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안녕하십니까?</p><p>할리 입문을 준비중입니다.</p><p>내무부장관의 허락을 득하는 중이라 아직 재가를 받진 못하였으나 </p><p>얼마전 양만장 근처 모 샵에 같이 들러 구경하면서 마음이 좀 풀어져 곧 입문 가능할 듯 합니다.</p><p>제가 체격은 좀 있는 편이라 로드킹을 구매하고자 여러가지 알아보고 있습니다.</p><p>처음이라 박스까기는 좀 그렇고 중고로 보고 있는데</p><p>찾다보니 <span style="color: #333333; background-color: #ffffff;" data-ke-size="size16">제 스타일이 </span></p><p>로드킹 스페셜(블랙계열)에 반만세핸들 조합 또는 로글이라 생각했는데</p><p>이것저것 알게되면서</p><p>백마 로드킹(크롬) + 비치바 + 말안장 + 말발굽 스타일이 확 맘에 와닿더라구요</p><p> </p><p> </p><p>어쨌든 대략 로드킹 또는 일렉킹(아실분들은 다 아시는)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을텐데</p><p> </p><p>최고는 역시나 숨이 헐떡거리며 넘어가는 말발굽(에보+캬브)소리를 제일 좋아하지만</p><p>(관리 숙련도에 따라 여러가지 기계적 결함을 야기시킬 수 있음도 이해하고 있습니다)</p><p> </p><p>이후 2000년 부터 나온 트윈캠 엔진 + 캬브방식의 약간 경쾌한(RPM높은) 말발굽도 좋아합니다.</p><p> </p><p>물론 말발굽 소리가 최우선 고려사항은 아닙니다만</p><p> </p><p>혼자 알아보는데도 한계가 있고 해서</p><p>카페 여러 고수분들께 도움을 받고자 몇가지 질문을 드립니다.</p><p>나름 공대출신에 기계나 뭐 어쨌든 뜯고 고치고 만지작 거리는 걸 좋아하는 터라</p><p>웬만한 수리는 도면, 또는 뜯어보면 알듯 한데</p><p> </p><p>(아래 질문에 틀린 점이 있다면 테클 환영입니다.)</p><p> </p><p>1. 말발굽 소리는 총 3가지 정도가 있는 듯 합니다.(머플러, 젯팅 등의 영향을 제외하고)</p><p>  - 에보+캬브  /  트윈캠+캬브  /  트윈캠+인젝션+맵핑?? 정도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소리는 차이가 있습니다만)</p><p>  - 개인적으론 역시 에보+캬브인데 요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갈까요???</p><p>너무 낮은 rpm에서 오일 순환+예열문제로 여러 가지 문제점을 일으키던데</p><p>잘 관리할 자신은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지 걱정입니다.(너튜브 찾아보면 어렵다 쉽다 의견이 서로 달라서 고민이네요)</p><p> </p><p>2. 위의 1번 고민때문에 트윈캠 + 캬브로 가게 된다면 엔진 마운트 방식이 2004년(???)쯤 고무마운트로 바뀌었다고 알고 있는데</p><p>이게 승차감(진동)의 차이가 클까요? 오일펌프도 보완된걸로 알고있는데 이 차이(관리적 측면)가 클런지요?</p><p> </p><p>이도저도 아니면 그냥 밀워키로..........ㅜ.ㅜ</p><p> </p><p> </p><p>3. 말안장은 일ㅇㅇ가 유명한데 쓰시는 분이 많지 않은걸로 보아 불편할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는데 어떤지요?</p><p>  (사이트 들어가면 안장은 없고 카메라 하우징만 있던데 요즘도 제작이 될지는 모르겠네요)</p><p>  (원래 MTB+Road바이크를 좀 탔었기때문에 카본안장에 적응이 되어 있어 딱딱함은 익숙합니다.)</p><p> </p><p>4.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터라 지킬&하이드 머플러 쓰고 싶은데</p><p>에보+카브 방식은 역시나 연식때문에 장착이 어렵다고 하는데</p><p>정녕 불가능한것인지 혹시 달아보신분 있을까요?? (장착가능여부 + 소리 변화를 알고 계신분이 있으시나요?)</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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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닉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어떤 분께서 질문글을 올리셨는데 거기에 본인께서 어떻게 고치며 타고 있는지 찾아서 읽어보시라는 리플을 달으셔서 찾아 읽어본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사랑은움직인다님 작성글을 보면서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냥최신형이요^^ 아무리 관리를 잘한 에보라도 정비지식없으심 돈이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 어마어마 하실겁니다. 세월은 사람이나 바이크나 못빗겨갑니다. 작은볼트하나 고무부싱하나때문에 엔진맛간소리처럼들리는게 할리인지라 공부하시면서 하나하나 바꿔가는 재미로 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가능하심 정비족보있는녀석이면 좋구요
최신형이 좋긴 하지요...ㅎㅎㅎ 저도 첨엔 로글,스글 중에서 블랙으로 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요상하게 크롬+로드킹 조합의 매력에 빠지니 블랙이 이상할 지경이네요....ㅎㅎㅎ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바꿔가는 재미가 사실 저에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라이딩도 물론 있지만.... 그래서 신형이 고치는 재미, 바꾸는 재미는 좀 적을듯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레버 땡기는 순간 없어지긴 하지요..ㅎㅎㅎ 사실 전자장비가 많이 개입되면서 개인이 정비? 하는게 점점 어려워 지는게 저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기계식이 좋고... 그러다보니 구형 에보엔진으로 눈이 가고... 그러다보니 말발굽 욕심이 나고... 뭐 그런거지요...ㅎㅎㅎㅎ 뭐든 일단 뜯고 보는 성격이다보니....ㅡ.ㅡa (사실 만들어놓고 구경만 하는것도 좋아라 하긴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
언제 부터인지 에보= 말발굽 이렇게 보는 관점들이 많아 지셧는대 여러분들에 말슴처럼 말발굽은 정차시 잠간입니다. 제 기준으론 말발굽도 매리트이긴 하지만 스로틀 당길때의 여유로움과 불편함의 매력등 한가지로 답하긴 힙듭니다. 작성자분의 글 의도로 보았을땐 캬브방식이 그 재미를 채워줄듯 합니다. 그리고 년식이 오래되면 기계도 탈도나고 새로운 부품이 필요한 겁니다. 같은 할리타는 분들 중에서도 불편하지 않냐고 물으시는대 전 그게 매력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취향이죠^^
첫댓글 입문을 에보일렉킹으로 했습니다. 완전기계치입니다.
배워가면서 고쳐가면서 타고있습니다.소장용으로 생각하면서 타니 문제를 일으켜도 밉지가 않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 저도 배워가면서 고쳐가면서 타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뒷발에 날아가셨다니.... 마음이 아픕니다... 고생을 많이 하셨나보네요
사실 자주 탈 순 없고 어쩌다 탈 가능성이 높긴 합니다. 더군다나 타는것도 좋아하지만 닦고 조이고 기름치는 것도 좋아하는터라
우려하시는 바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 말씀 감사합니다.
1.어떤 바이크던 꾸준히 관리한바이크라면 크게 문제될꺼 없습니다.저RPM 오일순환 문제?집에서 바이크타고 나와서 말발굽소리 몇분이나 들을까요?ㅎ
제주변에 에보 20년이상 타신분들 저포함 잘타고 있습니다.
2.엔진 마운트방식은 스포스터 계열에 해당하는 얘기로 투어링은 해당사항 없습니다.오일펌프는 99년부터 달라지는데 6~8만사이에 캠체인텐셔너 교환할때 오일펌프까지 풀키트로 나오니 정석대로 정비했다면 문제없이 탈수 있습니다.오일펌프는 기어가 맞물려서 돌아가는 방식이라 관리해줄게 따로 없습니다.
3.일마레님 연락드리면 제작가능하십니다.
불편함과 편함...개인적취향이기에 선택은 라이더의 몫입니다.
4.지킬앤 하이드는 17년이상 투어링에 장착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투어링머플러 호환은 16년까지와 17년이후로 나눠집니다.
세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닉이 익숙하다 싶었는데.....
어떤 분께서 질문글을 올리셨는데 거기에
본인께서 어떻게 고치며 타고 있는지 찾아서 읽어보시라는 리플을 달으셔서
찾아 읽어본 기억이 납니다.ㅎㅎㅎㅎㅎㅎㅎ
사실 사랑은움직인다님 작성글을 보면서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그냥최신형이요^^ 아무리 관리를 잘한 에보라도 정비지식없으심 돈이 문제가 아니라 스트레스 어마어마 하실겁니다. 세월은 사람이나 바이크나 못빗겨갑니다. 작은볼트하나 고무부싱하나때문에 엔진맛간소리처럼들리는게 할리인지라 공부하시면서 하나하나 바꿔가는 재미로 하신다면 추천합니다.^^ 가능하심 정비족보있는녀석이면 좋구요
최신형이 좋긴 하지요...ㅎㅎㅎ 저도 첨엔 로글,스글 중에서 블랙으로 하고 싶은 마음 뿐이었는데
요상하게 크롬+로드킹 조합의 매력에 빠지니 블랙이 이상할 지경이네요....ㅎㅎㅎ
공부하면서 하나하나 바꿔가는 재미가 사실 저에게 가장 큰 매력입니다. 라이딩도 물론 있지만....
그래서 신형이 고치는 재미, 바꾸는 재미는 좀 적을듯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립니다
고민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기계공학도입니다.
그리고 왠만하시면 신형으로 선택하세요.
말발굽은 정차시에나 느끼는 것이지 달리면 똑같습니다.
제 질문글을 보니 포인트가 말발굽이긴 하네요..ㅎㅎㅎ 그렇진 않습니다.
그냥 클래식한 로드킹에 반짝거리는 크롬??? + 손수 수리하고 그러는 재미가 포인트입니다..ㅎㅎㅎㅎㅎ
그러다보니 에보가 좋고 그러다보니 말발굽 소리 욕심이 나서 그런거지요...ㅎㅎㅎ
신형은 신형대로 구형은 구형대로의 각자 매력이 있는듯 합니다.
소중한 리플 감사드립니다.
말발굽소리....클러치잡고 1단놓고 반클러치 할때부터 없어집니다.
세워놓고 구경만 할꺼 아니라면 말발굽은 고려대상에서 제외...
레버 땡기는 순간 없어지긴 하지요..ㅎㅎㅎ
사실 전자장비가 많이 개입되면서 개인이 정비? 하는게 점점 어려워 지는게 저는 싫더라구요
그래서 기계식이 좋고... 그러다보니 구형 에보엔진으로 눈이 가고... 그러다보니 말발굽 욕심이 나고... 뭐 그런거지요...ㅎㅎㅎㅎ
뭐든 일단 뜯고 보는 성격이다보니....ㅡ.ㅡa
(사실 만들어놓고 구경만 하는것도 좋아라 하긴 합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의견 감사드립니다 ^^
언제 부터인지 에보= 말발굽 이렇게 보는 관점들이 많아 지셧는대 여러분들에 말슴처럼 말발굽은 정차시 잠간입니다.
제 기준으론 말발굽도 매리트이긴 하지만 스로틀 당길때의 여유로움과 불편함의 매력등 한가지로 답하긴 힙듭니다.
작성자분의 글 의도로 보았을땐 캬브방식이 그 재미를 채워줄듯 합니다.
그리고 년식이 오래되면 기계도 탈도나고 새로운 부품이 필요한 겁니다.
같은 할리타는 분들 중에서도 불편하지 않냐고 물으시는대 전 그게 매력이라고 합니다.
개인에 취향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