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국내여행 많이 다니는 편인데.. 장거리를 가게되잖어요? 남편이 운전하고, 제가 조수석 탄단말이죠? (저 운전못함..) 근데 꼭 자라고 하더라고요? 조수석에서 자면 안되는거 아시죠? 그래서 꿋꿋하게 떠드는데요.. 왜냐면 난 인간라디오니까....가끔 인간주크박스.. (가끔 댄싱머신이긴한데..차 흔들리니까 춤은 추지말라고해요. 이 말은 들음)
운전하면 졸리잖아요? 고속도로 얼마나 단순해요. 지루한길 외롭게 혼자 심심하게 가면 졸립고 힘드니까는...같이해주는거 얼마나 좋아요? 이게 수다떠는거도 쉬운일이 아니거든요.. 소재 안겹치게 계속 얘기하기도 쉽지않아여.. 근데 자꾸 재우는 남편.. 왜 그런거에요.. 노이해에요..정말..
저희 와이프도 놀러가서 피곤하다고 하지말고 제발 좀 자라고 해도 안잡니다 ㅋㅋ 자라면 좀 그냥 자면 되는데 ㅋㅋㅋ
그러게요. 왜지?.. 흠. 저는 와이프가 곤히 자는 모습을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