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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까 스압주의넹 ㅋㅋㅋ;;*
와우!!! 쭉빵카페 등업하고 활동하려니까 설렘!!!
요즘 자꾸만 눈팅하려고 나도 모르게 들어와~ 왜 이렇게 여기 중독점임?ㅋㅋㅋ
나만 이래? 나만이런거야?!ㅋㅋㅋ
암튼 요즘 막생정이나 명예의전당 쭈우욱~보다가
나도 나만의 팁을 알려주고 싶은데!! 난 화장도 쭉빵에서 보고 배운단말야?ㅋㅋㅋ
그나마 내가 지식으로 잘 아는건 다이어트야!
나름 예전에 비만클리닉에서 일했었어. (지금은 일 안해!! 그만둔지 2년넘었어!!
혹시 몰라 말하지만 병원명 공유 안할거야!! 프라이버시 존중해줭!!ㅋㅋㅋ)
그래서 그 때 병원에 오는 환자들 비만관리해주고 나도 관리하고!! (나는 코디네이터였어!)
그랬었는데 요즘 관리 안했더니 살 또 찌기 시작 -_ㅠ
진짜...내가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단말야!! 그래서 오늘 좀 내가 했던 다이어트에 대해 공유해볼까해.
아래 다이어트 방법들은 모두 내가 실제 해본 것들이고 개인차가 있다는 건 알아줬음 좋겠어.ㅋㅋㅋ
참고로 내 체형을 말하자면, 키 160에 저주받은 허벅지를 가지고 있는 일반 녀자야..ㅠㅠ
그리고 난 이 때 몸무게 49kg 정도였어!!
1. 허벌라이프 - 약 2달
솔직히 말야. 난 허벌라이프에 대해서 암것도 몰랐어;; 비만클리닉 와서 처음 알았어.
병원 직원들 중 다이어트 하는 쌤들이 이거 마시면서 다이어트 하더라고.
궁금해서 초코쿠키를 먹었는데 입맛에도 맞는거야! 그래서 입사당시 살도 쪘으니까 인터넷에서 주문을 했어.
그런데 말야...허벌라이프를 내가 해봤고, 주변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이 허벌라이프는 짧게 한달 정도 하고 말아.
왜냐하면 맛에 대한 호불호도 심하고 솔직히 요요가 장난아니야..-_-
그리고 레에에에알~! 질려!!!!!! 효과 못 본 사람도 많고.
그나마 난 다행인 게 점심 반공기 먹고 허벌라이프로 한달만에 3kg인가 뺐어. (근데 이런건 단식으로도 쉽게뺌-_-;)
허벌라이프는 밥이 아니고 공복감만 안 느끼게 허기만 채우는 거잖아.
그래서 저녁만 되면 또 배가고파져...그래서 또 쳐묵하게돼. 결국 요요 때문에 포기했어.
2. 스페셜K다이어트 - 1주일
한창 이 때 당시 스페셜K다이어트가 히트를 치던 때였어. 그래서 나도 해봤단 말야?ㅋㅋㅋ
그런데 이거 정해진 양으로 먹어야 빠지는건데, 아침/저녁으로 먹었는데 이게 왜 살이 빠지는지 알겠더라고.
양을 쥐X만큼 먹어.ㅋㅋㅋㅋ 그러니까 살이 빠지는거!! 적제 먹으니까 배도 고파짐.
난 솔직히 허벌보다 이게 더 별로였어. 일주일 하고 때려침 ㅋ
3. 오이 원푸드다이어트 - 2주일
허벌라이프만 먹다보니까 대박 질리더라고. 그래서 허벌라이프를 다 먹고 다시 요요가 오고~스페셜K도 별로고.
그래서 이번에 내가 선택한 다이어트는 아침이랑 저녁을 오이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였어.
가끔 너무 배고플 때, 흰우유 마셔주고~점심은 이 때도 무조건 반공기!
솔직히 이거 2주만 해도 3kg은 그냥 빠져 ㅋㅋㅋ 그런데 이거 하다가 변비님도 같이 오시더라고.-_-;
↑화장실 가면 이렇게 돼..다들..알지?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원푸드가 이렇다고 들었는데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난 그랬어.
그리고 임내심의 한계가 오는게,
오이만 봐도 토할 거 같은 지경이 옴 ㅋㅋㅋㅋㅋ
결국 2주하고 때려쳤어. 때려치니 요요 100% 오더라.
4. 물마시기 + 비만시술 + 헬스 + 식욕억제제 - 2달
비만클리닉에 내가 거의 3년을 일했었는데 말야. 안 좋은게 뭔지 알아? 살 조금만 쪄도 대애애애박!! 눈치 보여!
그래서 선택한 다이어트가 시술이였어. 카복시나 이런건 직원들 돈 안내고 걍 받을 수 있었거덩!
허벅지에 ppc를 맞고 물 2L씩 마시면서 난 헬스를 다니기 시작했어.
운동은 유산소운동이랑 웨이트 해줬어!! 집에서 쉴 때는 하늘자전거 해주고~!
음...솔직히 죽어라 운동하고 식이 안 해주면 이런 비만시술들은 변화를 기대하기엔 좀 어려운 것 같아.
그리고 ppc의 문제가 이걸 맞으면 식욕이 엄청 돌아!! 우리몸이 지방을 채우려는 뭐 그런 성질이 있단말야.
그게 식욕으로 발전해서 레알 쳐묵하고 싶어져...그래서 식욕억제제는 꼭 먹어주는게 좋아.
그런데 약이 참 무서운게 식욕이 없어지면서 기운도 없어져..항우울제 성분이 있어서.
사람이 뭔가 마음도 착~가라앉는게;; 약이라는게 참 무섭구나 이 때 처음 느꼈어.
그래도 살은 빼야되니까 먹으면서 운동하고 그러는데 너무 힘들더라.
두달인가 그렇게 사람 안만나고 죽어라 운동하면서 식이조절하니까
5kg이였나..더 넘게였나..암튼 살이 빠졌어.
이렇게 살을 빼고서 한동안 나름 날씬 몸매를 유지해왔어!!!
하지만 이직 후...비만클리닉은 날씬해야 된다는 의무감이 있었는데 그게 사라지니까!
나는 내 몸을 버렸어!!ㅋㅋㅋㅋㅋ
진짜 일주일에 5~6번은 술자리가 있어서 매일같이 쳐묵했지.
와..그렇게 고생고생해서 이것저것 다해보면서 열심히 뺀 살이 한 두달 사이 5kg 넘게 찌니까 허무해지더라고.
그러다가 몸무게가 8kg가 넘게 찌니까...이 때쯤엔 우울증도 같이 왔어;;;
주변에서 살쪘다는 얘기 들으면서...나중에 그만 먹어!!라는 소리를 매일같이 들었어.ㅠㅠ;;
사람이 스트레스 받으면 신경 쓴다고 안먹고~ 그러다보면 또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하게 되는 거 알아?
그래서 비만 시술 다시 받고 운동할까 했는데 사람 심리가 참 ^^^^
공짜로 받았던 시술 돈주고 못받겠더라. 그래서 일단 단식을 해봤지.
5. 단식 - 약 2달
이건...진짜 사람이 다이어트에 대해 절실할 때 선택하게 되는 방법인데..
난 솔직히 이거 하면서 미치는 줄 알았어.
아침에 아메리카노, 점심은 도시락 반공기, 저녁 금식!!
솔직히 가장 효과 있지만 이건 사람이 할짓이 못돼...
난 진짜 맛집 다니고 먹는 거 좋아하는데 못 먹으니까 죽겠더라고.
사는 재미가 없었어;;;; 하지만 그래도 난 버텼지!! 그리고 이겼지!!
한달만에 4kg 금방뺐지. 하지만 ...결국 또 그 분이 오시더라고. 변비님이.-_-....
그래서 어떤 다이어트를 할까 고민해보고 친구에게 얘기해봤더니
친구가 요즘은 디톡스 다이어트가 대세라고 알려주더라고.
6. 디톡스다이어트(소화효소) + 운동 + 식이조절 → 현재 진행중 (2달 넘어감)
솔직히 다이어트 중에서 식이조절하고 원푸드 다이어트하고 이런거의 문제가 뭔지 알아?
바로 변비야. 아주 무시무시한 녀석이지 ㅋㅋㅋㅋㅋ
변비 심하면 일주일도 넘게 가잖아?ㅋㅋㅋㅋ
그러면 피부가 더려워짐...속도 매일 더부룩하고 최악이야.-_-...
암튼 이번에 내가 몸무게 엄청 찌면서
외모 자신감 급하강에 우울증도 서서히 오는 것 같아서 다이어트를 결심했지.
아는 친구가 수암제약에서 나온 소화효소 먹는 중이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난 팔랑귀니까!!
일단 소화효소 일주일치만 2개 사서 시범으로 시작했어.
솔직히 이때만해도 얼마나 빠지겠어~하고 변비 완치만 기대하고 먹었단말야.
그런데 올?ㅋㅋㅋ 대박이야 이거!!!!!!!!ㅠㅠ!!!!!!!
단식으로 심해진 변비가 소화효소 3일 먹으니까 나오는거야.!!!
이때만해도 때가 되어서 나온거려니 했는데 요즘 매일매일 그분이 깔끔하게 나오셔서~와 이거 괜찮다 싶은거야.
장이 비니까 몸도 가볍고!! 그분이 빠져나가니까 몸무게가 그냥 2kg이 빠지고 ㅋㅋㅋ
특히 화장실에 오래있지 않는게 너무 좋아!!
변비 걸린 사람은 알지? 변비 걸리면 화장실에 오래 있는 다는거;;;
암튼 그래서 2주치 다 먹고 그 이후로 한박스씩 계속 사먹고 있는 중이야.
진짜 나처럼 다이어트로 변비걸린 사람은 이거 레알 강추해!!!b!!! 진짜 ㅠㅠ 진심!! 난 감동이야 이거 ㅠㅠ
이거 먹으면서 식단으로 아침은 우유나 김밥, 점심은 밖에서 사먹고, 저녁은 집에서 반공기로 먹어!
운동은 유산소 30분(집에 싸이클 있어서 이거로함!!)+스쿼트 3세트 (집에서는 윗몸일으키기)
암튼 이제 나 두달 넘어간단 말야. 그런데 6kg가 빠짐!!!
내 몸에 그 분이 너무 많아서 그랬던건지 ㅋㅋ 운동빨인지 모르겠지만!! 좀 놀란편이야.
난 솔직히 비만시술+식욕억제제 먹었던 것보다 이게 더 만족스러워.
일단 식욕억제제 때문에 우울해지지는 않잖아 -_ㅠㅋㅋㅋ 시술 고통도 없고!
난 이게 끝이야! 어떻게 보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해본건 아지미나,
이전에 비만클리닉 다녔던 경험으로 이거 하나만큼은 자신있게 말할 수 있어.
다이어트 하면서 운동은 꼭 해주는게 좋다는 거야. 그래야 요요가 안와.
시술이나 한가지에만 의존해선 소용없어.
한가지 더!! 다이어트는 건강하게 먹으면서 빼는거라는 것!
그리고 사람마다 맞는 다이어트 방법이 다 있으니까~
내 경험상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그리고 한가지 더 팁을 얘기해주자면~집에서 운동하는걸 습관들여주는게 좋아!
윗몸일으키기나 하늘자전거나 등등! 티비보면서 간단히 해줄수 있는거 ~! ^^
나름 기분상 몸이 건강해지는 기분도 들어!
암튼 난 지금 소화효소로 효과보고 있어서 가장 건강하게 살빼는 방법으로는 이걸 추천해주고 싶긴해~
일단 내 만성변비를 치료해줘서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참 좋더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약국에서 파는 약은 변비를 바로 직빵으로 해결해주지만..그 분이 좀 ㅅ...응같잖아..(나만 그런가?;;)
그리고 그 이후에 오히려 난 변비가 더 심해지는 느낌이더라고. 딱 그때만 해결되는 느낌...
난 그래서 변비약 몇번 먹고 잘 안먹고 물이나 요구르트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이마저도 효과별로 없을때가 많았거든;;
암튼!!!
친구들이 솔로라고 놀릴때마다 내가 항상 살찌고 나서 입버릇이
"이런 나라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겠지!"였단 말야.
이제 이런 말보다 "이런 나니까" 당당하게 내가 좋아하는 사람 만나고 싶어! 이게 내 목표야!!
암튼 어떻게 마무리 해야될지 모르겠지만..
정말 솔직하게 ㅠㅠ!! 써봐. 마지막으로 현재 내 몸 사진 올려놓고 나는 바이바이 할게!!
↑식욕억제제 먹으면서 살 뺐을때
↑ 왼쪽은 올해 4월 살 제일 쪘을때, 오른쪽은 올 가을에 소화효소+운동+식이조절했을때 사진
힐빨이랑 사진빨도 있긴 한데 ㅋㅋ 그래도 진짜 굿굿이야!!
참고로 현재 나는 160에 47kg이야!!
변화를 얘기하자면,
3년전에 했던 다이어트방법(1~4번 방법)으로 49kg에서 시작해서 46~50kg을 왔다갔다 거렸다가 46kg을 유지했고
2014년 올해 내 인생 최고의 몸무게54kg(죽고싶었던 이 때)까지 살찌고 우울증 좀 겪다가
4~5 시작해서 현재는 47kg이야!!
내 목표는 43kg이고!!
난 아직 멀었어~
혹시 나처럼 다이어트 하는 사람이 있다면 모두 우리 힘내자공!!
씨발놈아
^^장난?
쭉빵카페침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바 어쩐지 홍보가존나심하다구햇오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퉄ㅋㅋㅋ
홍보
검색하다가 왔는데 개웃기다 ㅋㅋㅋ 침투
ㅋㅋㅋㅋ ㅁㅊ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