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선수는 누구?
아무리봐도 스티비 밖에 없어.
올해 그는 리버풀 최고의 선수였거든.
올해의 영플레이어는?
어렵네. 스쿼드에 들어온 선수들에서 찾는다면, 엘 자르 아니면 잭 홉스지.
잭은 선수로서 많이 성장했어. 그는 리버풀이 그를 필요로 할때 언제든 사미 대신 뛸 수 있을거야.
가장 향상된 선수는? - 지난 시즌엔 제이미가 이 상을 당신에게 줬지.
제이미 감사 - 2006년 초반 내가 좋지 못해서 뽑은 건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성장한 선수로는 잭을 뽑겠어.
그는 첫 시즌부터 부담을 가져야 했지 , 하지만 잘하고 있어.
숨은 히어로?
피넌이지. 피넌은 매해 우리의 최고의 선수중 한 명이었어.
그가 올해의 선수 후보 중 한명이어야 한다고 생각해.
그는 정말로 과소평가된 선수고 올해의 선수 후보에 낄 수 있는 훌륭한 선수야.
올해의 골은?
사비가 뉴캐슬전에서 넣은 하프라인 골이 멋졌어.
스티비의 골들도 후보에 들 수 있겠지만 사비에게 이 상을 주겠어.
팀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준 경기는?
반드시 승리해야 했던 마르세유 원정경기, 정말 중요한 경기였어.
더비를 크게 이긴 것도 좋았어.
그래도 최고는 누 캄프에서 펼쳐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지.
가장 강한 선수는?
모모는 훈련에서 조차도 발을 밀어넣는 걸 좋아해.
약간 조급해 보이지.
스티비와 캐라도 태클하기를 좋아하지 - 그래도 난 모모라고 생각해.
베스트 트레이너는?
페페가 오랫동안 훈련장에 있어.
훈련도 열심히 하지. 하지만 GK 훈련은 좀 쉬우니깐 페페한텐 안 줄래.
스티비에게 이 상을 주어야 할 것 같아.
그는 마치 경기에 뛰고 있는 것 처럼 훈련을 열심히 하거든.
워스트는?
열심히 안 하는 사람?
로비가 디디와 함께 후보야.
하지만 지금의 스쿼드는 모두 열심히 하는 편이지
스쿼드에서 가장 재밌는 선수는?
쉽지않은 질문이네. - 몇몇 재밌는 선수들이 있고 항상 훌륭하지.
저메인이 몇번 사람들을 웃게 만든적이 있어.
캐라, 페페와 함께 개그 방면엔 그가 있지.
저메인으로 할래. - 그는 드레싱룸에서 항상 시끄럽고 장난을 치지.
그의 조크가 재밌다는건가?
아니 , 그렇게 재밌지는 않는데
페넌트를 보고 웃는 것보단 함께하기 때문에 웃는 거지.
가장 재밌었던 장면은? 지난 번엔 페페가 훈련 중에 킥을 한 것이 라파를 맞춰서 그가 쓰러졌던 것이었지.
[웃음] 정말 웃겼지. 이번에 가장 재미났던 것 중 하나는 스페인 스탭 vs 잉글랜드 스탭 경기에서
스몰리를 지켜보는 것이었어.
축구화가 아닌 신발을 신고 미드필드에서 조율하는 모습이 정말 재밌었어.
스쿼드에서 제일 멋진 선수는?
멋진 동료들이 참 많지만 , 잭이 정말 멋져.
사미도 좋은 사람인데 , 하지만 난 다니엘로 하겠어.
피치에선 참 거친데 , 피치 밖에선 정말 멋진 친구지.
최고의 룸메이트와 최악의 룸메이트는?
같이 지낸 시간이 많지는 않지만 피넌이 참 좋았어.
그는 단점이 없어! 나쁜 버릇이 없거든.
최악은 간단해 -페넌트야!
걘 잠을 늦게 자고 아침에 일어나질 못해.
난 몇 번이나 페넌트를 깨웠던 장면들을 기억하고 있어.
아침을 먹이기 위해 흔들어 깨워야 했어. 나한테 계속 이렇게 말하더군.
'못 일어나겠어 . 못 일어나겠어'
결국 난 물리적인 힘을 써야만 했지.
웃음을 주고 좋은 녀석이지만 룸메이트로서는 영 아냐.
퀴즈팀에 데려가고 싶은 사람은?
축구에 관한 거라면, 당연 캐라지.
경기에 관한 거라면 모르는게 없어.
일반적인 상식이라면 생각을 좀 해봐야겠는데...
요시를 데려가야 할 것 같아. 요시가 혼자 알아서 할 것 같거든.
스쿼드에서 가장 똑똑한 사람 중 한명이지.
데리고 가기 싫은 사람은?
내가 지금 페넌트를 죽이는 것 같지만, 그를 빼놓을 수가 없네.
이건, 저메인이야.
최고의 불평꾼은 누구?
쉽네 - 캐라지.
그는 피치 위에서 승리자고 우리를 하나로 묶어주지.
스티비가 캡틴이지만 캐라도 스티비 못지 않아.
그는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에게 투덜대기를 좋아해.
캐라와 함께 유니폼 담당인 그래엄이 최고의 불평꾼이야.
둘이 같이 하는 경우는 없는데 그래엄에게 셔츠나 유니폼을 부탁하면 살인자 보듯이 날 봐.
유니폼 담당은 다 그런다고 하네!
최악의 헤어스타일은?
작년에 캐라가 날 찍었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지.
지금의 헤어컷에 만족하고 있으니까.
새로 팀에 온 선수 중 몇몇이 정말 끔찍해.
보로닌은 그의 머리를 바꿔야 해.
우리가 시즌 끝날 때까지 꽁지머리좀 어떻게 하라고 했는데 , 그는 그의 헤어스타일을 너무나도 사랑하지.
레토와 루카스 둘 다 머리에 신경을 많이 써 - 정말 올해 새로운 선수 중 몇명은 좀 심해.
충고 - 이발하길.
그들이 만날 거울을 보고 있는 걸 봤나?
요새는 거울 앞이 아주 인기있는 장소지.
페르난도가 거기에 정말 오랫동안 머무르지만, 최악의 헤어컷은 무조건 보로닌이야.
최고의 댄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당신인가?
난 동료들이랑 몇 번 노래방에 갔었지.
그리고 항상 몇 가지 움직임을 내 레퍼토리로 만드는 걸 좋아하지.
지나치지는 않아.
베스트 드레서는?
내가 저메인을 정말 많이 깎아내린 것 같으니 그한테 줄래.
정말 스마트하게 옷을 입고 다니지.
모모도 옷장에 몇 가지 멋진 옷들을 가지고 있어. 많은 색깔의 옷 , 다이아몬드도 몇 개 있지.
워스트 드레서는?
지브릴 시세가 팀을 떠났지.
알바로가 오늘 아침에 빨간 가죽 자켓을 입고 나타났는데
그 자켓 하나만으로도 그는 이 상을 받을만해.
훈련이 끝난 뒤에 그 자켓에 대한 말을 해줄까해.
제일 뽐내기 좋아하는 선수는?
어렵네. 거울 앞에서 보내는 시간으로 친다면 루카스가 유력하지.
가장 좋은 음악 취향을 가진 선수는?
스티비가 최근 드레싱 룸에 아이팟을 가지고 왔더군.
만족스러웠어 , 스티비는 좋은 음악 취향을 가지고 있어.
무엇보다도 그는 팀벌랜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 같은
가수들의 최신 곡들을 아이팟에 넣고 다녀.
하지만 그것보다 80년대 노래들을 넣고 다닌다는 점에 이상을 줄만해
내가 좋아하는 음악들이거든.
최악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바벨이라고 할 수 있지. 드레싱룸에서 랩을해.
개인적으로는 좋아하지만 사람들의 일반적인 취향으론 그가 최악이겠지.
가장 힘들었던 상대는?
존 테리와 경기를 해봤는데 그인 것 같아.
리오 퍼디난드도 상대하기 힘든 선수야.
내 생각에 그들이 최고의 모습을 보인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환상적인 조합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해.
최고의 원정 팬들은
우리 팀도 그렇지만 , 뉴캐슬 팬들이 원정때도 많이오지.
항상 발성 좋은 사람들만 데리고 다니는 것 같아.
http://www.liverpoolfc.tv/news/drilldown/N158108071221-1327.htm
첫댓글 최악의헤어 ㅋㅋ
보로닌 지못미 ㅋㅋ
캐라어워드 대신 크라어워드..... 그래도 캐라어워드가 더 재밌었는데 ;;이번에 희생양은 페넌트군 ㅋㅋㅋㅋ
뉴캐슬 팬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성이 좋대 ㅋㅋㅋㅋㅋㅋㅋ
페넌트. 캐러거. 스티비 trio
존 테리-리오 ㄷㄷㄷ
이발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ㅋㅋㅋ
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리버풀 스타일~~ 머리 짧게 짤라라~~
보로닌 헤어 ㅋㅋㅋㅋㅋㅋㅋ 테리 역시!
ㅋㅋㅋㅋㅋ 아 겜방에서 소리내서 웃고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일어나겠어 못일어나겠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벨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올해 캐러거 어워드 대신인가요?
최악의 헤어컷은 무조건 보로닌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