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을 두었노라 (계2-14) 2023년 11월25일(토요일)
찬양 : 범사에 감사를 주심 믿네
본문 : 계3장7-13절
☞ https://youtu.be/QtGBvHgh6CM?si=-0Cev9Z3LngP2ceu
오늘은 딸이 아내와 나의 생일을 축하한다고 아침식사를 준비한다고 이른 아침부터 열심히 움직이고 있다. 대견하고 고맙고 이쁘다. 주님의 은혜에 감사를 드린다.
주님 이 자녀들을 축복하사 믿음의 배우자를 만나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의 가정을 이루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자녀가 되게 하소서.
주일을 준비하는 오늘은 젊은 강도사님의 개척을 돕기 위해 화성에 다녀와야 한다. 정말 멋진 분이시다. 다음세대 영혼을 향한 진심을 가진 분으로 이런 분을 통해 일하실 하나님의 일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모든 일정속에 오직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본문에는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하신 말씀이다. 7절
‘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해 주님은 자신을 세 가지로 계시하신다.
<거룩하신 분, 진실하신 분, 다윗의 열쇠를 가지고 닫고 여시는 분>
주님의 모습을 묵상하며 느끼는 것은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해 뭔가 따뜻함이다. 오늘 아침 내게 이런 따뜻함으로 다가오시는 주님의 손길에 온 몸에 전율이 흐른다. 주님 ~
당시 빌라델비아는 <동양으로 가는 관문>이란 명칭을 가진 무역로가 교차하는 곳이고, 로마의 우편 도로가 통과하는 등 중요한 거점 도시였다.
문제는 그곳에 지진이 자주 일어났다. 특히 AD17년에 사데를 초토화시켰던 지진은 인근의 빌라델비아도 큰 영향을 주었다. 처음 사데가 더 심각한 피해를 입었지만, 진앙지에 가까웠던 빌라델비아는 여진이 더 오래 지속되었고 그로 인해 많은 인구가 주변으로 빠져나갔다.
로마의 도움으로 도시를 재건하면서 황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도시 이름을 ‘네오가이사랴’로 부르기도 했지만, AD92년에 로마 황제는 군대를 위한 곡물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서 빌라델비아 경제의 핵심이었던 포도 재배를 제한하였다. 여기에 흉년까지 더해지면서 빌라델비아는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게 된다. 도시의 생계 자체가 위협을 받게 된 것이다.
이런 불안 요소와 장애들이 겹쳐서 힘겨운 상황이었다. 문제는 거기에 회당의 유대인들은 이들을 더 힘들게 했다.
그들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지 않고 교회를 핍박하여 자신들만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고 주장했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9절
‘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하는 자들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이런 어려움 속에서 이들은 믿음을 지켰다는 것이 감동이다. 10절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이 부분을 메시지 성경은 이렇게 번역한다.
<네가 열정 어린 인내로 내 말을 지켰으니>
이들은 정말 말씀에 진심을 담아 여러 가지 힘겨운 영육간의 어려움을 인내로 이겨냈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은 이들을 격려하시며 너희로 장차 올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해 주겠다고, 내가 속히 올 것이니 이 놀라운 축복을 빼앗기지 않도록 굳게 잡으라고 하신다. 11절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어제 웨이브리즈 플랫폼 회의를 하면서 잠시 앞으로 과연 이 플랫폼이 어디로 갈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불안하고 두려움에 사로잡히는 순간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는 길을 걸어가며 몰입하지 않고 주변을 살피다 보면 우리는 그렇게 불안과 두려움에 빠지곤 한다. 그러나 곧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안에서 우리가 가진 정체성을 붙잡고 힘을 내어 일어났다. 그리고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기로 ~ 당분간은 내면적인 법적인 절차와 규약들을 정리하고 그동안은 한 달에 콘텐츠를 하나씩 정기적으로 올리면서 준비해 가기로 했다.
인내로 말씀을 지켜내었던 빌라델비아 교회를 통해 오늘 내 마음을 만져주시는 주님께 감사를 올려드린다. 그리고 절대로 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를 뻬앗기지 않을 것이다. 말씀을 열정으로 지켜낸 빌라델비아 교회가 오늘 아침 큰 감동을 준다. 지진으로, 로마의 제약으로, 유대인의 핍박으로 다양하게 흔드는 사단의 역사에도 굴하지 않은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우리도 그렇게 다음세대에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세상적 가치를 뛰어넘는 하나님 나라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웨이브리즈가 되도록 할 것이다. 아멘. 아멘. 아멘.
특히나 오늘 내게 힘을 주는 말씀은 8절이다. 8절
‘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니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아멘. 아멘. 아멘.
어찌 하나님이 나를 잘 아시는지 ~ 흔들어 대는 사단의 역사에 나도 사람인지라 휘청거린다. 그럼에도 주님이 하신 일을 보며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버티고 선 내게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다>고 하시는 이 말씀이 온 몸에 희망을 솟구치게 한다. 아멘. 아멘. 그리고 닫을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
비록 작은 능력을 가졌지만 주님의 꿈을 지키며 배반하지 않았다고 하시는 빌라델비아 교회를 향한 축복의 말씀은 오늘 오로지 나와 웨이브리즈를 향하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려진다. 이 일에 함께하는 모든 후원자들의 삶에 이 말씀의 축복이 흘러가고 작은교회에 흘러가기를 축복한다. 아멘.
주님, 영광 받으소서. 높임을 받으소서. 주님의 자상한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금주간 정말 피곤했고, 쉬고 싶다는 생각밖에 없었는데 주님은 이런 나를 아시고 이렇게 위로와 격려로 축복해 주시는 얼마나 감사한지 그저 감사를 고백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고난 중 더욱 감사하리 ~ 라는 고백을 올려드립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주님 감사드립니다.
<중보기도 제목>
1. 출시된 <웨이브리즈> 플랫폼이 주님 뜻을 이루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를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 세워지게 하소서.
3. 라마나욧선교회를 통해 진짜목사가 세워지고 다음 세대가 일어나게 하소서
4.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5.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을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소서.
6. 다음세대 사역자를 세우는 스페이스 알 사역을 축복하소서.
7. 땡스기브가 다음 세대를 세우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