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ever knew love could be a silence in the heart.
A moment when the time is still,
나는 몰랐어요. 사랑이 마음의 고요함인 줄은,
시간이 멈춰 버린 순간일 줄은,
And all I've been looking for is right here in my arms,
Just waiting for the chance to begin
내가 찾아 헤맨 모든 것들이 지금 내 품안에 있죠
시작할 기회만을 기다리면서.
I never knew love could be the sunlight in your eyes,
On a day that you may not have seen,
나는 몰랐어요. 사랑이 당신 눈동자의 속의 햇빛인 줄은,
당신도 알지 못했을 어느 날의 햇빛인 줄은.
And all I've been searching for, well words could never say,
When a touch is more than anything
내가 찾아 헤맨 모든것들, 적당한 말들을 찾을 수 없었어요.
무엇보다 닿는 것이 최선이죠.
Maybe you will never know how much I love you,
But of this, be sure:
아마 당신은 내가 얼마나 당신은 사랑하는지 결코 모를 거예요.
하지만 이건 확실해요
Here is your paradise, here is your book of life
Where you and I will be forevermore,
여기가 당신의 천국이랍니다. 이곳이 당신 생명의 터전이에요
당신과 내가 영원히 함께할 이곳이.
Here is your paradise, here is your book of life
Where you and I will be forevermore,
여기가 당신의 천국이랍니다. 이곳이 당신 생명의 터전이에요
당신과 내가 영원히 함께할 이곳이.
And in the dark night, you'll follow the bright light,
And go where the love must go,
어두운 밤에도, 당신은 밝은 빛을 따르면 되요.
사랑이 향하는 곳으로 가세요.
And you will wake in the morning to a brand new day.
Take all your worries away.
그리곤 새로운 날을, 아침에 잠에서 깨게 될 거예요.
당신의 모든 근심들을 떨쳐버리세요.
Maybe you will never know how much I love you,
But of this, be sure:
아마 당신은 내가 얼마나 당신은 사랑하는지 결코 모를 거예요.
하지만 이건 확실해요
Here is your paradise, here is your book of life
Where you and I will be forevermore,
여기가 당신의 천국이랍니다. 이곳이 당신 생명의 터전이에요
당신과 내가 영원히 함께할 이곳이.
Here is your paradise, here is your book of life
Where you and I will be forevermore,
여기가 당신의 천국이랍니다. 이곳이 당신 생명의 터전이에요
당신과 내가 영원히 함께할 이곳이.
크리스 디버그(Chris DeBurgh)의 음악은 가을이다.
포크를 대주주로 팝과 아트록을 차분하게 담아 낸
오선지 위의 멜로디와 여성들의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가녀린 음색과
바이브레이션은 깃을 올린 트렌치코트를 입고 붉은 낙엽으로 채색된 길을
홀로 걷는 외로운 남성의 뒷모습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나라에서 크리스 디버그의 노래를
가장 자주 들을 수 있는 시기는 봄, 그것도 4월이다.
1979년에 발표한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라는 노래 때문인데
‘4월의 눈동자를 가진 소녀’라는 아름다운 동화책 같은 타이틀만으로도
국내에서는 지금까지 꾸준히 애청되는 ‘에어프릴 송’이다.
어느덧 크리스 디버그의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는
사이먼 & 가펑클(Simon & Garfunkel)의 ‘April come she will’,
딥 퍼플(Deep Purple)의 ‘April’과 함께
4월을 정의하는 동급최강의 노래가 되었다.
크리스 디버그는 1948년 10월 15일, 탱고의 본고장인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크리스토퍼 존 데이비드슨
(Christopher John Davidson)이란 긴 이름으로 태어났다.
아일랜드 핏줄을 가진 영국인 부모 사이에서 출생했지만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하는 바람에 자신의 이름을
어머니의 처녀 때 성이었던 디버그(DeBurgh)로 바꿨다.
1974년에 A&M 레코드와 계약한 크리스 디버그는
그해에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슈퍼트램프(Supertramp)의 오프닝 무대에 서면서
팬 베이스 층이 형성됐고
1975년에 데뷔앨범 < Far Beyond These Castle Walls >를 공개해
본격적인 캐리어를 쌓기 시작했다.
1979년에 공개한 네 번째 앨범 < Crusader >에서 ‘The girl with April in her eyes’가
당시 국내 다운타운 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크리스 디버그의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졌지만
유럽과 아시아 그리고 남미에서의 반응과는 달리 미국에서는 인지도가 상승하지 않았다.
1983년에 ‘Don’t pay the ferryman’이 전미 차트 34위에 오르면서
이름을 알린 크리스 디버그는 1987년에 자신의 가장 큰 히트곡인
‘Lady in red’로 전미 차트 3위를 기록해 드디어
‘그린카드’를 거머쥐었다
(영국에선 1위).
이후 해외 인기 차트에 오른 그의 노래는 없지만
1990년대 초반에 발표한 ‘Here is your paradise’와
지난 2005년에 본인이 설립한 페리만 레이블을 통해 발표한
17번째 앨범 < Road To Freedom >에서
요절한 여가수 에바 캐시디(Eva Cassidy)에게 바치는
‘Songbird’는 우리나라에서 잔잔한 반응을 얻었다.
첫댓글 언제들어도 좋은곡
이가을에 더 더 깊은 감성으로 잘 들어요
감사합니다
추천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