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9월 1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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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북부, 동북부 일부에서 큰비로 피해

▲ [사진출처/Thairath News]

몬순 영향으로 9월 9일부터 13일에 걸쳐, 태국 북부, 동북부를 중심으로 비가 계속 내린 것으로 북부 메홍썬, 동북부 러이엣 등 12개도 5000가구 이상이 침수,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었다.

태국 기상국은 14일 예보로 16일에 걸쳐 북부, 동북부, 중부 일부 지역에서 폭우가 내릴 우려가 있다고 주의를 호소하고 있다.

쑤완나품 공항, ‘무빙워크’에 신발이 끼는 사고

방콕 돈무앙 국제공항에서 무빙워크‘에 신발이 끼면서 발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 6월 말의 일이었는데, 이번에는 쑤완나품 국제공항에서 ’무빙워크‘에 신발이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TikTok 유저의 NamfonRain(@namfon.phiroonphon)이 9월 12일에 투고한 것은 쑤완나품 국제공항 ‘무빙워크’에 외국인 여행자 신발이 끼는 모습이었다.

투고자는 외국인 여행자 바로 뒤에 있었으며, 처음에는 신발끈이 걸렸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하지만 후에 신발밑창이 끼인 것을 알았으며, 다행스럽게도 ‘무빙워크가 멈추었다고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다.

결핵 검사를 호소, 유명 태국인 가수도 결핵에 걸려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태국 보건부 질병관리국은 일반인, 특히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결핵(วัณโรค, Tuberculosis) 만연을 막기 위해 결핵검사를 받도록 호소하고 있다. 이것은 유명 가수 짝 차윈(จั๊ก-ชวิน จิตรสมบูรณ์) 씨가 결핵에 걸렸다는 최근의 보도에 따른 것으로 그는 9월 5일 결핵으로 사망한 친구와 농후 접촉으로 인해 감염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질병관리국 사무국장 말에 따르면, 태국은 결핵 사례 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 상위 30개국 중 하나이며, 태국에서는 매년 약 10만 3,000명의 새로운 결핵 환자가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약 12,000명이 결핵 관련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한다.

태국 인구의 4분의 1은 결핵에 어느 정도 내성을 가지고 있지만,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은 여전히 심각한 증상을 일으킬 위험이 높다.

사무국장은 만성적인 건강상태에 있는 사람들, 혼잡한 환경에 사는 사람들, 약물이나 알코올 등 약물중독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 이민노동자, 최전선 의료진에게 정기적인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을 진지하게 검토하도록 조언헸다.

결핵은 기침, 재채기, 대화로 전염되는 공기 감염성 호흡기 질환이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벼운 발열,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등이 있다. 이 질병은 권장되는 6개월 투약 계획으로 치료할 수 있다.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며 가족이 결핵 진단을 받은 사람은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즉시 의사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자세한 내용은 질병관리국 핫라인(1442) 및 결핵부문(02-211-2224)을 통해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수면제 강도 레이보이를 체포

▲ [사진출처/Daily News]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 캄보디아와 국경지대에서 수면제를 먹이고 금품을 훔친 29세 핀핀이라는 이름의 레이디보이가 체포되었다.

용의자는 데이트 앱을 통해 "돈에 곤란한 사람은 누구나 상담하러 와주세요"라는 미끼를 올리고, 피해자가 함정에 걸리면 용의자는 만날 장소를 지정하고, 우선은 현금을 준 후 함께 맥주를 마실 때 상대의 잔에 수면약을 넣어 잠들게 한 후 현금이나 귀중품을 빼앗는 수법을 사용해다고 한다.

최근 피해는 9월 7일로 젊은 남성과 방콕 시아유타야 12에 있는 유명 호텔에서 만나 현금, 휴대전화, 오토바이(약 20만 바트 상당)등을 훔쳐 도주했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받고 용의자를 추적해 아란야쁘라텟 국경 지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용의자는 혐의를 인정하고 있으며, 자신이 캄보디아에 거점을 둔 사기 콜센터 운영자의 오른팔임을 인정했으며, 한 달에 2~3회 콜센터 일 여유 시간을 찾아 방콕에 가서 비슷한 사건을 벌였다고 한다.

코코넛 음료 ‘타이 코코넛’, 태국 증권거래소 상장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코코넛을 원료로 하는 음료, 식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타이 코코넛(Thai Coconut)’이 9월 14일 태국 증권거래소(SET)에 상장했다.

종목 코드는 ‘COCOCO’이며, 공개 가격 5.5바트, 첫날 종가는 7.9바트였다.

신규주식공개(IPO)로 조달한 19억7300만바트는 생산설비 확장, 운전자금, 차입금 상환 등에 충당한다.

OEM(상대처 브랜드에 의한 생산)외에 코코넛 음료·과자 ‘Thaicoco’, ‘Cocoburi’, 애완동물 푸드 ‘Moochie’라는 자사 브랜드를 전개한다. 2022년 매출 33억6454만 바트, 최종이익 3억222만 바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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