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4월달에 85kg정도였다가 통풍에 걸려서 극한의 고통을 맛봐서..
출산보다 힘들다는 요로결석도 걸렸었는데 저는 통풍이 훨씬 고통스러운거 같아요
통풍 걸렸을때 100미터 걸어가는데 30분정도 걸렸어요(!) 길바닥에서 한두 걸음 걷고나서 깊은숨 몰아쉬기와 극한의 고통 맛보기;
어쨋든 5월달부터 마음먹고 다이어트 시작했을때 84.9kg였는데, 오늘 아침에 재니까 73.4kg더라구요.
9월 중순에 KMI가서 건강검진 받았는데 혈압, 혈당, 지방간, 복부비만은 모두 정상으로 돌아왔고,
LDL콜레스테롤만 좀 높더라구요.
목표는 정상 체중 범위인 68kg입니다. 올해안에 5kg 더 빼고 내년엔 1년간 70미만으로 유지하는게 목표입니다.
그리고 비스게에서 본 의사분들이 말하는 다이어트 방법들이 참 도움이 많이 돼서 캡쳐해놓고 그대로 실천하니까
다이어트가 좀 성공적이더라구요..무작정 굶어서 하는 다이어트는 요요로 무조건 다시 원상 복구되고, 2개월 이상 지속할수도 없더라구요.
첫댓글 키가 어떻게 되신가요?
키는 172cm에요.
저도 요로결석과 통풍 ㅠㅠ 신장기능이 좋지 않아서 ㅠㅠ 말씀하신 것 처럼 잘 먹고 운동이 최고인거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천천히 한달에 2kg정도 빼면 통풍 극복 가능합니다.
저도 버거킹 치즈와퍼랑 비비큐 황금올리브 치킨 너무 좋아해서 가끔 먹으면서 다이어트 했어요.
(안그러면 정신은 버텨도, 몸이 스트레스를 받아 못버티는거 같아요)
3년전에 2달안에 오로지 굶고 쇠질하고 윈드밀에서 달리면서 2달안에 9kg뺀적있는데
방심했더니 한달만에 12kg더 찌더군요..6개월 이상 오랫동안 유지할수 있는 자기만의 루틴을 만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아, 그리고 저는 요산은 최근에 검사했을때 5.2정도 나오더군요~
와 저도 다이어트 더 해야겠네요
저도 79에서 71.X까지 뺏습니다 키는 178이구요 목표는 딱 1.5키로만 더 빼는거
대단한 노력에 경의를 보냅니다. 전 먹는 거 보다(그래도 적게 먹으려고 노력은 합니다.) 거의 운동(달리기)만 해서 서서히 줄여나가는 중입니다. 목표 체중 달성하시길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5킬로쯤 빼면 반동 한번 오는데, 그래프 보니 진짜 꾸준하게 노력하셨네요. 이게 진짜 어려운 건데, 대단하세요.
저는 181인데, 스물 이후로 80~85 사이를 무한 루프 중입니다. 마흔 넘어 혈압 때문에 70대로 한번 떨어뜨려봤는데, 성격 진짜 나빠지더라고요. 짜증도 많아지고.
그래서 멈추고 지금은 80~82 바운드리 돌고 있는데, 건강한 다이어트도 좋지만 성격 특히 짜증은 한번 잘 체크해보세요.
70아래 목표에 가셔도 화나 짜증이 많아지면 조금 올리시더라도 그거 없는 게 훨씬 건강한 상태 같더라고요.
아무튼 화이팅입니다욧!
동지네요 다이어트ㅎㅎ 저도 88에서 68까지 뺐다가 조금 증량해서 71, 72키로 사이로 계속 유지하고 있습니다ㅎㅎ
항상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