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중독은 하나의 질병이란 말을 수십 차례 듣는다
다른 웬만한 질병들에서처럼, 도박중독이 균이나 바이러스를 연상하지 않기 때문에 우리 중 대부분이 그 말을 받아들이기가 매우 어렵다. 그렇지만 일단 도박중독이 어떤 별개의 원인으로 인한 질병이 아니라 육체적 정신적 영신적인 질병이란 점을 깨닫게 되면 우리 스스로가 상당히 발전했음을 알게 될 것이다.
나는 환자를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 이 질병도 막을 수는 없다.
강박충동적인 도박은 도박중독자의 내적인 고통을 밖으로 표출하는 것이며 만약 계속된다면 그것은 파괴적인 악순환이 된다. 스스로 도와줄 준비가 되려먼 무엇보다고 도박중독을 하나의 질병으로 받아 들여야겠다.
-오늘 기억할 것-
도박중독자가 병자임을 아는 것이 내게 어떻게 작용하는가? 그것은 그에 대한 분노와 좌절감을 고요한 인내로 대체시켜 준다. 그가 진정으로 절망에 빠져 있고, 자기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자 할 때
그것은 그에게 단도박모임을 제안해 줄 적당한 시기를 내가 선택해 줄수 있게 해준다.
"도박중독자는 환자이며 절망에 빠져 있음을 깨닫게 하시고, 그를 올바르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도울 수 있는 힘을 내게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