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 묵상] 전도서(4장~6장) 묵상
※ 소유에 집착 말라!
해 아래 인생들은
대체적으로 소유에 집착하면서 살아가는 경향이 있다.
소유가 많아지면 그만큼
삶이 만족스럽고 평안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소유를 더 늘리기 위해서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그런데 솔로몬은 전도서 5장에서
그것이 얼마나 부질없는 일인지를 잘 일깨워주고 있다.
전도서 1∼7절의 말씀에는
해 아래 인생이 아무리 수고를 해도
하나님이 복을 주지 않으면
인생은 그 수고의 열매를
제대로 누릴 수 없음을 설명하고 있다.
전도서 8∼9절의 말씀에는
해 아래 인생이 아무리 수고해도
그 열매를 누리지 못하는 또 다른 이유를 말한다.
사회구조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해 아래 인생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학대가 있고 착취가 있는데
그때문에 인생이 수고해도
그 열매를 제대로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전도서 10∼17절에는
왜 인생들이 그토록 소유에 집착해서
살아가는지를 설명하는데
잘못된 확신 때문에 그렇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돈이 많으면 만족을 누릴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마음에 평안도 누릴 수 있고,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오늘 본문을 통해서
그 모든 것이 잘못된 생각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그러면서 솔로몬은 결론적으로 전도서 18∼20절에서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무엇을 먹든지,
무엇을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간에
다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서
그것을 누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바로 그것이 선한 일이요, 아름다운 일이요,
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인생의 분복임을 일깨워주고 있다.
대개 여성들이 일반적으로 갱년기가 되면
의외로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다.
갑자기 인생에 허무해지고
의미가 없고 사는 재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남편도 재미없고
그토록 집착했던 자식들도 중요하지도 않고
그저 자살하고픈 충동이 밀려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예외일 수 없다.
내 감정이 내 맘대로 안되기 때문이다.
항상 말씀을 가까이하고
기도로 내 감정을 숨기지 않고
하나님께 아뢰어야 한다.
하나님과 친근한 관계를 유지하며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지혜로운 전도자의 권면처럼
이 세상에서 낙을 누리고 사는 길이다. 아멘.
- 꿀송이 보약큐티 365일 성경통독
남아공 노록수 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