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겟돈이 올수 없는 이유

[지혜]

증인들은 아마겟돈만 바라보며 전도를 하고 살아가고 있다.

즉, 아마겟돈을 통해서 이 세상의 정치제도, 상업제도, 종교제도를 멸망시키고

오직 여호와의 증인만  살아남아 신세계를 만들고 영원히 산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증인들은 1975년에 아마겟돈을 기대했었다. 그러나 오지 않았다.(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조직을 떠났다)

지금도 증인들은 아마겟돈이 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인간이 실제로 눈으로 볼수 있다고 믿고 있다. 

악인들이 죽는 모습을 볼수 있고 대형 건물들이 무너져서 악인들이(여호와의 증인외의 사람들) 여호와를 찾으며

죽는 모습을 상상하고 있다.

그리고 봉사할 때 듣지 않으면 어차피 아마겟돈 때 죽은 사람인데...라고 말하며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다.

과연 성경에서 말하는 아마겟돈이 이러한 악인들을 죽이는 심판인가? 

아니면 아마겟돈이란 과연 무엇일까? 

그 대답을 성경을 통해서 찾아보자.

먼저 성경에 한번만 나오는 아마겟돈 구절을 검토해 보자.   계시록 16:14~16절의 구절이다.

14.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

15.	보라 내가 도둑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16.	세 영이 히브리어로 아마겟돈이라 하는 곳으로 왕들을 모으더라

이 성구에서 아마겟돈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중요한 단서가 있다.

15절에서 "내가(예수) 도둑같이 오겠다" 것인데  바로 예수께서 오시는 일이 아마겟돈과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예수께서 오신다는 것은 재림을 말하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내용 가운데 가장 잘 나타나 있다.

그 내용은 마태 24장의 내용이다.

먼저 24장 1절에서"예수께서는 성전 건물을 가르켜 보이려고 나아오니 돌하나도 돌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3절에서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하고 제자들이 예수께 질문하셨다.

즉, 주의 임하심(재림)과 세상 끝과 성전이 멸망되는 일이 같이 있을 것이라는 말이다. 즉, 동시에 있어야 한다.

예수께서 재림 하실 때가 세상 끝이며 성전이 멸망될 것이라는 것이다.

이 말을 계시록의 내용과 비교해 보면

주의 재림과 세상 끝과 성전의 멸망이 도둑같이 임하는데 이것이 아마겟돈이다. 

예수께서는 언제 도둑같이 오시는가?

마태24장 1, 3절에서 말한 성전이 멸망될 때가 예수께서 임재 하실 때이며 세상 끝이며

이러한 멸망이 도둑같이 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마태 24장의 내용 가운데서 여러번 같은 말씀을 반복하고 계신것을 알수 있다.

36절에서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아무도 모르나니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7절 "인자의 임함 (재림)도 그와 같다"

42절 "어느날에 너희 주가 임할런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43절 "만일 집주인이 도둑이 오는 시간에 올 줄을 알았더라면 깨어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44절 "생각하지 않은 때 인자가 오리라" 

이 모든 말씀은 예수께서 아무도 모르는 시각에 즉, 도둑같이 오시겠다고 반복하시는 말씀이다.

제자들도 이 말씀을 강조하여

데살로니가 5:4절에서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같이 너희에게 임하나니"

베드로 후서 3:10절 "주의 날이 도둑같이 오리니"

계시 3:3절 "내가 도둑같이 이르노니 어느때에 임할런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리고 계시16:16절에서 아마겟돈과 관련해서도 도둑같이 온다고 말씀 하셨다.

모두가 같은 사건(예수의 임재)을 염두에 두고 말씀 하신 것이다.

그러면 예수께서는 언제 도둑같이 오셨는가?

역사가들이 증명하듯이 기원70년에 예수께서 예언하신 대로 성전을 멸망시키면서 임재하셨다.

기원66년에 로마 군인이 예루살렘을 포위했다가 68년에 철수 하였다.

이 때가 제자들이 도망갈 때였으며 2년뒤에 아무도 모르는 시각인 기원 70년 4월3일부터 8월 30일 까지 4개월 25일동안  

예수께서는 도둑같이 오셔서 예루살렘 성을 포위하고 성전을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않고 멸망시키셨다. 

그리고 이스라엘과 맺은 거룩한 백성과 제사장 나라가 될수 있는 기회가 끝이났다.

즉, 여호와와 이스라엘 백성간의 관계가 끝이 난 것이다. 이것이 세상 끝이다.(힙9:26)

 (이 때는 아메리카 신 대륙은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날의 세상을 의미하지 않는다.

신 대륙은 콜룸부스가 1400년대 후반에 발견하였다)

세상 끝이라는 말은 율법 시대의 끝을 말하는 것이며

모세를 중보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간에 맺어진 율법 계약이 끝난 것이다. 그리고, 영적 이스라엘 백성이 선택되었다.

계시 16:14절에 나오는 "온 천하 왕들"이라는 말은 문자적인 온 세상의 왕들을 말하는가? 아니다.

키루스 왕이 바빌론을 정복 했을 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에스라 1:1,2절은 이러하다.

1.	바사 왕 고레스 원년에 여호와께서 예레미야의 입을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게 하시려고 바사 왕 고레스의 마음을 감동시키시매 그가 온 나라에 공포도 하고 조서도 내려 이르되

2.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여기서 키루스는 여호와께서 온 나라에 공포를 하고 세상 모든 나라를 네게 주셨다고 말했다.

이 말은 지금과 같은 모든 나라들을 주셨다는 말이 아니다.

그 당시에 키루스가 정복한 땅을 말하는 것이다. (제한적이었다)

마찬가지로 계시록에 나오는 " 천하 임금"도 당시 로마 제국이 지배하고 있던 땅을 의미하는 것이다.

 지중해 연안을 지배하고 있던 로마의 속국들의  관심이 예루살렘에 집중되는 상태, 혹은 상황을 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난공 불락처럼 여겨지던 예루살렘 성과 성전이 예수의 임재와 함께 멸망된 것이다.

 이것이 아마겟돈인 것이다. 히브리어 아마겟돈은  헬라어로는 토포스인데 상태, 상황을 의미한다.

계시록의 내용은 성경65권의 내용이 어떻게 성취되었는가를 파노라마 식으로 요한에게 보여주는 문학적인 작품이다.

미래에 일어날 일을 환상으로 보여준 것이 아니다.

계시록이 기원 70년 예루살렘의 성전이 멸망된 후인 기원 96년경에 기록되었기 때문에

계시16:16절에 나오는 아마겟돈이 미래에 있을 일이다. 라는 주장은 어떠한가? 

과연 계시록은 기원96년경에 기록되었을까?  깊이 조사하여 묵상해 보자.

 (96년에 기록되었고 주장한 사람은 이레네우스이다. 하지만 아무도 정확한 기록연대를 모른다. 

  그래서 성경자체 내에서 기록 연대를 찾아야 한다)

만약 계시록이 70년 후인 96년경에 기록 되었다면

70년에 멸망된 예루살렘과 성전의 멸망에  대한 기록이 계시록에 있어야 한다.

아직 30년도 안된 사건이다.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을 성전 멸망에 대한 (마태24:21) 기록이 계시록에  없다는 것은 70년 전에

기록 되었음을 증명하는 것이다. 예루살렘 성에서 110만명이 죽었기 때문이다.

예를들면 예수께서는 자신의 재림에 대해서 노아홍수와 같다고 말했다.

노아홍수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발생한 과정과 결과에 대해서 성경에서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그보다 훨씬 더 중요한 예수의 재림의 사건인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에 대해서는 불과 30여년 전의 사건인데

한 마디도 계시록에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예루살렘성과 성전 멸망 소식은 오로지 역사가인 요세푸스의 증언에 의지하고 있다. 만약 계시록이 정말 70년후인 96년에 기록되었다면 계시록에서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야 한다.

(역사는 계시록이 96년경에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것은 무엇을 말하는 가? 

계시록이 70년 전에 기록되었다는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또 다른 증거는 다니엘의 예언중에 약600년 후에 예수께 성취되는 예언이 있는데 "인봉하라"고 말씀 하셨다.

그리고 600년 후인 일세기에  예수께 성취되었다.

그런데 계시록이 기원96년 경에 기록되었다면 "속히 오신다"는 예수가 아직도 오시지 않고 있다.

그리고 말씀의 성취가 가깝기 때문에 "인봉하지 말라"고 말씀하셨다.(계22:10) 

다니엘은 600년 후에 일어날 예언에 대해서는 성취가 멀기 때문에 "인봉하여라" (단12:4) 라고 말하였다면

"인봉하지 말라"는 계시록의 예언은 2천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성취되지 않았다면 서로 모순되지 않는가? 그렇다.

그러므로 시간적인 개념으로 봐도 계시록은 예수께서 임재하기 전인 기원70년 전에 기록되었음을 증명한다.

계시록의 내용도 고려해 보자.

1:1절 -"예수그리스도의 계시라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에게 보이시려고" 

 3:3절 -"내가 도둑같이 이르리니 어느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16:15절 -"보라 내가 도둑같이 오리니"

22:20절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속히 오시고" "도둑같이 오신다"는 말씀은 지체하지 않고 그야말로 빠른 시간안에 오시겠다는 보증의 말씀이다.

2천년이 지난 지금도 오시지 않았다면  "속히 오시고"  "가깝다"고 말할수 없을 것이다. (계1:3, 22:10) 

이와같은 사실들은 모두가 계시록이 예수의 재림 사건인 성전이 멸망되기 전에 기록되었음을 알려준다.

 따라서  거짓이 없으신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것처럼  기원70년에 예루살렘에 임재하시고 성전을 멸망시키므로

세상 끝과 (힙9:26)아마겟돈이 임한 것이다.(계16:16)

따라서 증인들이 생각하는 미래에 모든 악인들(증인들만 제외된 사람들)을 죽이는 아마겟돈은 오지 않는다.

아마겟돈에 초점을 맞추고 인생을 설계했다면 다시 수정해야 한다.

[정보통]

아마겟돈은 반드시 옵니다 왜냐하면 하느님의 나라와 현 악한 사물의 제도는 물과 기름처럼 섞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그 시기는 정왁히 알 수 없습니다 모든 환경과 조건이 무르익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정보통]

증인들만을 제외한이 아니고 의롭게 살고자하는 사람들만을 제외한 입니다.

[지혜]

누가17:20절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눈에 보이게 임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정보통님은 생명이 다 할때 까지 기다려 보기 바랍니다. 인류 세상은 눈에 보이는 정부에게 맡겼습니다.(롬13:1)

[블루스카이]

성서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기독교 카페에서 해주시기 바랍니다.
아무도 장담치 못할 미래의 일을 가지고 성서표현에 연연하여 주장하는 것은 끝 없는 논쟁을 유발합니다.

[사도행전]

온다 안온다 이런 흑백논리를 가지고 자신의 생각이 맞다고 주장 한다는것은 천당이 있다 지옥불이 있다 등등 각 종교에서 자신의 교리가 맞다고 주장하는것과 무엇을 다르겠습니까. 우리는 여증이 그 오랫동안 써먹어 오던 마지막때 즉 아마겠돈의 허구성에 대하여 진실을 알고자 하는사람들에게 생각의 폭을 넓이게 하는데 더 큰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혜]

흑은 흑이요 백은 백입니다. 증인들이 조직에서 나오지 못하는 이유가 아마겟돈이 미래에 있고 아마겟돈을 생존하려면 조직과 연합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아마겟돈이 허구라는 것을 성경을 통해서 밝히는 것은 탈증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기술한 것입니다. 저도 두분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은것이 아닙니다. 여러번 심사숙고 끝에 반드시 아마겟돈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되겠다는 생각에서 기술한 것입니다. 아마겟돈이 허구임을 알때 증인 조직에서 나오기가 더 쉽기 때문입니다. 이 카페는 증인정보카페이며 증인은 성경을 최우선으로 생각 합니다. 그러므로성경의 내용이 기술되지 않을수 없다고 봅니다

[정보통]

만일 아마겟돈이 오지 않는다면 이 세상은 끝없는 악순환을 되풀이 할 것입니다. 악하고 탐욕적인 소수가 다수를 교묘히 억압하는 메카니즘은 계속 심화될 것입니다.

[지혜]

그것은 인간의 생각입니다. 하나님의 생각이 아닙니다. 지상의 통치는 인간이 정부에게 맡겼습니다.(롬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