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날 처음 방영 예정인 기동전사 건담 시드..... 최근의 그 성우진이 공개가 됐는데, 미스 캐스팅이 조금 보입니다.
일단 주인공 키라 역에 엄상현 씨는 넘어가고(사실 엄상현씨 목소리를 몰라서...;;)
또다른 주인공인 아스란 자라... 김일 씨께서 맡으셨는데,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운 캐릭터라는 것을 염두에 두시고 연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원판의 성우분이 최유기의 저팔계 역을 하신 이시다 아키라 씨입니다).
마류 라미아스. 윤미나 씨의 목소리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뭐라 말할 순 없는데, 한 전함의 함장이라는 점을 염두에 두시면 연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원판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씨... 에반게리온의 카츠라기 미사토).
무우 라 프라가의 손원일 씨.... 크루제 역의 성완경 씨와 더불어서 정말 미스라고 생각하는 캐스팅입니다. 물론 손원일 씨의 목소리도 좋습니다만, 원판의 코야스 다케히토 씨의 이미지가 워낙에 강해서...(대략 과일 바구니에서처럼 진지한 소마 시구레의 목소리로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만...)
2번째 미스 캐스팅인 크루제의 성완경 씨... 성완경 씨께서 골드런의 시리우스나 바람의 검심에 시시오 마고토 등의 역할로 악역도 꽤나 잘 어울리지만... 글쎄요...
어떨지는 모르지만 원판 성우이신 세키 토시히코 씨의 연기가 딱! 크루제라는 캐릭터에 맞았기 때문에....(세키 토시히코씨의 대표작은 최유기의 삼장, 신.사.포의 블리드 카가, 건담W의 듀오 맥스웰).. 개인적으로는 홍시호 씨가 하셨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이자크 쥴엔 김영선 씨가 하셨으면 좋았을 것 같은데... 이자크가 좀 불같은 성격이라서...
아무리 이러쿵저러쿵해도 뚜껑은 열어봐야 알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잘하고 좋은 게 어디 있겠습니까?^^...
시간이 지나면서 성우분들 나름대로 이 캐릭터는 이런 류의 캐릭터다라고 느끼시면서 하시면 되는 겁니다.^^...
님의 글은 "원판 성우 목소리는 이런데 우리나라 이 성우는 그렇지 않잖아!"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일일히 일본 성우분들의 성함을 적어주신것은 감사하나... 연기라는 것이 목소리로만 하는것도 아닐 뿐더러 캐릭터의 성격을 성우분들이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첫댓글 이자크에 김영선님 동감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스란을 김승준님께서 맡으시길 바랬었죠. 뭐 일단 들어봐야 평가할 수 있겠네요. 미스캐스팅이라 생각하던 다른 애니들도 정작 듣고 난 후에는 좋은 평가들이 나온 작품들이 많으니까요.
이봐요. 그런 말이 어디 있습니까? 세키씨는 일본 사람이에요.
앞으로 캐스팅뱅크 내에서는 성우분들 성함 뒤에 ~님으로 통일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최소 국내성우분들 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일본 성우분들은 자율에 맡기겠습니다.
제가 뉴타입에서 주는 dvd에 있어서 봤는데 나쁘지 않던데요.? 일본판이랑 똑같은 목소리를 찻으시는것 같으신데 더빙에서 그런거 원하다간 욕받게안나옵니다. 일본판도 비난하면서 보면 충분이 딴지 걸게 많죠...
님의 글은 "원판 성우 목소리는 이런데 우리나라 이 성우는 그렇지 않잖아!"로 밖에 보이지 않는군요. 일일히 일본 성우분들의 성함을 적어주신것은 감사하나... 연기라는 것이 목소리로만 하는것도 아닐 뿐더러 캐릭터의 성격을 성우분들이 어떻게 해석을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대체 원작목소리랑 똑같이 해야한다는건 정말 억지입니다..
위에 하셨던 분들 말씀에 동감합니다. 일본 성우와 똑같은 목소리를 요구하는건 대한민국에 살면서 해서는 안되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요. 차라리 일본판을 보세요.
저같은 경우에는..제6천마왕님의 주장처럼 '원작 중심에서 이뤄졌으면 하네요..'
솔직히 저도 Soul님과 같습니다 꼭...그 일본성우의 연기나 목소리톤이나 우리나라에 연기나 목소리톤은 어느정도 차이가 있기에 그것에 억매인다는건 전 반갑지 않는 사실입니다.
이자크에 동감입니다.; 일본 목소리에 얽매인다는건 물론 좋지 않은 생각입니다만, 이분께서 말씀하신건 그런 의도가 아니었던것같네요. 씨건담 일본판의 성우분들은 훌륭했다고 생각합니다. 캐릭터성을 잘 파악한 깊이 있는 연기가 한국판에서 이뤄졌으면 합니다.
일본판이랑 다르다...는 것은 당연하게 아닐까라는 생각이듭니다.. 일본판이랑 다를게 없다면...더빙이라는 것이...존재할 이유가 없어진다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아무리 일본판이 원작이라지만... 일본판의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원판에 얽매일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원작을 염두에 두고 더빙을 했으면 하는 바램이지요. 혹시 또 모르죠. 아즈망가 대왕의 여민정 씨처럼 감기라도 걸려서 더 좋은 목소리가 나올 지도...~
저도 프라가는 인성님 생각했었는데,,,,,핫핫하,,;갑자기 밖에 비가 엄청 쏟아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