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아님,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힌츠페터의 영상물 중에서 아래 석 장의 사진으로 캡쳐한 장면은 5월 20일 오후의 장면, 즉 힌츠페터가 시위대의 군용트럭을 타고 광주로 들어가면서 촬영한 장면임을 쉽게 알아봅니다.



여전히 이 때가 5월 20일 오후임을 모르시겠다면 아래에 대본을 그대로 인용하여 보여드립니다.
HTML clipboard<힌츠페터인터뷰>
- 나는 이야기를 하나 꾸며냈는데, 우리는 광주에서 길이 엇갈린 부장을 찾으러 가는 길이라고 했다. 학생시위 때문에 그를 잃었다고하니 군인들은
우리를 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우리는 광주로 들어갔다. -
23“ 우리는 얼마 가지 않아 트럭에 탄 학생들을 만났다.
나와 녹음기사 헤닝은 그 트럭으로 올라갔다.
그들은 우리를 반기는 눈치였다.
서투른 영어로 어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해 주려 애썼다.
이때부터 본격적인 촬영은 시작되었다.
22“ 우리가 탄 차는 서서히 광주의 중심가 쪽으로 향했다.
이 때 그들이 낮게 애국가를 불렀는데 지금도 그 느낌이 강렬했던 것으로 기억된다.
시내지역으로 접어들자 점점 차량에 탄 시위대는 더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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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대본은 사실 KBS가 사기친 것입니다. 영문 원본에서 힌츠페터는 저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트럭에 탄 학생들을 만났다." 사실 그들은 학생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 트럭은 그 차량 도적단이 탄 트럭은 렌트카가 아니었습니다. 군용트럭이었어요. 어떻게 민간인들이 군용트럭을 타고 다닐 수 있습니까? 힌츠페터의 영문 원본에는 분명하게 군용트럭이라고 표시되어 있고, 시위대가 총을 들고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어요. 그런데 KBS는 그런 구절들을 다 빼놓은 것입니다.
귀로만 들으면 시청자들이 KBS의 잔꾀에 홀립니다, 차비 내고 트럭에 탄 것으로 착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화면을 보면 군용트럭입니다. 그리고 힌츠페터가 그 군용트럭에 올라타고 광주로 들어오면서 위의 장면들을 촹영한 날자가 언제인가요? 5월 20일 분명합니까? 이제 인정하십니까?
참고로, 힌츠페터는 아래 사진은 KBS 방송기자에게 보여주었는데, 님이 갖고 계신 "푸른눈의 목격자" 영상물에도 그 장면이 있을텐데요? 5월 20일 광주로 들어가는 시민군 중 여러 명이 총을 들고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