 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고전이라고 명작이라고 하는데 이게 왠 헛소리인가 싶은 소설도 엄청 많아... 그러니까 뭔가 나의 지식과 교양을 위해서 고전들을 전부 읽어야겠어! 하는 생각은 버리는게 좋아...
+)
그러나...! 앞에 했던 말과 다르게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했을때 다른건 못읽어도 꼭! 읽어뒀으면 싶은 고전들을 짧게 쓸께
1984 - 조지오웰
조지오웰은 그냥 읽어.... 아묻따 읽어.... 과거의 사람이 현재 우리가 사는 삶을 얼마나 통찰, 예측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게돼! 아니면 과거나 지금이나 다 똑같구나 뭐 이런 생각도 들어. 이 책은 문학적 측면 만큼이나 사회과학 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읽어야해. 그 유명한 빅브라더가 여기서 유래된 거니까.
밑줄은 여담이니까, 이건 1984 읽은 언니들만 읽어 ㅋㅋㅋㅋ참고로 혹시 이 책을 읽은 사람은 '오브라이언'(이름 맞나?) 이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알거야. 그런데 어떤 책을 보니까 인물소개에 오브라이언의 정체(!)에 대해서 미리 써놓은 게 있더라고... 난 그 책 보자마자 열받아서 서점에서 찢어버리고 싶었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조지오웰이라면 그 출판사 고소할꺼야ㅡㅡ
만약 1984가 너무 길고 어려울거란 생각이 들면 '동물농장'이라는 짧은 소설도 있으니 한 번 읽어보길 추천해.
변신 - 카프카
카프카식 변신, 카프카 작법, 무라카미 하루키의 '해변의 카프카' 등.... 카프카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수도없이 들었지... 근데 읽어야 뭐하는 사람인지 알잖아...읽어....
변신 외에도 소송, 시골의사 뭐 이렇게 있는데 일단 단편들이고 거의, 변신 자체가 매우 짧으니까 머리식힐겸 읽어봐!
인형의집 / 세일즈맨의 죽음 - 헨리크 입센 / 아서밀러
둘은 다른 작가지만 두 작품 다 희곡이라는 점에서 묶었어! 희곡의 원래 상연 목적은 '풍자'에 있었다고 해.(라는 말을 언젠가 들은 것 같은데 뭐 그리스 시대부터 시작되었는데 정치현실이나 시민들의 사는 상황을 풍자하려고 만들었다고 아리스토텔레스 시학에 써있댔나 뭐 그래... 기억이 잘 안나.)
그러나 희곡작품을 그냥 읽는게 어색하다고 느낄 수 있어!!! 그렇지만 작법의 차이나, 대사들 그리고 그 대사들이 무엇을 의미하기 위해서 대체되었는지 생각해보면서 읽을 필요는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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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쓰고 나 내일 토익보러가는데 졸린다......
그 외에도
셰익스피어 작품들(미국소설의 모태가 되기 때문에)
도스트예프스키 작품들 (러시아 문학의 거장이고, 그 작가만의 스토리가 있다)
호밀밭의 파수꾼 (이 책을 자기 인생의 최고로 꼽는 사람이 많다. 모두가 겪은 성장에 대한 이야기니까)
괴테의 소설 (젊은베르테르의 슬픔, 파우스트 등)
등등 읽어두면 좋은 것들이지만 길게 쓰기엔 졸려...
고전은 왜 읽어야 하는가! 라는 이유를 대자면 끝도 없지만 현실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돼...
+)
이 다음에는 극히 개인적인 취향으로! 읽어두면 좋을 작가/작품들을 쓸 수 있으면 쓰겠습니다.
(그러나 취향이 워낙 이상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먹을 듯! 왜냐면 저는 내용보다는 읽을 당시에 제 상황과 잘 맞으면 꽂히는 성격이라서.... )
그리고도 시간이 된다면 최근 hot한 한국작가들을 쓰겠습니다. 근데 제가 최근 뜨고있는 작가들의 소설을 한 권 정도씩 밖에 읽지 않아서 평이 될런지는 모르겠네요ㅠㅠ 아마 쓴다면 (황정은, 정유정, 김이환, 김성중,편혜영 등이 될 것 같습니다)
좋은독서하시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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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언니담글도 기대된다!!! ㅠㅠㅠ아 오브라이언.. 찌밤 ㅋㅋㅋㅋㅋㅋㅋㅋ개같은출판사네 ㅋㅋㅋㅋㅋ
언니 갠카로 담아갈게! 고전 읽어보려고 리스트 뽑아보고 있었는데 언니 글 참고할게! 고마웡 ㅋㅋㅋ
[고전★] 오..요즘 고전 넘 잼더라 ㅠㅠ 민음사 읽었는데 어쩐지 영이더라니 ㅠㅠ
오!! 그렇구나!!! 고마워 언니!!
우와 언니 고마웡!나 계속 고전 읽어야지 읽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언니의 게시물로 도움을 받았당:-)
우와ㅋㅋㅋㅋ 언니 진짜 고마워ㅠㅠ 나는 민음사꺼 읽다 뭔가 신경질나는게 그래서그래ㅛ구나......
언니그럼 고전~~~~ 번역잘한......출판사는 어디야? ㅠㅠㅠ
고맙당
세계고전 고마워!!! 다음편도 기대할겧ㅎㅎ
[세계고전] 고마워 언니 ~
어쩐지 제인오스틴 소설들 민음사에서 나온거 읽었는데 문체가 영이더라니;; 번역이 그지였구만!!!!!!!!!
난 그래도 민음사!ㅋㅎ 가장 무난한 거 같애!
호밀밭의 파수꾼은 나 진짜 재미없게 읽음.. 이게 뭔가.... 내가 젤 좋아하는 책은 데미안!!
오 언니 나도 세계문학덕훈데 번역ㅋㅋㅋㅋㅋㅋ그래서 난 도서관에서 비교해보거나 인터넷후기검색신공으로 고르고골라서 구매하징..ㅋㅋㅋ
고전은 힘들게 띄엄띄엄 읽어도 감동이 남아서 고전이라 부른다고 생각ㅠㅠㅜㅜ 읽기 힘들어도 읽고나면 성취감+여운의 맛 때문에 고전이 좋나봐 나도 고전 덕후야 핡
안그래도 평생에 걸쳐 모을 전집을 찾고있었는데 언니 추천보고 문학동네로 결정했어 땡큐ㅋㅋ 문학동네가 근데 펭귄이랑 같은거야? 좀 헷갈림;;
다른거야....미안ㅋㅋㅋㅋ
언니고마웅~~!!!
[고전책출판사] 오늘 민음사꺼 세일하길래 사려고했는데 안사길 잘했넼ㅋㅋㅋㅋ 다른출판사꺼도 전집있길래 검색해보고 사려고했던 내 선택이 옳았어!!
ㅇㅇ 나 향수량 모리스 샀었거든 열린책들 근데 둘다 아 망할 글자가 너무 촘촘하고 종이가 얇아서 뒷장글자가 좀비춰져 미치겠다
책읽으면서 공포를 느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책을읽는지 해독하는지 모르겠네 ㅠㅠ
[고전책출판사] 아 책 빌려 읽을떄 참고해야겠다! 여시 언냐 고마웡 하뚜하뚜
1984검색하다 봤어 여시가말한 오브라이언정체 써놓은책뭔줄암 ㅡㅡ미친반전을말하다니 나도찢어벌기고싶엉
언니 안뇽! 고마워 ~ 토익 문제집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 나 민음사 번역좋다고해서...그거 샀는데..ㅋㅋㅋㅋㅋㅋㅋ누구야 대체 ...
언니는 열린책들하고 문학동네 중에 어디가 번역이 낫다고 생각해.????
언니안뇽ㄱㅋㅋ향수 읽고 후기검색하다가 발견해쪙ㅋㅋ아 이걸방학전에봣엇어야하는데ㅠㅠ아쉽당ㅋㅋ무튼 언니가추천한책들 꼭 읽어볼껭~~고마워!!
언니 고마워ㅜㅠ 나 민음사 고전책 모아가면서 읽느라 머리 뽀개지는줄 알앗는데 열린책들로 읽으니까 휄~~~~나
헐 이런 글 너무 좋은데? 쩔어쩔어d(ㅇㅅㅇ)b 나두 추천해두 될까!!! 왠지 읽었을 거 같지만..☆
허삼관 매혈기랑 라쇼몽!!! 허삼관 매혈기는 재미있구 라쇼몽은 짧당!! 영화두 이써!!!
[책] 고마워!!
1984 읽고 여운을 좀 나눠볼까 하고 검색하다가 글 발견했어 ㅋㅋㅋㅋ 언니덕에 좋은 팁들 많이 알아가네
내가 읽은 1984도 민음사꺼였네 나도 책읽다가 조금 엥? 하는 부분이 있어서 다시 천천히 읽은적 몇번있어
기억에 남는건 '이 분간 증오' 이 부분 보다가 뭔소린가 했는데 말그대로 이분동안 증오하는 시간 ㅋㅋㅋㅋ
그래도 못알아먹을 정도는 아니니까 책은 무리없이 잘 읽은것같아 다음에 다시 읽을때는 다른 출판사 책들로 읽어봐야겠다
아무튼... 1984얘기를 하자면 집중을 제대로 못해서 인지도 모르겠지만 1,2부는 지루하게 읽었고
3부가 가장 흥미진진했어 마음에들어 ㅋㅋㅋㅋ 다른 책들도 찾아서 읽어보려구
언니고마워..민음사는 피해야겠어...
(책 추천) 혹시 더클래식
아는
여시있을까...ㅎㅎ
고전 출판사 및 추천)) 고마워 여시.♡
여시 대형연어루왔는데 너무좋은글이야..! 민음사꺼읽을때 좀 실망스러운적이 많았는데 역시 나만그런게아니었구나 ㅠㅠ 이번주는 1984도전!
오 딱 찾던글이었어 여시야 고마워❤지우지 말아주라ㅠㅠ
고전문학 출판사 막막했는데!! 고마워여시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