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직전경기(3/7) 홈에서 OK저축은행을 상대로 2-3(25:23, 25:20, 19:25, 16:25, 11:1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 홈에서 현대캐피탈을 상대로 3-1(25:21, 21:25,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오면서 2위 싸움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리해진 상황. 11일 우리카드와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한다고 해도 삼성화재가 13일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승리를 기록하게 된다면 2위로 올라설수 있는 방법이 없어진다. OK저축은행과 경기에서 패배를 기록한 이후 박기원 감독은 무리하게 주축 선수들을 기용해 순위를 끌어올리기보다는 체력 관리에 집중할 계획 이라고 밝힌 상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8) 원정에서 삼성화재를 상대로 3-1(25:18, 22:25, 25:21, 25:18)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4)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상대로 3-1(23:25, 26:24, 25:22, 25:17) 승리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이후 2연승 흐름. 박철우와 타이스를 빼고 플레이오프를 준비하는 체제로 나선 삼성화재를 상대로는 파다르(29점, 59.5%)가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한정성(10점)이 부진의 늪에사 빠져 나오지 못한 최홍석 대신 2세트 부터 교체 투입되어서 파다르의 뒤를 든든히 받치며 맹활약 했던 경기. 또한, 구도현(10득점), 신으뜸(10득점)등이 뒤를 받치며 마지막에 미소를 가져갈수 있었던 승리의 내용.
자력으로 2위에 올라설수 없는 대한항공이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할 가능성이 높아진 반면 우리카드는 유종의 미를 위해 전력투구를 다짐하고 있다. 경기에 임하는 두 팀의 온도 차이가 승부를 결정할 것이다.
IBK기업은행은 직전경기(3/6) 원정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3-1(21:25, 26:24,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2/25) 홈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0(25:18, 25:20, 25:16)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6경기 5승1패 성적. GS칼텍스를 상대로는 메디가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김희진의 지원 사격도 훌륭했으며 서브 리시브를 책임지는 김미연이 상대의 강한 서브를 견뎌낸 경기. 또한, 충분한 재충전의 시간 동안 범실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많이한 결과가 범실싸움(16-30)에서 완승의 결과로 나타났던 승리의 내용.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3/4) 원정에서 현대건설을 상대로 3-2(19:25, 25:21, 21:25, 25:20,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1) 홈에서 GS칼텍스를 상대로 1-3(20:25, 18:25, 25:20, 14:25) 패배를 기록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경기.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부상 투혼을 보인 알레나가 승리의 중심에 있었던 경기. 알레나는 이날 경기에서 공격 점유율 54.8%를 가져가며 51.1%의 높은 성공률 속에 무려 48득점을 폭발시켰다. 다만, 국내 선수들이 올린 득점(32점)이 알레나 한 명에 미치지 못했다는 것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IBK기업은행 이정철 감독은 17일 부터 펼쳐지는 3위 현대건설과 PO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실전만큼 좋은 훈련은 없다"는 인터뷰를 남겼다. 반면, KGC인삼공사는 직전경기에서 주전 세터 이재은 대신 이솔아를 기용했고 승장 인텨뷰에서 서남원 감독은 시즌 잔여경기 에서는 경험을 위해 선수들을 고루 투입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첫댓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요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