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투스트라이크까지 잡아놓고 왜 굳이 몸쪽 승부를 그렇게 강요했는지..
허를 찌른 승부수라..그런건 그냥 메이저리그 가서 하라고해야 될듯요..상대가 누굽니까..현시점 대한민국 4번타자 이대호입니다..이대호.. 그 오승환마저 허를 찌른다고 몸쪽으로 던진 직구를 받아쳐서 안타 만드는 선수입니다..참 괴물같은게 바깥쪽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도 몸쪽공 와도 절대 안놓치는 무서운 선수입니다..
오승환의 돌직구도 안통하는 마당에 어떻게 이혜천의 공따위로 이대호를 몸쪽공으로 삼진 잡으려 하는지 참..
그리고 이혜천이 강민호에게 파울홈런 맞고 잔뜩 쫄아있는 상태에서 또 몸쪽공을 요구하다니..이혜천에게 강심장따윈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볼 요구를 했습니다..진짜 참으려했지만 그냥 한번 오늘은 까주고 내일 응원할게요..
의지야..강민호와 넌 나이차도 별로 나지않는다..시간이 흘러서 강민호가 노쇠하여 넘버원 포수가 되리란 기대는 하지말자..
더 배우고 노력하자..다 좋은데 오늘 이 3:2라는 승부수에서 너의 선택이 너무도 크나큰 패배 원인이 되었다는 생각에 안타깝다..ㅠㅠ 흐미..전반기 마지막 경기마저 내주면 참..기분 뭐할거같습니다용..
아무튼 오늘 경기는 롯데가 잘한 경기였고 두산은 못한 경기였습니다..롯데 타선이 확실히 두산타선보다 월등히 강합니다..
오늘 제대로 느꼇습니다..이팀은 정말 분위기 한번 타면 못말립니다..ㄷㄷㄷ
첫댓글 오늘 느꼈습니다. 이혜천을 활용하는 방법은 오직 하나 입니다. 그나마 찾았다는 제구력을 다시 제로로 만드는 겁니다.
고창성마저 스트라이크 하나도 못넣었습니다..이젠 몸에 무슨 이상이 생기지않았나 우려가 들정도입니다..이혜천은 벤치에서도 그냥 실실 웃지말고 진지하게 이젠 임하길 바랍니다..정말 그라운드에서 하는 거 보면 화가 납니다..스스로 연봉 삭감하던가 이건 해도해도 너무합니다..그리고 김현수도 충분히 까여도 된다고봅니다..중요찬스에서 새가슴모드 계속해서 작렬입니다..두팬으로서 김현수가 찬스때 나오면 기대가 안듭니다. 중심타선임에도 기대를 안준다는건 참 뭐랄까..ㅠㅠ손시헌이 어서 돌아와야 할 듯하고 불펜진의 붕괴는 뭐라 말할수없는 어이없는 두산야구의 현실..정말 한시즌만이라도 건강하게, 모든 팀원이 활약하면 얼마나
그렇습니다. 이혜천은 연봉에 비해서 포스가 없다랄까 그냥 넌 볼넷 주고 들어가 이런느낌? 일본가서 뭘 배우고 왓는지 모르겟습니다. 일본 가기전에는 좀 무섭다 이런느낌이엇는데 지금은 올라오면 솔직히 땡큐수준... 정말 이럴때 이재우가 없다는게 참..
김현수는 정말 찬스에서 약한 모습은 요즘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정말 좋은타자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타자인데 번번히 놓치는...
어제도 롯데가 그냥 너희도 드라마 한번 써봐 하고 김사율이 무너지려고 할 때 김현수가 그대로 기회 날려버렸지요..자기가 무조건 끝내려한듯 했지만 결과론이지만서도 힘 좀 빼고 했으면 어땟으려나..홈런왕이 되려고 변신도 시도했다던데 아직 뭐라하긴 그렇지만 실패론이 거론될 듯 합니다..김현수는 홈런양산 타자로는 아직 무리라는 느낌만 확확 드네요..ㅠㅠ
이혜천은 일본에서 제구를 배워온게 죄악 입니다. 차라리 그냥 예전처럼 150Km대의 강속구가 제구가 안될까봐 타자가 두려워하던 그 이혜천이 그립습니다.
홈런왕으로 변신이라.. 홈런왕이 변신한다고 변신이 되어지는지 좀... 홈런을 치는건 좀 타고나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약간 김현수 스타일이 컨택스타일이다보니 거기서 홈런을 치는 타자라.. 좀 힘들지 않나요?
일본 가기 전에 자기 그릇부터 확인했어야하는건데..ㅠㅠ 모든 선수가 창용신처럼 성공할 수 있는 건 아니죠..ㅠㅠ한때 양준혁의 천적이라고까지 불렸던 이가 아주 두산대패의 원흉이 되어갑니다..믿어주는 코치진이나 김광수감독대행에게 미안함이 느껴진다면 자진연봉삭감해서 그 돈으로 이재우랑 정재훈에게 나누어주길..뻔뻔한 이혜천..ㅠㅠ
엘지에는 더한 이진영도 있는데요.
이혜천의 장점은 예측할 수 없는 좌완이라는 거였는데, 이제 예상가능한 선수가 되어버렸죠.
사실 기대가 크지 않았기에..실망도 적지만..들어가는 돈 생각하면, 내돈도 아닌데..에휴.ㅠ
이진영,이택근...지금 장난 아니죠...뭐 우리가 연봉주는건 아니지만...참~~~
일본 진출전의 그릇이라든지 연봉을 비난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건 선수로서의 권리고, 결과가 나쁘지 않게 나온 것 뿐이니까요...
롯데는 분위기 한번 주면 점수 확 내는 스타일입니다. ㅎㅎ 양의지는 좀 경험을 더 쌓으면 낫지 않을까요? 조인성도 년차 좀 되도 볼배합에 문제잇단 소리를 들엇으니 말이죠
나아지겠죠..본인도 노력하는 거 같고 지는걸 상당히 싫어하는 스타일로 알고있어서리..하지만 오늘 공 배합은 문제있었던듯..냉정하게 봤어야했는데..ㅠㅠ롯데타선이 작년 모드로 두산배터리 공을 배팅볼처럼 쳐댄다면 공포감이..ㄷㄷㄷ
확실히 이번시즌 두산이 맥없이 깨지는 경기가 한두경기가 아닙니다. 참 사건사고도 많앗구 말이죠.. 오늘도 살짝 박빙이길래 이것들이 플레이오프 할려구 하나 싶엇습니다. 이대호 2타점을 필두로 그냥 막 주길래 ..... 정말 두산이 한번 더 올라와줘서 작년에 햇던 멋진 플레이오프 리매치 기대해봅니다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양의지의 나이를 생각 해보면...그래도 기대가 큽니다. 지난시즌 최악이었던 도루저지율이 비약적으로 성장했고, 김성근 감독도 양의지의 리드는 수준급이라고 칭찬했죠...포수명가인 베어스에서 밀어주는 신예 포수인만큼 시간이 지날수록 더 잘해줄거라고 생각 합니다.
그렇죠 아직 2년차에게 박경완 진갑용 리드를 바라는건 그저 좀 무리가 잇다고 봅니다
동감합니다..오늘 경기가 양의지에게 큰 보약이 되길 바랍니다..하지만 아직도 아쉬운 건 사실입니다..ㅠㅠ
어우 박경완 진갑용이면;;ㅎㄷㄷ 두팀다 투수를 잘키우지만 투수를 키우는것중에 하나는 포수의 리드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올시즌 양의지를 보면서 제가 느낀점은 수비적인 면에서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였습니다 도루저지율이 한시즌만에 엄청난 상승을 했고 투수리드도 수준급입니다. 투수의 구위가 괜찮을 때 공격적인 피칭을 많이 유도하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듭니다. 하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좀 아쉬웠네요..
달감독 없는게 왠지 좀 아쉽죠.
배워도 배워도 끝이없다는 포수리드죠.ㅎㅎ 양의지 다른팀에서 보면 부러워 죽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