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친구나 지인이 아니더라도
담배가 급하면 아무에게나 담배 한 대만 빌리자고 하면
망설임 없이 담배를 꺼내서 건네주었습니다
(물론 말로는 빌리는 것이지만 나중에 갚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것을 '담배 인심'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담배갑에 마지막 남은 담배를 돗대라고 불렀고
돗대라고 보여주면 예외였습니다.
지금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금연한지가 오래되어....
체코 프라하에서
이 장면은 목격하면서
흡연자들의 동지애를 목격한 듯하여.... 셔터를....
첫댓글
이
사진은
2014년 10월
동유럽 사진여행 중 체코 프라하 거리에서
담은 것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빌린다는 말에 갚을 의무가
들어 있지 않다는 게 재미있네요
그래서
인심이라는 말이 딱 맞는 듯 합니다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끼리
말없이 나누었던 마음
그 짧은 동지애가
더 각별하게 남아 있으실 듯 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