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가 오늘 왔습니다...
박스에서 더운 공기가 나오고..
옥수수가 따근 따근 합니다...
옥수수... 다듬기 전에...찜통의 물에 슈가와 소금의 간을 맞춤니다...
이렇게 섞어서 간을 봄니다.. 약간 달고 싱겁지 않을 만큼만 넣습니다..
물이 잡혀지면 물을 끓여지게 하고 끓이는 동안 옥수수를 다듬 씁니다......
옥수수를 한겹만 남겨두고 ..
수염은 같이 삶으면 ..맛으로 보나..좋을것 같아서 같이 삶습니다.....
수염이 색이 변한것은 가위로 잘라주고요..
한겹은 놔 둡니다...
다 다듬으니 물이 8.8.끓고 있었습니다...
큰 찜통으로 한솥 되는군요....
끓어서...20분...솥뚜껑 안열고 뜸...20분정도.... 푹 익혀 줍니다...
잘 삶아져서 쫀득하니 맛있어요... 간도 맞습니다...
옥수수를 어렸을 적에 조그만 터에 심어서 귀하게 먹었던
기억으로 옥수수 를 보면 사랑스럽고 욕심이 생겨요...
식으면 비닐 팩에 넣어 냉동고로 go.. go..
세상은 좋은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50개 2만원 이면 그저 이고...
가만이 에어콘 밑에 앉아 있어도 배달을 해주니..
행복한 세상 입니다...고생하시는 노명주님 감사올림니다..
저는50개 삶아놓고..이제18개 남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