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수영이 아시안게임 단체전 정상에 서지 못했던 건 중국, 수영을 넘지 못한 탓이었다. '월드 클래스' 선수들이 즐비한 중국, 꾸준히 세계 정상급 선수를 배출하며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쏟아낸 일본에 밀려 아시안게임 무대 단체전 금메달은 멀게만 보였다.
하지만 단거리 황선우, 중장거리 김우민이라는 재능이 2020년대 등장하고, 성장이 정체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이호준이 최근 2년간 조금씩 반등하면서 아시안게임 계영 800m 금메달의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한국은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 계영 800m 결승에서 7분06초93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세계 6위라는 영광스러운 성적표를 받아들였다. 비록 입상은 불발됐지만 아시아권에서는 독보적인 퍼포먼스로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한수영연맹은 올해 초 2차례나 해외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계영 대표팀의 경기력 향상에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들의 호흡과 기록은 일취월장했고 지난 7월 일본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계영 800m 결승 진출과 7분04초07의 한국 신기록 경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계영 800m 대표팀의 꾸준한 성과에 자연스레 시선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향했다. 후쿠오카 세계선수권까지 중국, 일본이 계영 800m에서 강점을 보이지 못한 것도 한국에는 호재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 후 수영 종목 첫날 자유형 100m에서 중국의 단거리 에이스 판잔러가 46초97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고 신예 왕하오위가 은메달을 따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기도 했지만 계영 800m 우승은 한국의 차지였다.
항저우에서 아시안게임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6개를 노리는 한국 수영은 남은 남자 자유형 200m(황선우, 이호준), 400m, 800m, 1500m(이상 김우민)를 통해 목표 달성에 다가선다.
진짜 잘하더라 추카해요!!!!!!!
진짜 잘하더라🥹🥹
진짜 잘하더라…. ㅊㅊ~~~
대박이야 축하해요!!
아 리플레이로 봐서 아쉽다 ㅠㅠ
존나ㅜ잘함
미쳤어 진짜 다들 너무잘해ㅠㅠㅠㅠ
미쳤어 너무 잘하더라
진짜 미쳤어..짜릿해ㅠㅠㅠㅠㅠㅠㅠ수영장 가고싶어 도파민 미쳐
점점 차이 벌어지는거 짜릿하더라ㅋㅋㅋㅋㅋㅋ수영 보는거 너무 재밌어ㅠㅠ
개쩔었음ㅠㅠ 수영을 배워보니까 보는 게 더 재밌어졌어 진짜 ㄹㅇ 인간이 아님
크 멋있다
죵나 멋져 ㅌ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