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이필요한순간들 을 읽었다. 저자는 답이 있는 문제와 없는 문제를 구분하고 없는 문제중의 하나로 결혼을 하느냐 마느냐와 자녀를 낳느냐 마느냐를 예로 든다. “결혼”은 두 사람이 법적·사회적·문화적으로 가족을 이루는 관계를 공식화하는 제도를 말한다. 나라와 문화에 따라 의미와 절차는 조금씩 다르지만, 핵심은 공동의 삶을 법적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1) 결혼의 기본 의미; 결혼은 보통 다음 3가지가 합쳐진 개념
법적 관계: 배우자로서 권리와 의무 발생 (재산, 상속, 세금 등)
사회적 관계: 가족으로 인정받음
개인적 관계: 정서적·생활 공동체 형성
2) 결혼의 주요 기능
(1) 가족 형성; 새로운 가족 단위 생성. 자녀 출산 및 양육의 기반
(2) 경제적 결합; 소득, 재산, 생활비 공유. 세금·보험 등 제도적 혜택
(3) 사회적 안정; 돌봄, 보호, 책임 구조 형성
3) 현대 결혼의 변화; 요즘은 결혼의 의미가 많이 다양해졌다
사랑 중심 결혼 증가 늦은 결혼 또는 비혼 증가
동거 관계 확대 개인의 선택 강조
4) 결혼의 형태 (국가·문화별)
법률혼 (가장 일반적) 사실혼 (법적 등록 없이 함께 생활)
종교혼 (종교 의식 중심) 일부 문화에서는 중매혼, 계약혼 등 존재
5) 핵심 정리
결혼 = “두 사람이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가족이 되어 함께 삶을 꾸리는 제도”이라는 정의에 따르면 동성애결혼도 인정되는 것이 바르다. 그리고 동성애가 호르몬의 영향이라면 개인의 선택은 아닌셈이니 더욱 이를 지지한다. 자녀문 이성결혼도 불임이 있기에 비슷하게 다룰 수있고 입양이라는 방법도 활용가능하므로 그리 나쁜 방향은 아닌셈이다. 1
베이컨의 결혼에 대해 챗하니 결혼한 적이 없다고 한다. 그래서 구글한 결과를 올리자 인터넷의 허구라고 해서 위키자료를 다시 올려야 했다. 이 물음에는 제미니가 더 정확했다. 아래는 제미니의 결과다. 저자는 베이컨의 영향으로 다윈이 결혼에 부정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결혼했고 베이컨이 경험으로 인한 부정적인 요소보다 긍정적인 요소가 다윈에게는 나타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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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인물인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Francis Bacon, 1561~1626)의 실제 결혼생활은 현대 기준으로 보면 꽤 파격적인 나이 차이로 시작해, 결말은 그리 아름답지 못한 비극적이고 냉랭한 관계였습니다.
공유해주신 대화 내용처럼 초반에 오해가 생기기 쉽지만, 위키피디아 등 공식 기록에 남아 있는 그의 실제 결혼생활을 정리해 드립니다.
1. 45세 정치가와 14세 소녀의 정략결혼; 프랜시스 베이컨은 45세이던 1606년, 하원 의원의 딸이자 상당한 재산의 상속녀였던 14세의 앨리스 바넘(Alice Barnham)과 결혼했습니다.
* 시대적 맥락: 현대 기준으로는 충격적인 나이 차이지만, 17세기 초 영국 귀족 사회에서는 가문의 결합, 정치적 입지, 그리고 재산을 목적으로 한 조혼과 정략결혼이 드문 일이 아니었습니다.
* 화려한 시작: 베이컨은 결혼식 당일 자신과 신부에게 값비싼 은빛과 황금빛 자수가 놓인 화려한 의상을 입히는 등 겉보기에는 매우 성대하게 결혼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습니다.
2. 점차 금이 간 부부 관계; 결혼 생활 초기에는 베이컨이 정치가로서 승승장구(대법관직까지 승진)하면서 물질적으로 풍요로웠으나, 두 사람의 관계는 시간이 흐를수록 악화되었습니다.
* 재정적 파탄과 몰락: 베이컨이 뇌물 수수 혐의로 관직에서 쫓겨나고 막대한 빚을 지게 되면서 가정 환경이 급격히 어두워졌습니다.
* 성격 및 성향 차이: 베이컨은 평생 학문과 권력에만 몰두했고, 개인적인 성적 지향(동성애적 성향이 있었다는 역사적 연구가 많음) 때문에 앨리스에게 정서적인 동반자가 되어주지 못했습니다. 앨리스 역시 점차 다른 남성에게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3. 유언장 수정과 씁쓸한 결말; 베이컨은 죽기 직전, 아내 앨리스가 자신의 재정적 동료였던 존 언더힐(John Underhill)이라는 남성과 불륜 관계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에 분노한 베이컨은 사망하기 불과 몇 달 전 유언장을 전면 수정했습니다.
"내 아내 앨리스에게 남기기로 했던 모든 증여와 유산, 권리를 철회한다. 그녀가 정당하게 가져갈 몫(법적 최소한의 권리) 외에는 단 한 푼도 남기지 않겠다."
결국 베이컨이 1626년 폐렴으로 사망한 후, 홀로 남은 앨리스는 베이컨이 죽은 지 불과 2주 만에 불륜 상대였던 존 언더힐과 재혼했습니다.
한 줄 요약하자면, 프랜시스 베이컨의 결혼은 '45세와 14세의 화려한 정략결혼으로 시작해, 바람과 분노의 유언장으로 끝난 차가운 쇼윈도 부부'의 역사였습니다. 29
다윈은 장단점을 나열했고 프랭클린은 가중치까지 부여해서 결정했다. 나도 학창시절 비슷한 짓을 했던 기억이 있다. 확신이 없다면 동전던지기를 하면 된다. 미리 전후에 대해 정한후 던진후에 갈등이 있다면 무엇을 원하는지 알게 될 수 도 있다. 69 투표는 시간효율적이지 않다. 기여도가 낮은데 시간은 많이 투자해야 하기 때문이다. 1만명의 유권자가 있다면 나의 기여도는 0.001%에 불과하다. 절반일 경우도 없지는 않지만 로또수준으로 희박하다. 113 조지 버나드 쇼(George Bernard Shaw)의 '100만 파운드 일화'는 인간의 위선과 도덕적 마지노선을 날카롭게 꼬집은 유머이자 유명한 풍자 우화다.
어느 화려한 만찬장에서 영국의 극작가 버나드 쇼가 옆자리에 앉은 한 고상하고 아름다운 귀부인에게 짓궂은 질문을 던졌다.
* 버나드 쇼: "부인, 만약 제가 100만 파운드(당시 기준으로 엄청난 거액)를 드린다면, 오늘 밤 저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시겠습니까?"
* 귀부인: (잠시 고민하다가 100만 파운드라는 거금에 솔깃하여 미소를 지으며) "음... 좋습니다. 그렇게 하죠."
* 버나드 쇼: "그렇다면 마음에 드는군요. 그럼 5파운드는 어떻습니까?"
* 귀부인: (크게 분노하며) "당신이 나를 대체 뭘로 보는 겁니까? 내가 고작 그런 푼돈에 몸을 파는 여자인 줄 아세요?"
* 버나드 쇼: "부인,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는 이미 100만 파운드에서 증명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가격을 협상하는 중일 뿐입니다."
이 일화는 겉으로는 도덕적이고 고결한 척하는 인간의 위선을 독설로 풍자한다. "인간은 누구나 절대 타협할 수 없다고 믿는 자신만의 도덕적 선이 있다고 주장하지만, 사실은 그 선을 무너뜨릴 만한 대가(금액)의 크기가 다를 뿐이다." 즉, '하느냐 마느냐(도덕적 기준)'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원칙은 깨졌고 '얼마에 하느냐(조건의 문제)'만 남았다는 점을 날카롭게 지적한 것이다. 187 Johannes Kepler의 두 번째 결혼은 과학사에서 꽤 유명하다. 이유는 결혼 자체보다도 배우자를 고르는 과정이 현대 수학의 "결혼 문제(marriage problem)" 또는 "비서 문제(secretary problem)"의 선구적 사례로 자주 언급되기 때문이다.
첫 번째 아내인 Barbara Müller가 1611년에 사망했다. 케플러는 어린 자녀들을 돌봐야 했고 재혼을 고려하게 되었다. 약 2년 동안 무려 11명의 후보자를 검토했습니다. 1613년 10월 30일, 케플러는 Susanna Reuttinger와 결혼했다. 수잔나는 당시 24세의 고아였으며, 케플러는 편지에서 그녀가 사랑, 겸손한 충실성, 살림 솜씨, 근면함, 그리고 의붓자녀들에 대한 애정으로 자신을 사로잡았다고 적었다. 전기 작가들은 이 두 번째 결혼이 첫 번째 결혼보다 더 행복했다고 평가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여러 자녀가 태어났으며, 일부는 어려서 사망했지만 몇 명은 성인까지 성장했다. 케플러는 재혼 과정에서 11명의 후보를 비교하며 장단점을 기록했는데, 이 선택 과정이 훗날 수학자들에게 "언제 탐색을 멈추고 최적의 선택을 할 것인가"라는 문제의 역사적 사례로 소개되었다.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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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출처 및 읽을거리