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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황후 이야기● no.06
장미정원
약먹은고양이
장미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미소를 짓고있는 아리엘을 한참동안 바라보던 앤드류가 때어지지 않는 입술을 때어 말했다.
정말 물어보고 싶지 않았지만, 한편으로는 꼭 물어봐야 할 문제이기도 했다.
"아리엘, 아바마마… 보고싶지는 않니?"
"……."
앤드류의 한마디에 장미의 향기를 힘껏 들이마시며 행복해하던 아리엘의 얼굴에서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앤드류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예상했던 것 보다 더 분위기가 어두어지자 어쩔 줄 몰라하며 아리엘의 대답을 기다렸다.
방금전 까지만 해도 들떠있었던 아리엘의 목소리가 한순간에 바닥으로 추락했다.
"…폐하께서 저를 찾으시던가요?"
아바마마라 부르지도 않는다.
앤드류는 그런 아리엘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다 머리로는 생각하면서도 가슴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하지만, 아리엘의 마음은 서늘했다.
그녀는 자신의 실수로 인해 태어난 생명임에도 일말의 죄책감은 있지도 않은듯한 행동을 하는 자를 아버지라 부를 수 없었다.
아니, 부를 수 있다 하더라도 부르고 싶지 않았다.
할 수만 있다면 평생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소식도 듣지않고 그렇게 아버지란 존재는 마치 처음부터 없었다는 듯이… 살고싶었다.
아리엘의 차가운 대답에 어쩔줄 몰라하며 허둥대던 앤드류가 마음을 다잡고 아리엘에게 말했다.
"… 그래도 아바마마가 보고싶지 않니? 아버지잖아."
"피가… 섞였다는 이유만으로도 아버지라는 호칭을 들을 수 있는거라면… 보고싶을 수 있는거라면 그렇겠죠."
"아리엘… 네마음은 알지만, 그래도 내가 아바마마께 부탁을 들여볼께.
그리니까 너도 아바마마를 한번 만나보는게 어떠…"
"폐하께서 저를 찾지 않으시는 이상 저도 폐하를 뵙고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앤드류의 부탁을 냉정하게 잘라버린 아리엘은 그의 말에 하마터면 소리를 지를뻔했다.
네 마음은 알고있다는 앤드류의 말에 순간적으로 아리엘은 머리끝까지 차오른 화를 간신히 삭혔다.
앤드류는 죽었다 깨어난다고 하더라고 알 수 없었다 그녀의 마음을.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부모의 따뜻한 정어린 시선을 받아본 적 없는 자신의 마음을…
피가 섞인 자신의 자식을 단한번도 제대로 쳐다보지 않은체 숲에 버리는 남자에게서 철저하게 무시당했던 자신의 마음을…
자신이 격었던 이 모든일들을 감히 상상할 수 조차 없을정도로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낸,
지금도 행복한 시절을 보내고있는 앤드류가 자신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리 없었다.
아리엘은 갑자기 기분이 가라앉았다.
기분이 저조해 지자 바로 코끝에서 머물고 있는 정신이 까마득해 질만큼 진하고 유혹적인 장미의 향도 더이상 느껴지지 않았다.
아리엘과 앤드류의 사이에는 차가운 아리엘의 대답을 마지막으로 무거운 침묵이 내려앉았다.
어떻게 해서든 카를로를 만나게 해주려던 앤드류의 생각은 산산히 부숴졌다.
앤드류가 상상했던 것 보다 아니, 그보다 턱없이 부족하게 아리엘이 입었던 상처는 컷던것이다.
행복속에서 살아오고있는 그는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상처.
앤드류의 행동은 오히려 그런 크나큰상처를 더욱 벌어놓는 격이 되어버렸고,
그것을 알아차린 앤드류는 다시 무거운 분위기가 가라앉은 아리엘의 얼굴을 바라보며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그때,
앤드류의 왼손 약지에 끼워져있는 통신반지가 요란한 빛을 내기 시작했다.
아리엘을 상심시킨것 같아 힘없이 장미들을 쳐다보고있던 앤드류는 누군가가 자신을 다급하게 찾는다는것을 알고는 반지를 한손으로 문질렀다.
그러자, 반지에서 다급한 남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앤드류 황태자전하!! 폐하께서 급히 전하를 찾으십니다. 서둘러 황궁으로 입궐하시라는 전갈이 계셨습니다!]
"… 아바마마께서 나를?
알았다. 금방 가도록 하지."
앤드류와 누군지 모를 남자의 대화가 짧게 끝나자,
고의는 아니었지만 그 대화를 모조리 듣게된 아리엘이 하늘을 향하고있던 시선을 돌려 앤드류를 바라보았다.
아무리 자상한 오빠라고 하더라도 역시 그녀의 마음까지는 이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아리엘은 앤드류에게 화냈던 자신을 탓하며 떠나지도 못하고 앉아있지도 못하며 계속 안절부절하고있는 그에게 말했다.
"오라버니, 폐하께서 부르신다면 어서 입궁을 하셔야죠."
"그…그야 그렇지만…
아리엘 정말로 아바마마를 만나 뵐 생각이 없는거니?"
"언젠가 폐하께서 부르시면 그때… 폐하를 뵙겠습니다.
어서 가보세요."
"… 네뜻이 정 그렇다면 할 수 없지.
로라스경, 아리엘을 잘 부탁하네."
"예."
아쉬운듯이 아리엘을 계속 바라보던 앤드류는 그들의 옆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수행하고 있던
엔디미온에게 부탁하며 빠른 발걸음으로 그 자리를 빠져나갔다.
아리엘의 손을 잡아주고 있던 앤드류가 떠나자 손에 자신을 인도해줄 것이 아무것도 없어진 아리엘은 순간 당황하여 한걸음도 떼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을 눈치 채지 못한 엔디미온은 갑자기 아리엘이 움직이지 않자 이상하다는듯이 아리엘을 바라본다.
그리고는 그녀의 손이 허공에서 떨리고있는것을 보고는 얼른 자신의 손을 내민다.
황녀님, 제 손이라도 괜찮으시다면 부디 손을 빌려주시죠. 하고 엔디미온이 말하자,
아리엘이 자신을 베려해주는 말에 어린아이처럼 활짝웃으며 로라스 경께라면 기꺼히… 라며 손을 내민다.
허공을 향해 뻗은 아리엘의 손이 엔디미온의 손 위에 올려지자,
엔디미온은 기사단장이 된 이후로 처음 사람다운 미소,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아리엘의 손을 살짝 힘주어 잡는다.
손끝을 타고 전해지는 엔디미온의 채온에 조금씩 마음이 누그러지는 아리엘이었다.
그렇게 한참 정원을 산책하던 아리엘의 발걸음이 느려지자,
그녀가 지쳤다는것을 알아차린 엔디미온이 서둘러 주위를 둘러본다.
그리고는 멀리 보이는 흰색 테이블과 의자 곁으로 그녀의 손을 이끌었다.
의자앞에 다 도착한 엔디미온은 뒷주머니에 있는 하얀색 손수건을 꺼내 의자에 깔아주고는 아리엘에게 앉으라 권한다.
"황녀님. 잠시 앉아서 쉬었다 가시죠."
"아… 고마워요 로라스경."
아리엘은 엔디미온의 생각지못한 호의에 양볼을 살짝 붉히며 그의 손을 따라 천천히 의자에 앉았다.
긜고 이런 상황을 대비해서 차와 간식거리를 싸왔던 시녀들은 서둘러 테이블에 보라색 천을 깔고 그 위에 준비해온 홍차와 조금의 쿠키를 올려놓는다.
서둘러 준비하는 시녀들을 물끄러미 바라보고있던 아리엘이 정리가 모두 끝나자 시녀들에게 고맙다는 인사와 함께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그녀의 미소에 시녀들은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며 뿌듯해 했다.
쏟아지는 햇살을 머금은 장미들의 곁에서 아리엘은 오랜만의 피크닉을 즐겼다.
긴장감이 어느정도 풀리자 아찔한 장미향이 다시 그녀의 코끝에 머물기 시작했다.
아리엘은 장미향을 천천히 들이마시며 잔을 들어 홍차를 음미했다.
6살 이후로는 황궁의 예법을 배우지 못한 아리엘이었지만 놀랍게도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에서는 기품이 흐르고있었다.
바람이 살짝 불어와 머리를 귀 뒤로 쓸어 넘기는 모습,
소리가 나지 않게 조심하며 잔을 들어 홍차를 조용히 마시는 모습,
카나와 이야기를 나누다가도 이따금씩 하늘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모습… 그녀의 행동에는 기품이 흐르지 않는 행동이 없었다.
16살이란 어린 나이에 세상의 진리를 알아버린듯한 그녀의 공허한 눈은 정면을 응시하고있었다.
한참 티타임을 즐기고 있던 아리엘의 옆에서 그녀를 지키던 엔디미온이 멀리서 부터 다가오는 발걸음소리를 듣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다.
그리고 눈이 잘 보이지않아 청력에 민감한 아리엘도 작은 발걸음 소리를 들었고,
낯선사람의 소리에 그녀는 바짝 긴장했다.
이 장미정원에 들어올 수 있는사람은 황족뿐….
아마 그것때문에 아리엘이 더 많이 긴장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이윽고 사람의 형상이 어느정도 아리엘의 눈에 보이게 되자, 아리엘은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섰다.
그리고 상대방의 말을 기다렸다.
그녀는 상대가 누군지 모르는 상황이었기에 함부로 말을 먼저 건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어머나, 이게 누구십니까? 아리엘 황녀아니에요?"
긴장하고있던 아리엘의 귓가에 날카로운 여자의 음성이 파고들었다.
이 목소리는… 아리엘이 지독히도 잘 알고있는 목소리였다.
어렸을때부터 자신을 늘 멸시해 왔던 목소리….
"…레이아구나, 오랜만이네."
"예. 10년만이니까요.
이렇게 장미정원에서 보게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네요."
"…그래, 나도 반갑다."
형식상 언니가 되는 아리엘이 레이아에게 반말을 쓰고있었지만,
아리엘을 향하는 레이아의 말에는 가시가 돋혀있었다.
장미정원에서 볼줄은 몰랐다는 말은 아리엘의 신분을 비하하는 말이었고,
어쨌든 오랜만에 만나니 반갑다는말은 그다지 아리엘이 달갑지 않다는 말이었다.
그 숨겨진 말뜻을 모를리 없는 아리엘은 레이아는 여전하구나… 라고 작게 읍조렸지만,
그녀의 바로 옆에있었던 엔디미온경의 귀에도 그 소리는 들어오지 않았다.
아리엘을 표독스럽게 노려보고있던 레이아가 갑자기 중요한것이 생각났다는듯이 아리엘을 비꼬며 말했다.
"황궁에 입성하신지 꽤 되었는데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아리엘 황녀.
…그런데 왜 아바마마께서 당신을 부르셨는지 궁굼하지는 않으시던가요?"
"……!!"
비틀린 웃음을 지으며 당연하다는듯이 아리엘을 깔보며 말하는 레이아의 말에 아리엘은 한순간 굳어버렸다.
황제가 무슨일로 자신을 불렀는지 알고는 싶었지만
왠지 지금, 그것도 레이아의 입에서 나오는 말 만은 듣고싶지 않았다.
적당히 둘러대며 자리를 떠날 심산으로 아리엘이 입을 때려 할때, 레이아의 입에서 사실이 흘러나왔다.
진실은 앤드류의 입이 아닌 레이아의 입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당신을 샤르가 제국의 황후로 보내신다고 들었는데…
아직 그것까지는 못들으신 모양이죠?"
"…!!
…황후?"
"예, 황후요.
아바마마께서는 저와 제 동생 헤르나를 보내실 수 없으셨던지 황녀. 당신을 부르신 모양이에요."
"……그, 그런 말은…"
"하긴… 착하디 착하신 앤드류 오라버니께서 그말을 하실 수 있을리 없죠.
그래서 제가 대신 말씀드리는거에요.
그러니까 괜한오해는 하지 않는게 좋으실꺼에요.
황제폐하께서는 여전히 당신을 별로 탐탁치 않아하시는 모양이시거든요."
"……"
순간 아리엘과 그녀의 옆에있던 엔디미온, 그리고 시녀들은 모든 사고가 정지했다.
레이아의 말은 자신의 딸을 버린것도 모자라 이제는 거의 볼모나 다름없는 황후로 적국에 팔아넘긴다는 말과 진배없었다.
아리엘은 레이아의 말에 충격을 받았는지 휘청거렸다.
아리엘이 휘청거리자 그녀의 옆에서 위태위태 쓰러질것만 같은 아리엘을 바라보고있던 엔디미온이 재빨리 그녀를 받았다.
엔디미온이 아리엘의 귀에대고 작은소리로 그녀의 안부를 물었지만,
그녀의 귀에는 더이상 아무것도 들리지 않았다.
어린 그녀에게는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을까, 그녀의 온몸은 주인의 명령을 거부했다.
휘청거리며 절망적인 표정을 짓고있는 아리엘의 얼굴에 재미있다는듯이 웃음을 짓고있던 레이아가 짜증난다는듯이 말했다.
"산책이 끝나셨으면, 황궁으로 돌아가시는게 어떻겠어요 황녀?
저는 지금부터 그 테이블에서 티타임을 갖을 예정이거든요."
"……"
레이아의 말에 아리엘은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아니 대답할 수 없었다.
하지만, 그녀의 시녀들은 재빨리 다가와 테이블위에 올려져있던 다기와 과자들을 치우기 시작했다.
카나와 아리엘의 시녀들은 당황하여 어쩔줄을 몰라했지만,
그들의 주인인 아리엘이 한마디도 하지 못하고 있자 그들또한 레이아의 시녀들에게 한마디도 하지 못했다.
레이아의 시녀들이 테이블을 다 치웠을 무렵, 간신히 정신을 차린 아리엘이 엔디미온의 부축을 받으며 천천히 발걸음을 땠다.
그리고는 힘없는 소리로 엔디미온에게 말했다.
"엔디미온경… 미안하지만 날… 아니, 저를 황궁으로… 데려다 주시겠어요?"
"…예. 황녀님"
아리엘은 그 말을 시작으로 사시나무 떨듯이 온몸을 떨기시작했고,
카나와 다른 시녀들은 짐을 마져 챙기고 아리엘의 뒤를 따랐다.
카나는 갑자기 식은땀까지 흘리는 아리엘을 보고서는 준비해왔던 흰색 숄을 아리엘에게 둘러주었다.
그러나, 아리엘의 몸은 여전히 사시나무가 떨듯 부들부들 떨렸다.
레이아는 그런 아리엘을 한껏 내리깔아보고는 가소롭다는듯이 웃었고, 시녀들은 그녀의 시중을 드느랴 정신이 없었다.
모퉁이를 돌아 겨우 레이아의 시선에서 벗어났을때.
아리엘은 결국 참지못하고 정신의 끈을 놓아버렸다.
"화, 황녀님!!"
당황한 엔디미온이 그녀를 재차 불러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힘이빠진 아리엘의 몸은 물 먹은 솜처럼 무거웠지만 엔디미온은 그런 아리엘을 단번에 안아들고는 황급히 황성을 향해 걸어가기 시작했다.
레이아의 앞에서 무너지지않은것은 아리엘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자존심이었을 지도 모른다.
걸음을 빨리하는 엔디미온의 뒤로 여러 시녀들이 종종걸음으로 달려갔다.
─────────────────────────────뒷이야기●
안녕하세요 약먹은고양이입니다^^
막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 뛰고 집에 도착하자마자 컴퓨터를 켜서 올려드립니다.
앗, 우선 제 글을 읽어주시고 꼬릿말까지 달아주신 고마우신 분들~ 명단올라갑니다아아!!
류카라한님, 양떼구름님, 삿치 쿠님, 시르엔님, ‘공주’님, [顯]new광…♥님, RYUN님, 은시혈 유희†[遊嬉]님, 휴아레지율님, 눈초비님,
화이트。님,MONKEY 님, 아핫이님, 。貞님, 분홍넥타이님, 아키모도 쿠미...님, 야옹세상님, BlueSky™님, 나비인생님!! 이상입니다!!
이 분들중에 류카라한님과 시르엔님은 무려 공지서부터 쭉 써주셨더라구요.
앗, 그리고 。貞님과 [顯]new광…♥님 연속일등 축하드립니다^^;<<죽어랏,
으음…그리고 오타를 지적해주신 시르엔님과 나비인생님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많이 부탁드립니다;;<<
아… 정말 이렇게 까지 호응을 해 주실줄은 상상도 못햇어요. 아마 그래서 더 감격스러운건가 봅니다,
지금도 살짝 보니 바로 아까전에 올렸는데 꼬릿말을 무려 세개나!! 으하~ 감동의 도가니에요!!
그나저나, 루파와 앤드류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군요!!
다음편이면 앤드류의 인기는 조금 누그러들지도 모릅니다. 정말 무능한;; 남조연이거든요;; 그렇게 설정했습니다;;
그런데 은근히 엔디미온이 아리엘에게 반하고있는걸 묘사하고있었는데, 아무도 엔디미온에 대한 언급은 하지 않으시더군요오오~
그래서 저혼자 동정하고있었답니다..<<
그럼, 내일 아침 일찍..[그렇게 말해놓고 또 늦잠잘라고 그러지?]..뜨끔) 올리겠습니다!!
그럼, 소심한 작가의 뒷이야기는 여기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날씨변화가 변덕스럽던데.. 감기조심하세요~
ps. 여기는 1분동안 정도 눈이 내렸는데, 독자님들의 동네는 어떠신지..?
어억, 이번에도 눈초비님이 일등이시네요^^;;
후훗, 올리자마자ㅋㅋㅋㅋ레이아저것의머리카락을그냥ㅜㅜ아불쌍해아리엘~
머, 머리카락..; 잡아뜯으시려구요?! 하,하하하하;;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선.
진제야님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오오~ 이등이시네요^^
아하하하하....................레, 레아아! 진정 네가 송곳에 대가리가 찍혀죽고싶구나!
소,송곳에 대가리가...찍혀...죽어요?! 아,아하하,하하.... 무섭습니다아아;;;; 눈초비님보다 훨씬 무서워요ㅠ;;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네?...............저는 평상시에 하는말.......
죽여버릴테다 레이나!!! 너무불쌍해요 ㅠㅠ
다들.. 과감하시고 과격하시네요; 죽여버리겠다는 의견이 지금까지 100%... 아하하하; 저번에는 황제가 그러더니 이번에는 레이아인건가요..; 으흐흐;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아, 젠장........ .저 몹쓸 캐릭터 레이아. 아아. 정말이지 만나면... 악수할때 발 내밀어버릴테다........[콰당] 흐흑. 건필하세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만나면꼭그러세용ㅋㅋㅋㅋㅋㅋㅋㅋ아웃겨랑
앗!! 악수할때 발내밀기!! 재미있군요..ㅋㅋ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으아 이름 두번 나왔습니다!! 하하하 담번에 또 연속을 노려봐야겠어요 + + 아리엘이 샤르가 제국의 황후가 되면 우리 앤드류는 안나오는건가요오 ㅜ0ㅜ ?
아하하, 걸려드셨군요+_+..<< 이번편에도 코멘트를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아아~ 아, 그리고 앤드류는 스토리 중후반에 다시 튀어나올 예정이랍니다^^
아재밌어요 ㅋㅋㅋㅋ 저런몹쓸놈의황제조낸나빴당
그렇죠,그렇죠, 노낸나빴죠..;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에잉황제를 묻어버려
저도 묻어버리고 싶습니다아아!! 그렇지만, 일단은 아리엘아빠니까... 크흑,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끄으 ㄱ- .. 조낸 맞아야하는 인물이 늘었네요 ㅇ.ㅇ -
ㅋㅋㅋ맞아요. 조낸 사랑해주고싶은 캐릭터....... 아아. 생각할수록 증말< 발로 귀여워해주고싶어요.[콰당]
앞으로 몇명이 더 나올 예정입니다만..; 그때마다 죽여야한다고 하시면 조금 곤난해요오오~ 후후; 코멘트 감사드립니다아아<<
전 죽인다는 말은 않햇어요! 다만 '고통'을 줘야 된다고 했지요 후후 -
엔디미온......음....황제랑 레이아를 싸그리 쓸어버리는겁니다+,+
어엇, 엔디미온의 이름이 처음으로 코멘트에 적혔!! 축하한다 엔디미온~(응?) 니가 드디어 사람들의 이목을 받았어어어~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루파.. 글쌔요 죽여버릴까요..?<<뜬금없다. 생각중입니다아아아~ 그럼 다음편에서 또뵈요,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아앗>ㅅ< 제 명이 거기 쏘옥~ 들어가있군요>0< 감사합니다아아~...재미있게 보고가요^^
아하하하.. 삿치 쿠 님도 걸리셨군요;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입니다~ 코멘트 감사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우와!! 드디어 ps에 답을 해주신 분 발견!! 저희동네는 6시간동안 내렸다가 안내렸다가 계속 반복해댔답니다.. 아아, 감질나라..; 코멘트 감사드려요^^
무..무능한 남조연 ;ㅁ; 으으음.. 그럼 실제 남주인공의 등장을 기다리는수밖에...
아하하하.. 남조연이 너무 능력잇으면 실제남주인공은 어쩌란말입니까아아~ 후후, 코멘트 감사드려요^^
우헝헝.. 슬프네요..ㅡ,.ㅜ 저런 xxx들은 그냥 생으로 묻어버려야되요 -_ -++++++
생으로 묻어버린다.. 오오, 왠지 땡기는 말이군요.. 고려해보겠습니다아아~ 코멘트 감사드려요^^
아앗.. 제 이름이 올라왔네요. >< 너무 기뻐요..*^^* 재미있게 읽고 꼬릿말도 남기겠습니다.ㅎㅎ
아하하; BlueSky™ 님도 걸리셨군요, 으음.. 앞으로 더 많이 써야겠는걸요?! 후후,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니 행복해요~
>ㅁ<잘보고갑니다~너무불쌍하게만드네요..ㅋㅋ
아하하하하... 죄송합니다, 하지만 나중에는 다 좋게 되니까 너무 불쌍하다고 생각하지 마세요오오~ 코멘트 감사드려요^^
와와~ 제 이름이 올라가있는...ㅋ 아이 좋아라...ㅋ 레이나 싸가지가 없어!! 너도 황제와 같이 가다가 넘어져서 코 깨져버렷!!
어엇, 이걸로 세분을 낚았습니다아아~ 아아, 행복해;;<<죽어라, 코멘트 감사드려요^^
가려린 여주같으니라구 ㅜㅜ
앗, 제가 리플을 놓쳤어요! 그래서 다시 와서 씁니다~~헤헤
루파 보고싶어여~!~!
…. 잘 읽고 가요‥, ^-^,
레이아 이 몹쓰ㄹ..<
레이아싸가지- -
나쁜 레이아..
역시......레이아가 악역이군요.싸가지의 지;존!!!후훗!!!!!!!!
뭐- 황제가 저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