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리더입니다...
훗훗...
오늘 넘 몸이 피곤하네여...
어제 술마시고 오늘 하루 종일 놀구....ㅡ.ㅜ
실은 오늘 아침에 저희 off모임에서
놀이 동산에 놀러 가기로 해뜸니다....ㅎ ㅣ ㅎ ㅣ
모이는 시각은....아침......9시...-_-;;
(앞으로 몬오면 일찍일찍 전화 주란 말얌..!! -_-;; 쩝..)
전.....
어제 술을 많이 마셔셔...ㅡ.ㅜ (전 술을 무쟈게 몬하는
데...어제 정말 최악으로 레몬 소주를 4잔이나 마셨음...
아조 다음날 맛감...--+)아침에 일어나기가 넘 버겁더군엽.
흑흑....일어나 보니 아침 8시45분...-_-;;
후다닥!! 일어나서 번개같이 씻고 제 유니폼을 챙겼습니다.
(제 1호 유니폼...미쉐린......-_-;;)
번개 불에 콩 볶아 먹듯이 옷을 입고보니 벌써...9시..-_-;
이런...운영자가 늦다니....안되어~~
신나게 달렸습니다....머리는 몽롱~~한데도 말이져...으윽.
쩝...
이번 모임은 사람들이 말하기에 제가 "강제"가 많았다고 하
더군엽...-_-;;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겨우 7 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행운의 7....나중에 이 사람들 좋은 일이 있
을 것이야....기대하길...쿄쿄쿄...)
먼저...우리 한양 러브 왕자 "Xushin" 형님, 그리고
한양 러브에서 제일 하얀 피부를 자랑하는 푸우와 그 친구
들....자칭 한양 러브 2-퀸카쓰.....민트와 하얀 천사..
나중에 합류한 빨간망또 차차-레쥬메..(앞으로 레쥬메는 챠
챠임....과연 빗자루가 날수 있을진 모르지만...-_-;;)
그리고 저...리더..
보니까 우리의 얼굴 마담 "ma45"형님께선 바로 서울 랜드로
오신다더군여....(중간에 사람들의 아침밥으로 라면값을 뜯
기고...ㅡ.ㅜ..역쉬..운영자는 돈이 많아야...-.-;;)
그래서 우리는 이촌역에서
마사오형과 합류하기로 해뜸니다...
왕십리에서 국철을 타면 빠르건만....
2호선을...타서...뺑뺑 돈 우리들...
이촌에 도착하니 역쉬....한양 럽 최고의 미남 "ma45"형님
께서 우리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우리를 보고 넌지시~
건네시는 느끼한 미소(?)와 함께 말이져...
참...여기서 그냥 넘어가서는 안될 사건 하나!
빨간 망또 챠챠 레쥬메님께서 오늘 나올 남자들을 위해
전날 새벽 4시! 까지 손수 발렌 타인데이 초콜릿을 만들어
나눠 주셨다는 말씀! 진한 다홍색이 배어나는 반짝거리는
피라미드 포장에 아기자기하게 담겨진 초콜릿들! 아~~
감동이여!(레쥬메님...진심으로 감사....^^)
레쥬메님은 결과적으로 4시간 밖에 주무시지 않으시고
우리 남정네들(저를 포함한
왕자 쥬신형 얼굴 마담 마사오형..-_-;;)을
위하야 초콜릿을 만들어 오셨던 것이여뜸니다!
훌쩍...감동.....ㅜ_ㅜV
우리는 그렇게 기분 좋게 초콜릿을 받아들고 서울랜드로
향했뜸니다...음...우선 발렌 타인 데이때 이제 나도 밖에
나갈 수 있다는 사실에 가심이 뿌듯할 뿐....흑흑..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하철을 따라 스쳐지나갔을 즈음..
우리는 목적지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었슴다....^^
밖에 나오니까...ㅡ.ㅜ
오옷...상큼하고도 프레쉬한 공기스~~!! 얼.....
좋은데...
오옷...저기 지나가는 여자들~~!! 얼....
좋은데..
힘이 팍팍 솟는데! 후후후...
기분이 괜시리 좋아지더군엽...^^ 백.만.돌.이...-.-;;
서울 랜드까정 걸어가는 길이 시간이 좀 걸리긴해두 가는길
이 이쁘다는 천사의 말에 우리는 모두 걸어가기로 해뜸니다
지나가는데....호수도 보이고...
안개낀 호수는 왠지 주위에 흐르는 적막감이 상당한 분위기
를 조성해 내죠...참 괜찮다...싶었습니다..^^
그렇게 목적지에 도달해서, 서울 랜드 안에 발을 내딛으니,
역쉬...무쟈게 좋아하는 천사와 민트....레쥬메와 푸틴..
(거의...열광...환호....-_-;;)
쪽 팔리는 남자들...구냥 모른척하고 다른 여자들 헌팅하자
고 마사오형과 쥬신형이 말했으나 여자가 압도적 다수(4:3
......-_-;;)를 차지하고 게다가 레쥬메가 돈을 관리하고
있었기 때문에...훌쩍...어쩔수 없이 저희는 여자들한테 끌
려갈수 밖에 없었습니다...-_-;;(실은..여자들이 우리는 제
쳐놓구선 다른 남자들 헌팅해 버린다고 해서...-.-;;)
먼저 첫 진입(?)기념으로다 정문에서 멋지게 사진을 한 방!
찍었습니다...
평소엔 다들 그렇게 너무나도 괜찮은 사람들이건만...
(왜 사진만 찍을라치면 다들 그렇게 느끼해지는건쥐...
마사오형의 폼잡기...하얀 천사의 에~로틱 모션...정말
끝장이얌...-_-;;)
우선 우리는 첫 몸풀기로다...킹바이킹(무신 이름이 바이킹
도 아니고 "킹"바이킹인고...? -_-;;)을 타기로 해뜸니다..
전...
전....
전.....놀이기구 몬탑니다...ㅡ.ㅜ ...
이유는 묻지 마시라.....--+ (고소...거 뭐시기땜시..)
그래서 도망(?)을..아니...탈출을 하려고 했으나...흑흑..
안타깝게 붙잡히고...훌쩍...바이킹을 타게 되었슴다..-_-;
전 타보니까 별구 그다지 무섭지는 않던데..(대신...내려올
때 쫌 살떨림..-_-;; 젤 뒷자석에 앉았음..-.-;)
자신만만해하던....푸친과 레쥬메...--+
암말도 몬하고 손잡이를 꼬~옥 붙잡고 있더군여...--+
바이킹을 타고나서...
사람들이 이제는 옆에있는 이상한 빙빙도는 기계를 타자는
겁니다...-_-;;
방금전 바이킹을 극복하고 나자 건방져진 리더........
겁도 없이 그 이상한 빙빙도는
기계를 탔습니다...(솔직히 진짜 타기싫었는데..천사하구
푸친이 안 무섭다고 날 계속 꼬시는 바람에..으윽..)
결과는....
다들.........
우웨웨웨웩~~~~ -_-;; 쏠려.....무쟈게 어지럽더군여..
안그래도 메슥거리는 속에...
타고 나오니까 자기도 이렇게 메슥거리는 빙빙기계(? -_-a)
인줄 몰랐다면서 머쓱하게 웃는 푸친....(두금이얌...--+)
전 다시는....놀이 공원와서 이상스럽게 생긴 기계는
안 타기로 해뜸니다...진짜 다시는 안탈꺼얌! --+ 훌쩍..
음....그렇게 사람들 한 차례 몸풀기를 하고나자....
밥을 먹으로 가야만 한다는 "놀기전엔 배가 빠방해야 한다"
는 "배 빠방론"이 서서히 고개를 들기 시작했습니다..-_-;;
그래서 이번엔 밥집(? 식당 이꼬오르 밥집..-_-;;)을 찾아
"밥집 찾아 삼십분"을 했습니다...
음...소고기 국밥집이라..
다들....흐뭇한 표정...^_^ 흐뭇~~~
결국 5,000 짜리 소고기 국밥으로 점심은 낙찰이되고..
(쥬신형은 예외로 소"머리" 국밥....-_-;; 왕자는 밥도 따
른걸 먹나 보다..-.-;;)우리는 그렇게 흐뭇스한 점심을 때
웠습니다...흐뭇흐뭇~~^_^
중간에 원작은 완존 야하다는 "백설 공주"원문을 하얀 천
사 특유의 성우 목소리로 들어가면서..-_-+(오호호호~~!!)
점심을 먹고나자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액션을 해보자는
모토아래 눈썰매장으로 향했습니다..(나이먹어도 눈썰매 잘
탑니다...--+)별로....내키지 않아하던...투 퀸카들..
민트와 천사...
그런데....눈썰매장에 오니까....
완존히 열광하는 민트와 천사...--;
나중에 우리가 그만타고 가자니까 "아니? 이거 하루 종일
타는거 아니였어?"하는 엽기적인 천사와 민트..
(담엔 꼭 에버랜드가서
오백오십메다짜리 눈썰매 타자구....-_-;;)
중간에 왕자 쥬신형의 특별 엑세서리(발음 중요..--+)
썬글래스를 돌려써보고..-.-;;
잘생긴 마사오형의 느끼한 포즈로 사진도 한 컷 찍고..-/-+
그렇게 눈썰매장을 나왔습니다...
발동걸린 저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
(정말 나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ㅡ.ㅜ)
정말 닥치는 대로 놀이기구 다 탔습니다...
한 번 푸친이 롤러코스터를 타지않아서 저랑 사진을 찍으러
다녔져....막 친한척하면서..친한척,친한척~~후훗...
(레쥬메 누님...
필름이 이상하게 빨리 닳아진 이유가 이떠여...히히...--;)
그렇게 또다시 한차례 놀이기구 타기 열풍이 지나가고..
잠깐 쉬기위해 3d 영화관에 들어갔습니다...
여전히 속이 메슥거리는 저와 놀이 기구를 넘 많이 타서
속이 메슥거리는 민트...더욱 속이 메슥거려서 다음
놀이기구는 타지 않았습니다...(이상하게 엽기적으로 생긴
놀이 기구들은 무조건 피하고 봐야돼...-.-;;)
중간에 "락카페"라는 놀이 기구를 탔었는데....돌아가는
도중에 샤샤샥~~하면서 지붕을 덮어 주더군엽....다른 사람
들로부터의 완존한 시선차단....으윽...그때 내 옆에 여자
가 앉았더라면....쓰~~읍....(쓰~~읍...뭔지 아시져? 저의
느끼 마크 2호..1호는...강렬 눈빛+요동치는 느끼 눈썹..
이보다 더 느끼할 순 엄따..키키 -.-;)그런데...옆에보니..
여자가아니라....마사오형...-_-;;
그냥 얌전히 놀이 기구나 타자...-.-;;
나와서 다른 놀이 기구를 타러 갔었는데 거기서 제 핸펀을
잃어버렸더라구여...(나중에 별 문제 없이 찾았습니다..^^)
사람들이 이젠 정말 다들 지쳤는지...잠깐 쉴 기세..
호호홋..좋아라~~^^ 그런데 여지 없이 또다시 이상스런
빙빙기계를 타는 사람들....ㅡ.ㅜ .....난 모야....ㅜ.ㅜ
바부팅이 리더...-_-;;
정말 이제는 다들 피곤해 졌는지 커피나 한 잔 하러가기로
했습니다...따뜻한 원두 커피가 왜 그리도 맛있던지..^^
안그래도 속 메슥거리는데 느끼한 케익을 시키자던 마사오
형...-_-;;(우리 한양럽의 느끼2호로 지정되었음..특기...
느끼하게 전화 받기,목소리 바꾸기..-_-;; 느끼1호는......
접니다...-.-;;;)민트와 천사의 강렬한 씹기+반발로 무산되
고....이런 저런 야그와 잼있는 구상으로(비밀...히히..)
우리는 오붓한 티타임을 즐겼습니다...행복행복... ^^*
이젠 늦은 오후...
다들 그만 자리를 뜨기 위해 커피 타임을 접구 밖으로 나왔
습니다...(저와 천사를 제외한 사람들은 마지막 기념으로
바이킹을 한 번 더 타러 갔습니다...-_-;;)
지하철역으로 향하는 길에 솜사탕도 사먹구...그걸루 이쁘
게 사진도 찍구...히히..(정말 예술적인 사진들이 많았어..
아마 나오면 무쟈게 이쁠껄..? 후후훗..)
오징어에 닭강정에....다덜 피곤해서리 정신없어 보였지만
체력은 만빵인지 잘 뛰다니더군엽.....
천사+푸친= 무적 마징가 제트 합체 로봇....-.-;;
(원래는 천사와 민트가 합체가 가능하나 가끔씩 똑같은 변
신에 식상해 하는 시청자들을 위해서 다른 변신을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_-;;)
다시 왕십리로 오는 도중에 천사는 앞하구 뒤에
전지현처럼 뽕두 넣어보구...-_-;; 전지현 씨에프 아시져?
남자분덜....그거 가슴하고 힙에 뽕을 넣은 거래여..-.-;
그래서 천사도 해볼까.....? -_-;; 배에 뽕을 넣어랏!
=================================> 퍽퍽! 푸아악...-_-;;
(원래 천사는 한 몸매 함...수영장의 쭉쭉빵빵....
천사가 절대 협박.....한거 아님....@.T)
왕십리에 도착해서는....
멋지다 마사오형을 빼놓구선 나머지끼리 저녁을 해결하러
돌아갔습니다...(왜냐구엽? 마사오형은 오늘 우리 약속까지
해서 약속이 3개나 잡혀 있었어여...-_-;; 아마 지금쯤
종로에서 다른 여자들하고 술마시고 계실듯...-_-;;
팬관리가 철저한 마사오...--+ 전에 마사오형 왈...
"쓸데없이 아는 여자만 많어...".......-_-;;
천사가 귀뜸해 주더군여......음화화화~~
떡볶이 먹음시롱...음훼훼훼....
형...이제 이 글땜시 아마두 팬들 다~~모조리,싸그리,왕창!
떨어져 나갈것이얌...푸페페페...그럼...그 팬들은..
.....모조리 내게로....아...감동...훌쩍...ㅡ.ㅜ)
맛나게(? -_-a 무른 떡볶기에 이상한 냄새나는
순대 곱창...밥은 맛있긴 했지만...나오면서 복수로 쓰레기
놓구 나오는 엽기적인 1004.....-_-;;)저녁을 해결한 후...
깔끔하게 녹차 한 잔씩을 하고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다들 넘 피곤한 듯 했는데...집에 잘 들어갔나 모르겠네여.
전 집에 가기전에 정말 너무 피곤하지만...ㅡ.ㅜ
사랑하는 카페에 또 잠시 이렇게 들르러...
지금 오지 않으면 집에가서 뻗을듯 싶어서...
아마두 이 글쓰고 집에 가면 뻗을듯...
오늘 오신...(오늘 오시지 않더라도 내가 좋아하는..)
제가 정말 너무나도 진심으로 좋아하는 제 친구,선배님들.
그리고 귀여운 후배들....^^
가끔씩 제가 맘에 들지 않다던지,
실수를 저지르기도 한다던지..그런 일이 있겠지만,
너그러이 봐주셨으면 해엽....^^ 정말 열시미 할께여.
게다가...
그냥 지나가는 소리가 아니라...
전 정말 여러분이 저아여...푸푸...^^
그럼..
제가 사랑하는 한양 러브 가족 열분들...다들 건강하시길..
안녕히.
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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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2.14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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