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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망인 세상을 아름답게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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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님맘대로☉자유게시☉ 러브 송(Love Song)울리는 명절 준비 하세요.
혜안 세실리아 추천 0 조회 42 10.02.03 15:05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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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4 09:10

    첫댓글 명절은 돌아오고 걱정이다 걱정 하시던 아버지 말씀이 떠오릅니다.
    한 때 는 저도 그랬죠.
    이젠 조금 편안한 마음으로 명절을 맞을 준비가 되었습니다.
    내가 그렇게 절대로 양보 못하고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이제와 생각하면 얼마나 보잘것 없는 것인지........
    예를 들어
    설 차례용품을 살때 리스트 가지고 하나로 마트에 가서
    한방에 사지 여기가서 조기사고 저기가서 과일사고
    오늘은 나물사고 내일은 고기사고
    당일날 떨사고
    여기가 싼가 저기가 싱싱한가
    그렇게 한달전 부터 고민하고 보름전 부터 시장 다녀야 할 필요가 있느냐?
    는것이 나의 생각이었습니다.
    반면 아내는 그렇게 복잡하고 힘들게 준비를 하면서

  • 10.02.04 09:08

    힘들다 힘들다.
    그러러면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 손 떼라
    그 때문에 많이 옥신각신 했지요.
    이제 와이프 하는대고 내버려 두니 편합니다.
    아직도 뭐가 좋가 어쩌까? 중국산인가?
    카트밀고 따라 다니기를 바랍니다.
    그냥 그렇게 아 국산이네!
    그게 좋겠네!
    아무 개념도 없이 그렇게 맨트만 날려주면 좋아하더라고요.

  • 작성자 10.02.04 09:43

    아랫녘 남자들은
    옛부터 명절 장과 대, 소사 시장 관리를 했기 때문에
    그 잔여물이 아닐련지....
    함부로 물건 안사고 좋은 것만 고집하고...

    그러나 여자들은 싸대... 좋은 것을...

    하나하나 준비해 놓으니까
    그리 힘들지도 않더군요.
    소중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얼마나 부질 없던 것인지를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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