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메이커를 선택을 하세요..
각 메이커마다 엔진 및 기타 메카니즘의 차이로 인해 같은 cc라도
필링이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초심자라면 그 특성을 이해하기는 힘들겠지만 어느정도 타다 보면
느낌으로 알 수가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메이커별 특성은 가와사키는 엔진필링이 거칠다..
그래서 사나이의 바이크라 불리우고 야마하는 바이크의 중량이 가벼워서
(가와사키에 비해) 미들이나 리터급도 다루기 쉽고 혼다는 엔진의 내구성이
좋고 스즈키는 완성도가 높고 듀카티와 아프릴리아는 고급 옵션 파츠가 기본장착이고 등등 메이커별 많은 속설들이 있습니다.
물론 위에 열거한 말들이 다 맞지는 않을것입니다.
통상적으로 그러하단 것이구요 개인의 성향에 따라 틀려질 수 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됩니다.
아마도 자신의 애마 기종이 좋다고들 하시겠지만 님의 주관적 판단이 더
중요하겠죠.
(앗 지성.. 아메리칸은 빼먹었네요.. 제가 레플리를 타다보니....)
다음은 자신의 내공에 맞추어 미들이냐 리터냐 아니면 입문이냐를 선택하십시오.
현재 국내 수입된 바이크의 종류는 수백가지이죠..
각 메이커별 수입차를 보면 50~1800cc까지 다양한 기종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실력이 따라가지 않으면서 대 배기량을 선택했을땐 위험을 감수해야겠죠..
대부분 입문이라면 400선 부터 시작을 합니다.
물론 250도 나쁘지 않고 600도 상관없습니다.
125도 있구요... 선택은 자신의 몫이지만 나중에 업글하는 재미도 있어야 겠지요.
이렇게 해서 메이커와 기종을 선택을 하셨다면 샵과 인터넷을 이잡듯이 뒤집니다.
자신의 경제력과 비교하면서요..
눈에 띄는 매물을 보셨다면 주위에 도움을 청하시고 식사한끼 대접하고
한 분을 초빙하십시오.. 그리고 같이 가셔서 찬찬히 살피시고 맘에드시면
쇼부를 본 다음 양도 받으심되겠네요..
그 담은 보험들고 등록하고 즐라이딩...
위 글은 순전히 제가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서 작성한 글입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구요.
또 하나 저도 4년전에 차를 팔고 바이크에 입문했는데 그때 CBR900, RS50을
장만했습니다. 물론 RS는 쎄컨이었죠..
근데 막상 타다보니 주객이 전도되어서 씨뱔은 걍 모셔두기만 했다는.....
지금은 RS125를 타는데 암튼 바이크는 주관적 성향이 강한듯..
성급한 맘가지지 마시고 여유있게 좋은 매물 고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남포동 형재는 절대 가지마세요...
헉~~ 죄송. 근데 제목을 보니 부산e수도다님께 답변을 요청하셨군요..
전 본문만 보다가 같은 부산분이시길래 나발거렸습니다.
중구난방이라 더 혼란스러우셨다면 담에 만날땐 아구지 한방 날리셔여..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