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주민들이 남한의 ‘곰 세 마리’노래로 김씨 일가를 풍자하고 있다. 내부 소식통에 따르면 최근 회령시 오산덕 중학교의 한 교실에서 김씨 일가를 '곰 세 마리'로 풍자한 노래가사가 발견되어 난리가 났다고 한다. 이 노래가사는 학교 화장실에서도 발견되었는데 내용은 남한의 ‘곰 세 마리’노래에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을 넣어 풍자한 것이라고 한다. 발견된 쪽지에는 “한 집에 있는 곰 세 마리가 다 해먹고 있어, 할배곰(김일성), 아빠곰(김정일), 새끼곰(김정은), 할배(김일성) 곰은 뚱뚱해 아빠곰(김정일)도 뚱뚱해 새끼곰(김정은)은 미련해”라는 노래가사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얼핏 보기에도 김씨 일가를 풍자하는 내용이여서 당국이 반동유인물로 수거해 출처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식통은 김정은의 살찐 모습을 본 북한주민들이 남한의‘곰 세 마리’노래로 김부자를 풍자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 사건 이후 생각 없이 ‘곰 세 마리’노래를 부르던 사람들이 피해를 당했다고 한다. 원산시 해방동 해방고등중학교에서는 중학생들이 모여 기타를 치며 ‘곰 세 마리’노래를 부르다가 보안부에 끌려가 밤새도록 매를 맞고 풀려났다고 한다. 통신원은 당대표자회의 이후 김정은 후계에 반대하는 비난여론이 일고 방화미수 사건도 여러 건 발생하면서 북한당국이 극도로 민감해 있다며 당분간 남한노래나 외국노래 부르기도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NK지식인연대 정보센터 http://www.chogabje.com/ |
첫댓글 제네들 아버지가 권력이 부족하여 잡혀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