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아이엔엑스(093320)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역 확장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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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인프라 전문 B2B 기업
동사는 인터넷서비스업체(ISP)들 간 물리적으로 연결해주는 IX(Internet Exchange) 사업을 위해 중소 ISP 업체들이 모여 공동 출자하는 형태로 설립된 인터넷 인프라 전문B2B 기업이다.
IX 사업은 인터넷 트래픽이 많아질수록 수익도 늘어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실제로 동사는 인터넷 콘텐츠가 텍스트에서 이미지, 다시 동영상으로 확장되면서 트래픽이 증가하고 있으며 실적도 성장 추세에 있다.
트래픽이 증가하는 만큼 케이아이엔엑스의 IX 시스템을 지나는 데이터 양이 증가하고 케이아이엔엑스의 매출액은 이와 비례하여 증가하는 구조를 지니게 되기 때문이다.
중소, 중견 기업을 상대로 CDN, 클라우드 신사업으로 전개 중
신규서비스 사업군인 CDN과 Cloud사업부는 기술투자가 꾸준히 지속되고 있으며 최근 관련인력 충원도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홍콩에 네트워크 거점을 두고,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지역의 국영 통신기업과 연동하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KINX가 타깃으로 삼는 주요 고객층은 중소·중견기업이며, 해외 서비스를 준비하는 업체나 해외에서 국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 업체들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IX사업 기반으로 IDC 및 CDN, 클라우드 사업에 진출
중립적 IX 사업을 기반으로 IDC(Internet data center),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클라우드 등 인터넷 네트워크 및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더욱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있다.
IDC의 경우, 2007년 진출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여 50% 넘는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IX 사업의 수익을 바탕으로 CDN과 클라우드 사업에 꾸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IDC 고객의 증가는 IX 연동 트래픽매출 증가로 이어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고, 자체 IX망을 보유하여 IDC사업에서 원가절감 효과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