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로또되면이바닥뜬다
https://youtu.be/4NX5RDyYMxE?si=7KnH2L2G_-kqnZg1
수서역에서는 병원에 가시는 분들이 많다
수서역 일대에는 병원이 모여 있어 지방 환자들이 많이 몰려온다
수서역 밖에는 대형병원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도 있고
짧은 배차 시간에도 늘 길게 줄이 늘어져 있다
지방에서 오는 환자들 중엔 아이가 아픈 경우도 많다
지방의 환자들은 srt 수서역을 통해 더 빠르게 강남으로 진입하고 있다
일원동에서 병원 진료를 마치고 나오는 부부
서울 대형 병원 앞 일원동 주택가
이곳엔 장기간 치료 받는 지방 환자들이 몰려 든다
의료 상경이 늘어나는 만큼 지방 환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늦은 저녁의 수서역
집으로 돌아가려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발매기에 매달린 사람들의 분주한 손놀림
지방 학생들은 주말을 이용해 대치동 원정을 온다
한때 논술학원 붐이 일면서 시작된 대치동 원정
지금은 입시전략을 컨설팅 받기 위해 오는 학생들이 많다
입시가 복잡해진 만큼 시간관리도 하나의 경쟁력이 됐다
대치동이라는 브랜드가 지역을 끌어당기는 힘이 됐다
점점 더 밀도 높은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대치동
강남거리에서 발견한 지역 번호판
모두가 서울만 바라보는 시대
일자리를 찾아, 병원을 찾아, 교육을 찾아
오늘도 누군가는 머나먼 상경을 감행하고 있다
우리 모두는 똑같은 대한민국을 살아가고 있는 걸까?
첫댓글 하.. 진짜 너무 서울중심이야 의료까지 서울에 집중되서 저렇게 단기로 집을 구해서 사는게 이게 맞나.....
제발 인프라 분산 플리즈 서울 인간 너무 많아 징그러워
수도권 살면서 느끼긴하는데 난 약간 이게 나라가 작아서.그런거같다는 느낌도 들어 전국 어디서든 두세시간이면 서울로가니까..뭘타고 가든 서울 당일치기가 되는 나라라 더 심하다는 생각 함 ㅠㅠ 지방병원 치료가능한것도 당일치기로 예약해서 더 잘하는 서울 대학병원 보고 오니까
(우리집도 작은 수술도 서울가서 큰병원가더라고 10분거리 대병있는데도 )
서울공화국 인정했으면... ~~아닌데? 듣기싫음....
징그럽다 진짜 ....
진짜 의료만은 이렇게 집중되면 안될텐데ㅠㅠ
그래도 서울에서 살고싶진않아 ㅜㅜ
지방은 의료의 질이 너무 떨어져
진짜 기차가 없음..
이정도인줄은 몰랐는데 진짜 심각하네..이제와서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도 없는 것 같음ㅜ
인프라차이나는거 전국민이 다~ 아는데.. 그냥 이렇게 방치하는건 진짜 왜일까 나는 수서가 강남인줄 몰랐음 그래서 사람들이 왜 srt타고다니지? 서울역가면되는거 아닌가 했는데.. 내가 사는지역 이번에 개통했는데 그때 홍보문구가 XX에서 강남까지 3시간! 이거더라... 반응도 좋고.. 한국사람들 병원비 비싸네하지만 결국 나, 가족 건강을 위해선 돈 투자하는 경우많음ㅜ 그러니깐 불편함은 있어도 그냥 그런갑다 하고 다니겠지ㅜㅜ 한달에 1번정도는 그만틈 돈 쓸수있다 생각하고... 이렇게 민영화는 알게모르게 우리들한테 녹아들어있고; 수요가 끊임없이 있는데 값을 내리겠냐고ㅜ
나도 학원다녀야하는데 지방에 없어서 서울로 통원함 매일 고속버스타고.. 한달에 교통비만 40가까이 깨졌어ㅠ
일자리없어서 서울 올라왔다...내 고향은 꽤 큰 중형도시인데도 일자리가 없었음..
22 일자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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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나라 망하게 할 거 아니면 지금이라도 지방에 기업 분산시키고 해라...
난 내가 복지사라서 부산에있는거지 아니면 진작 서울갔을듯..
일단 나부터도...
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 케어하는것만 봐도 차이나는 거보고 암담하더라
서울살면 서비스 다양한데 지방이고 심지어 촌이면 관련 서비스 확줄어
병원 입원도 자식 몇명이 서울살고 소개통해서 입원해서 통원치료한거지 아니었으면 언감생심...
입원 외에는 뭘 할수가 없어서 평소엔 댁에 계셨지만 울할매할배 서울살았으면 아직 살아있었을텐데 그생각뿐
서울사는 할매는 노환이지만 장수중
에효....
나도 서울가서 수술받음..부산은 대학병원 다 돌아다녔는데 진단명 다 다르고 수술도 몇번 해야한다고 얘기했는데 서울 개인병원에서 원인찾고 한번만에 성공함 솔직히 지방 의료인프라는 진짜 최악이야 ㅠㅠ..
맞아 나 수술한 갠병원이 명의에 나온 의사쌤이 개원한곳인데 대병에 있을땐 예약도 어렵다가 개인병원 개원해서 수술할수있었음..! 그리고 아는 정형외과 의사쌤이 보통 그런 교수들은 자기들 드림팀을 데리고 나오기때문에 왠만한 지방병원보다 더 나을거라고 하더라 !
맞아 ,,, 우리엄마 부산에 있는 대학병원에 디스크 수술 하러 갔는데 뼈 번호 전혀 다른거 수술하자고 함 ㅋㅋㅋ서울에 대병 가니까 그 뼈 건드리면 안되는 뼈라고 했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09.26 05:3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3.10.17 20:11
말 그대로 하드코어다....
ㅎㅎ.. 그래서 난 일자리도 그렇고 울며겨자먹기로 서울로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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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하다 진짜...
일자리부터 분리를 해야... 다른 부수적인
먹거리 병원 다 갈텐데 가뜩이나 일자리.사라지는 와중에 서울에 몰려서..
ㅅㅂ진짜 네이버다닐때에도서울에서 얼마 안먼데 진짜 거의 암것도없음 ㅠㅜ
서울집중이 서울집중을 부르고.. 부른다
이러다 서울이 대한민국 될 것 같아 나중가면
진짜 서울에서 나고 자란거 존나존나 큰 복임 진짜 부러워...
그냥 서울 범위를 조금씩넓히면안도ㅑ나요ㅠ (안되는거앎)
본가가서 살고싶어 나도...
아니 진짜 선진국들 중에 이정도인 나라가 있는가싶음
청와대도 ㅋㅋ.. 옮길거면 차라리 지방으로 옮기지 용산으로 대체 왜옮겻는지.몰겟어
진짜 병원은 뼈저리게 느낌...
한적한곳에 살고싶다가도.. 부모님 큰병원 갈 일 있을때 우리집 하루전에 와서 주무시고 편하게 병원진료보시고 우리집에서 또 쉬다가시고.. 친척분 서울오가기 힘들다고 지방 나름 큰병원인데도 다니다가 돌아가시고 그보다 더 상태 안좋던 외삼촌은 서울병원다니면서 완치하시고...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바로 옆에서 이런걸 겪어보니 그래도 내가 서울에 있어서 이렇게 편하게 모실 수 있구나 싶기도하고...
나도 서울로 출퇴근하기 싫다ㅜ
나도 서울살기 시러...
맞아 나도 지방인데 내 친구들이나 가족 아프면 다 서울 큰 병원 가더라ㅠㅠ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