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8: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하지 못하니
예수의 가족들 이야기이다.
아버지 요셉은 일찍 세상을 떠났다.
어머니 마리아가 마지막까지 아들의 곁을 지킨다.
이해되지 않아도 받아들인 여인이다.
성령으로 잉태한다는 것을 말이다.
훗날 영으로 거듭나야 하는 자들의 모범이 되신 거다.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눅1:38)
예수의 동생들,
남동생이 넷이며 여동생도 최소한 두 명 이상이다.
놀라운 이름들이지 않은가?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어머니는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그 누이들은 다 우리와 함께 있지 아니하냐”(마13:55-56)
야고보는 예루살렘 교회의 초대 감독이 된다.
서기 62년 산헤드린 재판을 받고 성전 꼭대기에서 던져진다.
숨이 끊어질 때까지 돌과 몽둥이에 맞아 순교한다.
유다서의 저자이다.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종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열두 지파에게 문안하노라”(약1:1)
시몬은 형 야고보가 죽은 후 예루살렘 교회의 감독이 된다.
그는 로마 트리야누스 황제에 의한 박해 시 순교 당한다.
유다는 유다서를 기록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유1:1)
혈육의 형제를 뛰어넘지 않고야 어찌 이런 고백을 할 수 있겠는가?
순교의 자리를 마다하지 않는다.
예수는 더할 나위 없는 약속된 메시아였던 거다.
나에게 예수는 어떤 대상인가?
가슴이 아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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