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에 단비와 같은 승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전 2:1 역전승후 대표팀 감독과 선수들이 기도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더 깊은 감동이었습니다.
기도하는 자는 승리한다라는 어렸을적 어디선가 들어본듯한 메세지가 떠오릅니다.
후반 40분이 넘어가며...아마도 수많은 분들이 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기도를 하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박주영선수의 그림같은 프리킥이 기도의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아무리 킥이 좋아도 그 정도 속도의 공이 공중으로 거의직선으로 날아간다는 건 대단한 일입니다.보통은 강한 회전력으로 포물선을 그리는 것이 대부분이었던것 같습니다.
백지훈 선수의 골도 예전에 대표급 스타들도 많이 놓진 코스인듯 느껴집니다.
이것또한 기도의 역사를 느끼게 합니다.
광화문의 응원전도 필요하겠지만, 한편에서 크리스찬의 합심기도가 가세된다면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얻을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첫댓글 1:0 이라는 점수와 후반들어 박주영 선수의 pk 골의 실패를 보고 시간이 없어 새벽기도회를 갔다가 집에 오니 2:1의 점수가 되었네여, 재방을 보면서 다시 기쁨을 누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